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4.15 총선현장> - 부산

... "민주노동당은 민노당이 아닙니다"=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10일 총선 투표일을 불과 5일 앞둔 상태에서 언론에서 여전히 당명을 민노당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정식 당명 인 `민주노동당'으로 불러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노동당은 "정당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투표용지에는 `민노당' 이라는 당명은 없다"며 "정확한 투표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는 정식명칭인 민주노동 당으로 읽거나 표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열린우리당은 ...

연합뉴스 | 2004.04.10 00:00

대학가, 투표일.중간고사 겹쳐 `고민'

... 일제히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조일훈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부재자 투표기간 각 단과대 학생회가 MT나 운동회 등 야외행사를 갖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총선 투표일에도야외행사는 가급적 갖지 않도록 학우들에게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강대 총학생회의 경우 학생들이 시험준비에 한창인 도서관 곳곳에 총선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2004총선 전국대학생연대' 국승민 집행위원장은 "2월초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이라크 대사관, 교민들에 대피 권고

... 악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를 감안해 비필수 상사주재원 및 자영업자, 비정부기구(NGO)와 종교단체 인사들의 귀국 또는 인근국으로의 대피를 적극 권고한다며 출국할 때는 육로를피하고 반드시 항공편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불가피하게 잔류하는 교민들에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과, 비상사태가발생하면 지체없이 대사관(964-1-776-2058, 혹은 964-1-914-360-5108)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대학별 부재자투표 돌입

...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셔틀버스를 운행, 부재자투표 대상 학우들이 함께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로 가기로 했다. 학생회는 또 부재자투표가 진행되는 9~10일 각 단과대 학생회별로 MT 등 야외행사를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외대와 경희대 학생회는 각각 45인승 전세 셔틀버스를 이용, 투표소가 마련된 동대문구청과 학교를 오가며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서강대 총학생회도 대형 강의실 위주로 교내 곳곳을 방문, 선전물을 나눠주면서투표 참가를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건교부, '지하수 폐공찾기' 캠페인

... 대형 폐공이나 크기에 관계없이 암반까지 뚫려있는 관정을 신고하면 현장실사를 거쳐 1공당 5만원(소형 폐공은 3만원)의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건교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1천303개의 폐공을 발견, 원상복구한 바 있다. 폐공은 각 시.군.구 지하수담당부서나 국가지하수정보센터 홈페이지(www.gims.go.kr) 또는 폐공신고 무료전용전화(☎080-654-8080)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인터넷은 유통시장 팽창 화수분" .. 방한한 멕 휘트먼 이베이 사장

... "한국은 이베이가 진출한 27개 글로벌사이트 중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적인 성장지대"라고 평가했다. 그는 1시간여 간담회를 끝내고 곧 바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을 잇따라 예방,정부차원의 지원을 당부할 정도로 '전자상거래 전도사'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휘트먼 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유통환경의 변화는 기존 시장을 팽창시키고 없던 시장도 만들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03년 ...

한국경제 | 2004.04.09 00:00

반기문 외교 "이라크 입국 불허 검토"

... 재외국민영사국장과 이광재(李光宰) 아중동국장 등 관련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라크 상황 일일점검회의를 연자리에서 이라크 입국을 법적으로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민간인에 대해 이라크 여행 자제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입국하는 민간인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납치 사건도 잇따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인교준 기자 chu@yna.co.kr kjihn@yna.co.kr

연합뉴스 | 2004.04.09 00:00

高대행 "불법선거 신속.공정처리"

... 상황을 점검했다. 고 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정치성 집회가 없어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라며 "선거 막바지에 엄정하고 공명한 선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남은 선거기간 공정관리 의지가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특히 "선거법 개정으로 돈선거는 많이 줄었으나, 선거운동이 중반을넘어서면서 흑색선전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에선 금권선거 움직임도 있다"고 지적하고 "불법선거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서해5도 등 폭풍주의보

... 서해5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내려져있던 건조주의보를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청남북도, 강원 산간, 강원 동해안, 경상북도 지역에 대해서는 건조경보로 바꿔 발표했다. 기상청은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구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중인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선택 4.15총선 열전지역] (16) <끝> 서울 성동갑ㆍ성남 분당갑

...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당내 경제전문가들로 이뤄진 조직인 '황소경제군단' 결성을 주도한 김 후보는 9일에도 황소 그림이 새겨진 파란 점퍼를 입고 성수 1가와 신금호역 등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의료사건 전문변호사로 잘 알려진 최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성동구 고문변호사를 맡으며 지역과 인연을 맺어왔다. 최 후보는 "서울시의 중심에 자리잡은 성동구는 ...

한국경제 | 2004.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