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국 국왕 외손자도 푸켓서 실종

... 성명은 푸미 군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부터 휴가차 푸켓에체류해왔다고 말했다. 이 성명으로 미뤄 푸미 군은 해변에서 제트 스키를 타던 중 실종됐을 가능성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언론은 말했다. 성명은 "검정색 제트 스키용 셔츠를 입고 있는 젊은 남자를 보면 푸미 군인 지를 물어봐 달라"며 인상착의가 같은 사람을 발견할 경우 관공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연합뉴스 | 2004.12.27 00:00

내일부터 정시모집 대학별 논술.면접

...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가들은 "보편적 문제의식이 담긴 글을 제시문으로 주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자료 제시형이 대부분"이라며 "외운 지식을 나열하면 감정당하기 쉬운 만큼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술이나 면접을 치르는 대학들을 중심으로 논술, 면접 출제방향과 점수 반영방법을 정리해 본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문과대와 법과대만 논술을 실시한다. 120분간 1천100∼1천200자 분량에 논리력과 비판력, 창의적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국제금융사기 '나이지리안 419' 국내망 적발

... 모두7건에 걸쳐 34여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낸 국제 금융사기범 12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국제 조직에 연루된 경위와 여죄 등을 추궁하는 한편 유사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인터폴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성 e-메일이나 거액의 투자제의를 받았을 경우 일단 국제금융사기가 아닌지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아시아 각국, 지진ㆍ해일 피해 복구 총력

...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부 및 구호단체의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 인도 정부는 여진과 뒤이은 해일 피해에 대비, 해안지역 주민들을 소개시키고 안다만ㆍ니코바르 제도 섬주민들에게 가급적 외부에 머물러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인도에서는 현재 안다만ㆍ니코바르 제도에서 숨진 2천여명을 포함, 4천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있으나 본격적인 구호ㆍ복구작업을 벌이지는 못한 채 사체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 안다만 연안 6개주에서만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강진 피해 '3만여명 사망 이란 지진' 능가 우려

... 예멘과 오만도 아시아 지역의 해일 여파로 자국 해안에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주의령을 내렸다. 예멘 당국은 남동부 마하라 지역에 5m높이의 파도가 해안을 강타해 어부 3명이다쳤으며 남부 아덴 항에서도 주택 몇채가 파도로 부서졌고 어선과 생선들도 격랑속에 유실됐다고 밝혔다. 오만 경찰도 성명을 통해 아시아 지진의 영향으로 해안지역 파도가 거세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자카르타ㆍ콜롬보ㆍ뉴델리 AP=연합뉴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중국 선전서 한국교민 납치폭행사건 잇따라

... 보복을두려워해 신고를 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피해 상황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 총영사관 영사들은 "선전시를 방문할 경우 혼자는 위험하니 2명 이상 조를이뤄 다니고 지갑 안에 있는 신용카드 등은 집에 놓고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콩 도심에서 전철로 40분 거리인 선전시에서는 대낮 길거리에서 금품 강탈이나 납치가 잇따르고 있으며 저항할 경우 흉기로 살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중국 언론도 지난해 선전시에서 발생한 살인이나 강도 등 범죄 발생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일반행정ㆍ교육행정 통합여부 놓고 '갈등'

... 위헌적인 교육자치제도개선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광역자치단체장과 시.도 의원들에 대해 "교육자치 통합 요구를 중단하고 비법정 전입금 지원을 대폭 늘려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시.도지사협의회와 시.도 의회 의장협의회는 사교육비와 교육이민 증가등을 사례로 들며 지난 91년 교육자치가 실시된 이후 지방의 교육환경은 나아진 것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감을 부단체장으로 해 자치단체장이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취재여록] 벤처도 관치하나

"임기자님,아까 말씀드린 거 익명으로 해주십시오.부탁입니다." 지난 24일 오전.불과 5분 전 기자에게 정부 비판을 늘어 놓았던 한 벤처캐피털 임원이 다시 급히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처럼 당부했다. 그 관계자는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날 정부가 발표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99년과 2000년 정부의 무차별 지원을 받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함량 미달의 벤처캐피털들이 이제 간신히 정리되고 ...

한국경제 | 2004.12.26 00:00

'제야의 종소리' 울린다..지역화합 기원

... 운행되며 승객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호선 종각역은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시 관계자는 26일 "보신각종 타종은 조선초 태조 1396년부터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열고 닫기 위해 종을 쳐 온데서 유래한다"라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노약자나 어린이가 참석할 경우 보호자가 꼭 동반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

연합뉴스 | 2004.12.26 00:00

브라질 휴가 시작 1주만에 178명 교통사고 사망

... 도착하겠다는 급한 마음도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몽이스 부장은 교통사고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최근들어 경제 상황이 좋아지면서 자동차 보유대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여름작전'기간 동안 경찰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전단을 나눠줄 예정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04.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