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부장검사)는 1일 윤창열(구속) 굿모닝시티 대표의 횡령사건 수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고 윤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뇌물 및 범인도피)로 전모(36.7급) 서울지검 계장을 지난달 30일부터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 굿모닝시티와 관련된폭력 및 윤씨의 횡령 혐의 사건을 수사하면서 윤씨에게 수사정보를 알려주는 등 대가로 1천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전씨는 또 검찰의 굿모닝시티 분양비리에 대한 본격수사가 시작된 지난 6월 19일부터 열흘뒤 윤씨가 검찰에 ...

연합뉴스 | 2003.08.01 00:00

`윤창열 게이트'에 연루, 지난달 31일 구속수감된 탁병오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구속직전 자신의 금품수수 혐의를 배달사고로 위장, 은폐하려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따르면 탁씨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재직 ...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송씨와 동행한 이모씨로부터 1천만원을받은 혐의다. 탁씨는 이 사건이 불거지자 도피했던 뇌물 전달자 이모씨 등과 접촉, 이씨에게 자수한 뒤 뇌물을 이씨가 횡령한 것으로 진술해줄 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비서에게도자신에게 ...

연합뉴스 | 2003.08.01 00:00

... 담당검사실 참여계장으로서 수사 최일선에서 뛰었던 인물. 전씨는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굿모닝시티 로비스트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윤창열씨가 지난 6월말 검거되기 전 수사관련 정보를 알려줘 윤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검찰이 지난달 31일 굿모닝시티의 경찰관련 로비역할을 담당한 이모씨(39)에 대해 뇌물공여 및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경찰 관련 로비의혹도 곧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3.08.01 00:00

강복환(56) 충남도교육감의 뇌물수수 등 혐의를수사중인 대전지검 특수부는 31일 강 교육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교육감의 신병처리는 다음달 1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 결정될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강 교육감은 재임기간 2명의 승진심사 대상자로부터 인사청탁과함께 1천만원 안팎의 뇌물을 받았거나 뇌물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혐의다. 강 교육감은 또 교육용 기자재 납품과 관련해 1천여만원의 뇌물을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서울시는 검찰이 굿모닝시티의 건축심의 등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시 고위 간부를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소환 대상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은 29일 서울시 및 중구청 간부 2∼3명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으며 조사를 거쳐 이날 중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서울시 주택국에 근무했던 모 과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시 직원 ...

연합뉴스 | 2003.07.29 00:00

서울지역 변호사들의 수임비리사건과 관련, 사건알선을 대가로 법조브로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경찰관이 구속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창원지검 특수부 최정운 검사는 28일 서울 모경찰서 김모(40)경정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정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말까지 서울 모경찰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강간치상죄로 고소당한 후배의 형사사건을 정모(46.구속)씨에게 알선하는 대가로 7차례에 걸쳐 220만원을 송금받아 챙긴 ...

연합뉴스 | 2003.07.28 00:00

... 명목으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경기도경 이모 총경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2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뇌물수수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뇌물공여자의진술이 일관되고 당시 정황 증거로 볼 때 피고인이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입증된다"면서"수사기관 책임자로서 뇌물을 수수하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어 공직에서국가에 헌신한 사정 등을 고려하더라도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총경은 경기도내 ...

연합뉴스 | 2003.07.28 00:00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고건호)는 25일 택시회사의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 중부지방 국세청장 봉모(57)씨, 국세청 소득세계장 최모(41)씨, 전 국정원 인천지부장 서모(56)씨와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택시회사 사장 김모(58)씨에 대해 각각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택시회사 사장의 부탁을 받고 봉씨 등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인천지역 택시조합 이사장인 또다른 김모(60)씨를 ...

연합뉴스 | 2003.07.25 00:00

청주지검 제천지청이 이건표(李建杓.57) 충북단양군수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청구했던 영장이 24일 기각됐다. 청주지법 제천지원 이성원 판사는 23일 밤 검찰이 청구한 영장과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24일 오전 영장 실질심사를 벌인 ... 없다는 점을 기각 사유로 들었다. 이 군수는 지난 98년부터 수 차례에 걸쳐 공공사업을 발주하면서 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오다 지난 22일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됐었다. (제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wk...

연합뉴스 | 2003.07.24 00:00

... 감사원은 이번 감사가 불충분하다고 판단,감사 기간을 25일까지 연장했다. 통상 감사가 연장될 경우 비리적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강원랜드의 불법 행위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감사원과 별도로 검찰은 김광식 전 강원랜드대표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다른 관계자들과 시공업체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 상반기 중 증권거래소로 이전하겠다는 소액주주들과의 약속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아직까지 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 심사청구서를 제출하지 ...

한국경제 | 2003.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