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법적 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최소화시켜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 오후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안보·외교 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경제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가 흔들리지 않도록 경제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인들의 불안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12 00:00

... 임한다면 우리 경제의 역량을 다시 확인하고 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금융협회장 간담회를 연 데 이어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갖는 등 시장안정을 위한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 관계자들과 조만간 만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국가 신용등급을 낮출 의사가 없음을 정부에 알려왔다고 이 부총리가 밝혔다. ...

한국경제 | 2004.03.12 00:00

... 사로잡히지 않고 전과 다름 없이 경제 활동에임한다면 이번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우리 경제의 역량을 다시 확인하고 내외에 과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과거에 이보다 더 어려운 상황도 모두 성공적으로 극복해 낸 저력이 있는 만큼 모든 경제주체들은 확신을 갖고 경제 활동에 전념해 주기 바라며 모든경제주체는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감추지 못했다. 일부 직원들은 이번 사태가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이관되는 보육업무나 성매매 방지 관련법 후속조치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다. 지은희 장관은 탄핵안 가결 후 정책실장을 통해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업무에충실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간부직원들은 사무실에 모여 TV 생중계를 지켜보며 대책을 논의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탄핵안 가결로 직원들 모두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나 이럴 때일수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동요되지 않고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은 12일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자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금융시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금감위와 금융감독원을 비상 체제로 가동하라"고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간부들에게 "탄핵안 가결에 동요하지 말고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 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건(高 建)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1시30분 정부 중앙청사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에는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 조영길(曺永吉) 국방, 강금실(康錦實)법무,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장관이 참석한다. 고 총리는 회의에서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비상정국상황에서 외교.안보부처가 흔들림없이 국정 수행에 전념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최초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비상 정국에서의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고 총리는 회의에서 비상정국에 대한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한국의 대외신인도에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전 내각이 흔들림없이 국정 수행에 전념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총리는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 겸 재경장관을 따로 집무실로 불러증시와 외환시장의 움직임 등 경제상황 전반에 관해 보고받고 경제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각별한 노력과 최근 발표된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온 직후 국무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순균(鄭順均)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국회의 (탄핵소추) 내용은 부당하나 결정은 인정할 것"이라며 "이에 맞춰 국정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한뒤 "저도 이에 맞춰 개인행동을 관리할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탄핵소추의 선례가 없으므로 여러가지 의견을 모아야겠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가 앞서 개최된 임시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최초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비상 정국에서의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고 총리는 회의에서 비상정국에 대한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한국의 대외신인도에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전 내각이 흔들림없이 국정 수행에 전념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총리는 이에앞서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 겸 재경장관을 따로 집무실로 불러 경제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어 집무실에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 조영길(曺永吉) 국방, 강금실(康錦實)법무,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 안정적 국정 운영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11일 TV를 통해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성과물 가운데 하나"라며 "국민들 만이 미래의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지지를 당부했다. 하리토노프와 하카마다 등 후보는 그러나 푸틴 대통령 진영이 대규모 관권, 언권(言權) 선거를 획책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표를 통해 심판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OSCE를 비롯한 국제 기구와 시민 단체들도 ...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