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94억6천여만원의 자금을 확보,신관과 본관 증축등 사업비용으로 충당한다. 96년6월에 오픈하는 신관은 지하3층 지상9층 매장면적 3천8백40평 규모로 본관과 트윈건물로 연결,완공된다. 이렇게 되면 본관을 합친 전체 매장면적 은 7천4백80평이 된다. 이와함께 태화쇼핑은 매장구성을 개편,여성복을 위주 로한 패션전문점으로 변신할 계획이며 다점포화 사업에도 착수한다. 또 서울 지역백화점의 출점에 대응해 지역성을 강조한 판촉전략을 펼칠 구상이다.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통합구매하는 복합매입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은 점별구매에서 통합구매로 바뀌는 추세에 있는 백화점업계의 상 품구매방식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화점업계는 초기의 점별매입체제에서 80년대말 신세계가 다점포화와 함께 통합매입을 도입한 이래 롯데백화점이 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올해초부터 미 도파와 현대백화점도 통합매입 방식으로 전환했다. 통합매입은 바이어의 전문성을 살릴수있고 일괄 다량구매에 따른 구매력 증 강이 장점이다. 이에비해 점별매입은 ...

한국경제 | 1994.08.21 00:00

"비만증"에 걸려 있는 은행의 몸집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다. 소규모 다점포화로 경비를 줄이고 조기 명예퇴직제등을 통해 인 원을 감축하는등 외관상으로는 상당한 감량경영을 이룬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수치에 집착한 무리한 인원감축등 부작용도 드러나 앞으로의 은행 경영합리화는 내면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은행감독원이 29일 발표한 "일반은행 경영합리화 추진상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조기 ...

한국경제 | 1994.07.29 00:00

경기도 부천시에서 로얄백화점을 운영하는 (주)풍산유통이 오는 9월초 인천 연수택지개발지구에 대형양판점을 개점한다. 풍산유통은 다점포화 전략에 따라 모두 2백5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말 (주)한양으로부터 연수지구 동춘전철역예정지 인근 백화점부지와 건물 을 매입한데 이어 내부공사를 마친뒤 오는 9월초 양판점을 개설한다고 밝혔 다. 이 양판점은 대지3천1백10평에 연면적3천6백60평 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각 매장을 초대형슈퍼등 ...

한국경제 | 1994.07.19 00:00

... 상품을 싸게 매입해 판매 경비를 최소화해서 싼 가격에 판매 하는게 핵심이다. 구매 문제가 해결되면 고도의 전산시스템을 갖춰 코스트 다운을 이루는게 이업태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사업계획은. "우선 서울지역과 신도시중심으로 다점포화에 주력할 방침이며 조만간 물류센터를 마련할 구상이다. 96년부터는 지방대도시에 출점, 오는 2000년까지 전국에 E-마트 30개, 프라이스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매출규모는 2조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 | 1994.07.15 00:00

...********************************** 롯데백화점 2000년에 외형매출 10조의 국내 최대 유통기업, 국내 20대 기업, 세계 1백대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세부계획은 국제화, 다각화, 다점포화로 요약된다. 국제화계획은 95년까지 1단계 해외시장조사를 마치고 98년까지 2단계 기간에는 미국 러시아등에 상품대리점과 중국동남아에 해외생산공장을 설립해 진출 거점을 확보한다. 이어 99년부터는 동남아 미국 러시아 북한시장에 본격 ...

한국경제 | 1994.07.15 00:00

... 부지매입능력을 감안할 때 편의점에는 뜻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출점이 더딘 편이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편의점사업부를 설립하고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노량진 사당동등에 롯데마트 직영점 3개를 오픈했을뿐 본격적인 다점포화 에 나서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65개의 점포를 갖고있는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을 인수 키로 가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향후 롯데의 편의점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는 세븐일레븐 점포가 서울지역 특히 대로변에 ...

한국경제 | 1994.06.28 00:00

... 있다. 상크스의 경우는 현재 이비율이 53.2%에 달해 전체의 절반이상이 술을 취급하는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저가전쟁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유통업계의 중요한 일각을 차지한 디스 카운트점들도 FC(프랜차이즈)계약등을 통해 급속히 다점포화를 이뤄가고 있다. 슈어 리쿼즈사(동경)는 시가, 시즈오카, 아키다, 나가노현등에 계열점포를 확보했고 하내옥주판(동경)은 사이타마, 야마나시현등에 야마야(미야기현)는 동경및 사이타마현등에 각각 판매망을 확충했다. 시타노주점(지바현)의 ...

한국경제 | 1994.06.28 00:00

... 막강한 자금력이나 부지매입능력을 감안할 때 편의점에는 뜻이 없는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정도로 출점이 더딘 편이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편의점사업부를 설립하고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 노 량진 사당동 등에 롯데마트 직영점 3개를 오픈했을뿐 본격적인 다점포화에 나서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번에 65개의 점포를 갖고있는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을 인수키 로 가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향후 롯데의 편의점 사업이 빠른속도로 확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침체는 전체 경기흐름의 요인보다는 백화점들이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적절하게 부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진단한다. 이제 일본 백화점업계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제공이라는 벡화점업태 고유 특성을 중심테마로 여타 업태와 차별화되는 미래의 모습을 도출해내야할 시기라고 제시한다. 양적 팽창에만 매달리다가 외부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둔한 공룡이 되어버린 일본 백화점업계의 현황은 다점포화 성장기에 있는 국내 업계에도 타산지석이 될 듯하다.

한국경제 | 1994.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