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高대행 "보훈행정 업그레이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국무총리는 14일 "국가보훈처장이 장관급으로 격상된 만큼 올해 보훈행정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해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이날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뤄진 보훈처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고 대행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에 힘써달라"면서 보훈처와노동부가 기능대학 및 직업훈련원 위탁교육시 제대군인 특화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제시했다. 보훈처가 추진중인 보훈중앙병원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민주노동당 돌풍.. 여론 촉각

... 원내진출을 축하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굳이 한나라당을 제1당으로 부활시키고 탄핵3당에게 과반수를 넘겨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신중하게 총선판세를 고려하면서 자신의 투표행위가 어떤 거시적 정치참극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적 보수진영의 논객인 조갑제(趙甲濟) 월간조선 편집장은 다른 논리를 세웠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총선이 보여준 내전적 상황'이라는 글에서 민주노동당을 `친북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촛불시위에는 친노.친북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D-1 김종필 서울 공략

... 관계자가 전했다. 김 총재는 대국민 호소문에서 "자민련은 우리나라 정통 보수정당으로, 계승해야할 옛것은 지키고 새로움을 계속 추구하면서 내일을 개척하는 정당"이라며 "오로지국가와 후손의 내일을 생각하는 자민련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지역 릴레이 유세에서 김 총재는 "차떼기 부패정당인 한나라당과 정체불명의 열린우리당, 잡다한 요인이 혼재된 민주당을 또다시 지지하겠느냐"며 "이제그런 정당은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붙여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潘외교 "이라크 교민 철수계획 수립"

... 설명했다. 그는 탈북자 1명이 중국 네이멍구 만저우리 부근에서 몽골로 탈출을 시도하다 1명이 중국 국경수비대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두리하나 선교회'의 주장에 대해 "중국 정부에 대해 즉각 소재파악 및 한국정부와의 협조를 당부했다"며 "아직 정확한 사실여부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인권위 대북인권결의안 표결 입장과 관련, "지금 생각하는 정부의 입장은 있지만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투표가 행해지는 시점에서 우리 정부가 왜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건조경보 속 산불 … 0.2ha 소실

...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2시10분께 대전시 중구 사정동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2ha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되는 등 대전.충남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된 지난 8일부터 쓰레기 소각 등에 따른 산불 5건이 잇따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경보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으나 이번 주말까지비 소식이 없다"며 "날씨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을 특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연합뉴스 | 2004.04.14 00:00

D-1 우리당 수도권.부산에 총력

... 게릴라식으로 돌며 밤늦게까지 지원유세를 계속했다. 김 위원장은 유세에서 "무덤까지 들어갔던 어둠의 세력, 쿠데타 세력이 지역주의를 등에 업고 관뚜껑을 열고 다시 나오고 있다"면서 `탄핵심판'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고, 개인 성명을 통해 당원들의 막판 분발을 촉구했다. 박영선(朴映宣) 대변인도 경기 북부와 서울시내 격전지를 쉴새없이 방문하며 지원유세를 하는 등 힘을 보탰다. 정 의장과 함께 사흘째 단식중인 김부겸(金富謙) 김영춘(金榮春)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골프장 주말 그린피 '20만원 시대'

... 즐기려면 음식값을 빼고도 1인당 24만원 안팎을 내야한다. 이처럼 그린피를 인상한 것은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와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오른 때문이라는 설명이지만 같은 경기도 지역이라도 근접성이 뒤처지는 골프장들이17만원 안팎의 주말 비회원 그린피를 받고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편 최근 3차례 연임된 골프장경영협회 한달삼 회장은 회원사에게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4.04.14 00:00

D-1 박근혜 수도권 공략

...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선대위원장직 사퇴 여진을 차단하기 위해 거여(巨與) 견제론과 국정심판론을 다시 끄집어내며, "지금은 조용한 다수의 애국심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한 뒤 "거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이 서는데 힘을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총선은 오만과 독선, 아집으로 나라일을 망치고 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노무현 정권, 오로지 쇼와 이벤트와 퍼포먼스만을일삼았던 근본도 뿌리도 없는 유랑극단 열린우리당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선관위원장 투표참여 촉구 담화

... 않으면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국민을 무시하고 싸움만하는 정치, 부패하고 부도덕한 정치가 살기좋은 선진사회로의 진입을 계속 가로막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이 뽑은 대표자를 감시하고 비평하는 열정보다는 가장 적임자를선출하는 정성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희망을 안고모두 투표소로 나가자"고 거듭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이라크 외국인 철수 가속화

... 기타 미 우방도 국민들에게 이라크 철수를 권고하는 성명을 냈다. 이라크 전쟁에 있어 미국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인 영국은 외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영국민에 대한 위협이 매우 높다"면서 "꼭 필요한 이라크 여행이라도 늦춰야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업체를 제외하면 이라크내 최대 규모의 계약업체인 영국의 AMEC은 사태를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동을 자제하고 있다고전했다. 이라크 전쟁을 적극 반대했던 프랑스의 장 피에르 라파랭 ...

연합뉴스 | 2004.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