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당장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경선이 끝나봐야 안다"고 했고, 정 고문은 "경선 및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야당발 정계개편이 아닌 민주당발 정계개편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정계개편 시점을 늦춰 잡았다. 이와 관련, 최근 내각제를 고리로 한 정계개편을 추진했던 정균환(鄭均桓) 의원의 한 측근은 "야권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정 의원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내에선 향후 경선 진행상황과 제3신당의 세(勢)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근혜(朴槿惠) 의원과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가 8일 신당 창당 원칙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내각제 신당 창당을 추진해온 자민련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일단 박 의원을 만나 소상한 전말을 들어봐야(신당 창당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김종필(金鍾泌) 총재의 입장"이라며 "당으로서는 현 정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핵심 당직자는 "박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이달중 경기와강원, 영남, 호남 등을 돌며 내각제 홍보활동을 벌인다. 김 총재는 8일 경기 김포, 12일 대전, 19일 인천, 20일 강원, 22일 경남, 26일대구, 28일 전북, 29일 전남, 30일 서울 지역에서 내각제 추진결의대회와 지역 언론인.상공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대변인실이 7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2.03.07 00:00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 겸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 정희철(70)이 지난 1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3.2)는 1일자로 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부고를 게재, 정 지배인이 1일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전하고 "그는 당과 수령의 영도를 높이 받들고 오랫동안 경공업부문에서 사업하면서 소비품 생산을 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추모했다. 정 지배인은 지난 67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제4기부터 ...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조사한결과 전기와 전년에 비해 각각 1.3%, 5.2%씩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초 민간조사기관들은 -1%에서 +1%사이의 성장률을 예측했으나 전날 발표된 법인기업 통계에서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에 비해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조사기관들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내각부는 오는 8일 오전 지난해 4.4분기 GDP 지표를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2.03.07 00:00

... 앞세워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베이트하눈으로 진입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주장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주말 동안 이스라엘 시민 22명이 살해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팔레스타인 당국에 대한 군사적인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각의 발표가있은 뒤에 이루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1주 동안 중동 지역의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충돌로 80명이 숨졌다. 한편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호스니 무바라크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북한의 강원도 천내지구에 건설된 원산만제염소의 3단계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인민위원회가 올해 주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1차적인 과제로 설정, 수로공사와 구조물공사를 다그치며 원산만제염소 200정보 확장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산만제염소는 3단계에 걸쳐 총 450정보 규모의 염전을 조성한다는 계획아래지난 98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해 2000년 11월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파월 장관은 이스라엘에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리처드 부셔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샤론 총리는 폭력이 통제불능 상태로 치달음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했던 런던과마드리드 방문을 취소했다. 한편 이스라엘 내각은 현재 라말라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행동이 제약받고있는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예루살렘.가자시티 AP.AFP=연합뉴스) kej@yna.co.kr

연합뉴스 | 2002.03.06 00:00

북한에서 최근들어 사회질서확립과 도덕기풍의 확립을 위한 캠페인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2월26일자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는 "온 사회에 고상한 도덕적 기풍을 세우자" 제하의 기사를 통해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의범절과 도덕교양을 강화할것을 촉구했다. 청소년들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청년전위' 등도 금년들어 여러차례 사회질서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청소년들에 이의 철저준수를 당부했다. 이같은 캠페인이 강화된 것은 기본적으로 사회질서 ...

연합뉴스 | 2002.03.06 00:00

...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말레이시아 테러조직과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관리와 정치인들은 자국이 부당하게 세계 테러의 중심지로 오도되고 있다며 불평을 터뜨렸다. 특히 법무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스 야팀 내각장관은 뉴스위크가 최근 "9.11테러의 거점은 말레이시아"란 기사를 게재한 데 대해 소송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또 이슬람율법이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 예언자 모하메드의 초상을 최근호에 실어 회교국인 말레이시아 정부를 ...

한국경제 | 2002.03.0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