한국경제

"日자위대 현대화 해외팽창 야망"..北신문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23일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함정과 군사장비 현대화 계획을 결정한 것은 "해외팽창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교활한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일본반동들은 유사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고치고 있는가 하면 재침전쟁을 위한 군사기구체계를 완비하고 있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군사대국화를 실현해 해외팽창 야망을 이루려는 일본의 책동은 스스로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北 수도건설위원회 反美교양사업 강화

북한 내각 산하 수도건설위원회의 제1기동여단에서 반미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4일 보도했다. 수도건설위원회는 평양시 도시정비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말께 새로 출범했으며, 부총리인 위원장은 신일남 전 인민보안성 부상이 맡고있다. 중앙TV는 " 여단에서는 미제의 살인만행과 침략책동을 폭로하는 신문기사들에대한 독보사업과 당위원회 지도밑에 계급교양실을 갖추고 교양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국제사회, 이스라엘 공습 비난확산

... 다짐했다. ▲이스라엘 = 이번 공격을 직접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민간인 피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작전 자체는 "가장 성공적인 작전가운데 하나"라고 군을 치하했다. 비냐민 벤 엘리저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내각에서 행한 보고를 통해 "우리는 현지 정보를 통해 이번 공격의 대상이었던 하마스 지도자 살라 셰하데 근처에 민간인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민간인 피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작전 담당 책임자인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獨 여야, 문제 업체 정치자금 모두 수령

... 7천500 마르크가 입급됐다. 훈칭어 사주는 아렌츠 위원장과 오랜 친분이 있으며 메르켈 안겔라 당수 등 기민당 내의 여러 중요 인사들과도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훈칭어 사주의 옛 동료 우베 스트라우스 씨는 "옛 콜 총리 정권 내각의 절반이 훈칭어 사주와 말을 트고 지냈다"고 말한 것으로 이 잡지는 전했다. 다른 시사 주간지 디 벨트는 기민당 재정위원인 훈칭어 사주가 지난 1992년 이후 한 번에 최고 7만 마르크의 정치자금을 4차례나 당에 냈으며, 기민당과 ...

연합뉴스 | 2002.07.24 00:00

김대통령 "공직자 중심잡아야"

... "최근 '넥스트소사이어티'(다음에 올 사회)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아무리 민주국가라 하더라도 결국 공직자들, 정부의 관료들이 튼튼하게 국가의 중심을 잡아주지 않으면 국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내각에 지시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러분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국정의 중심에 서서 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내가 안하면 누가 하겠느냐는 생각으로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

연합뉴스 | 2002.07.23 00:00

北 보도매체들, 주민 사상교육 주력 태세

...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그에 앞서 5월 21일자에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반인민적 경제라고 혹평하는 등 여전히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노동신문은 그 뿐만 아니라 주체사상이론선전부를,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혁명역사교양부와 공산주의교양부 등을 신설하는 등 신문 편집에서 사상교양을 강화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최근의 각종 경제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막고 현 정치체제를 고수하기 위한 ...

연합뉴스 | 2002.07.23 00:00

日 참의원, '군위안부 법안' 첫 심의

태평양전쟁 기간 옛 일본군에 의해 이뤄진 군위안부 동원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 및 보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법안이 23일 처음으로 일본 참의원에서 다뤄졌다. 참의원 내각위원회는 이날 민주, 공산, 사민 등 야당이 공동제출한 '전시 성적 강제 피해자문제 해결촉진법'을 상정, 심의를 벌였다. 회의에는 일본에 살고 있는 위안부 출신의 송신도(宋神道.79) 할머니가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민주당 등 3개 야당은 지난해 봄 이번 법안을 제출했으나, ...

연합뉴스 | 2002.07.23 00:00

[재보선 본격 득표전] 한나라

... 부패공화국이란 소리를듣고 있다"면서 "썩고 문드러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여러분의 결단이 남았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지상과제로 삼았다"며 박 진(朴 振) 후보에 대한지지를 당부했다. 서 대표는 "7.11 개각은 중립내각이 아니라 완전히 친위내각이며, 서해교전에서는 북한이 공격하는데 제대로 응징도 못했다"면서 "김대중 정권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만큼 이번 재보선에서 다시 경고를 주자"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일부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대정부질문 정부측 답변요지]

국회는 22일 전윤철(田允喆) 경제부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대한 정부측 답변을 들었다. 다음은 답변 요지. ▲전윤철 부총리 = 친위내각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 내각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한 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에 대한 검찰조사 결과와 같은 내용을 사전보고 받지 못했다고 대통령이 이미 밝혔다. 비리 근절책을 다각적으로 강구중인 것으로 안다. ...

연합뉴스 | 2002.07.22 00:00

고이즈미 지지율 상승 반전

급락했던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22일 아사히(朝日)신문이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이즈미 내각지지율은 47%로 6월 조사때보다 10%포인트 올라갔다. 반면 비지지율은 46%에서 38%로 내려갔다. 내각 지지율이 40%를 회복한 것은 3개월 만의 일이다.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앞서 지지(時事)통신 조사에서도 전달보다 9% 포인트상승한 43%를 기록했다. 비지지율은 9.9%포인트가 줄어든 35.3%였다. ...

연합뉴스 | 2002.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