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단순반복작업 등에 따른어깨결림이나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가 설비개선 등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노동부는 해마다 늘고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사업주의 예방의무를 명기하는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8일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전자부품 조립, 용접 등 단순반복작업이나 인체에 과도한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채용정보제공 전문업체인 리크루트(대표 이정주)가 후원단체와 손을 잡고 탈북자 취업문제 해결에 나섰다. 리크루트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 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후원회, 교육부, 통일부, 노동부 등의 후원 아래 기업과 탈북자를 연결해취업을 알선하는 탈북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탈북자들을 위한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4년이후 최근까지 한국에 들어온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의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 시험을 거친 기술사와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위헌소송을 통해 이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사가 변호사 약사 등과 같은 전문자격증이면서도 기술사법에 고유 업무영역 침해에 대한 벌칙조항조차 규정돼 있지 않은 점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과학기술부와 노동부로 이원화돼 있는 기술사 선발·관리체계를 과기부로 일원화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07 00:00

올해 경기가 다소 활기를 띠면서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6.9%를 기록, 지난해의 6%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근로자 100명 이상 5천40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임금협상이 타결된 4천377곳의 인상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0.9% 포인트 오른 6.9%로 집계됐다. 연초 노동계는 올해 임금인상률로 12%대를 요구했으며, 경영계는 4.1%를 제시했었다. 특히 올해 임금을 동결한 사업장은 전체의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 허가해달라고 국세청(IRS)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원래회사측 당해연도 연금 분담금은 18개월에 걸쳐 적립토록 돼 있다. 노스웨스트는 또 내년과 내후년 연금 분담금을 자회사인 `피너클' 항공 주식으로 대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노동부에 냈다. 이는 경기 하강기조에 대비해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스웨스트의 작년 매출은 99억달러였고 지난 3.4분기에는 4천6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회사인 UAL이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올해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활기를 띠면서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10월말 근로자 1백명 이상 4천3백77곳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인상률이 작년 동기에 비해 0.9%포인트 높은 6.9%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연초 노동계는 올해 임금인상률로 12%대를 요구했고 경영계는 4.1%를 제시했었다. 특히 올해 임금을 동결한 사업장은 전체의 10.8%인 4백72곳으로 ...

한국경제 | 2002.11.07 00:00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다루는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노조가 7일 오전 총파업에 돌입, 민원 업무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노조는 "그동안 10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사측이 임금 4%인상을 고집하고 인력증원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아 조합원 85.5%의 찬성으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간부사원 등 비노조원 600명을 투입해 전국 46개 지사에서 민원업무를 하도록 조치했으나 산재환자에 대한 휴업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등 민원인들이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 4.8%인데 비해 해외투자 산업연수생은 71.7%로 대기업들이 고용창출이라는 기업 윤리를 망각한 채 해외 저임금 노동력을 착취하는 수단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며 해외투자기업 산업연수생 제도의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고현웅 국제이주기구(IOM) 한국사무소장과 최태호 노동부고용정책과 사무관 등이 참여해 정부의 외국인노동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2.11.07 00:00

노동부는 6일 공사 현장에서 방호조치를 제대로하지 않아 2건의 사망사고를 발생시킨 혐의(산업안전보건법위반)로 원도급업체인 D건설 현장소장 김모(51)씨와 하도급업체인 R업체 현장소장 전모(41)씨를 구속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천안시 삼성테스코 목천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하면서 안전난간 등 방호조치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지난달 9일과 30일 지붕에서 공사를 하던 근로자 2명이 잇따라 16.5m 아래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11.06 00:00

㈜토탈소프트뱅크(www.tsb.co.kr)는 6일 드림투리얼리티와 공동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동부가 발주한 180억원 규모의 공공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남아공 노동부가 추진하는 전자문서관리(EDMS)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계약 수주에 사실상 성공, 현재 매출배분과 계약서 서명절차만 남았다고 토탈소프트뱅크는 덧붙였다. EDMS프로젝트는 남아공 노동부의 공문서 5억장을 전자문서화하는 작업이다. 토탈소프트뱅크측은 아프리카에서 ...

연합뉴스 | 2002.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