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학생들을 진료한 현지 의사들이 고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로 미뤄 이같은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냈고,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가검물 검사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본부는 개학을 맞아 단체생활이 늘어나면서 집단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이착륙과 고속도로 운행이 지장을 받아교통과 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베이징 기상국은 9일 밤부터 시작된 황사 때문에 공기오염이 심해졌다며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낮 최고 20도 까지 올랐던 베이징 기온은 시베리아 찬바람의 영향으로10일 최고가 12도로 떨어졌다. 베이징 기온은 지난 6일 2.7도였던 최고기온이 7일 11.2도에 이어 9일 20도까지오르다 10일 다시 떨어지는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특히 한라산 정상 부근은 등산객 급증과 고성 등으로 인해 노루의 서식환경을 위협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2000년부터 겨울철에 한라산 고지대에 눈이 많이 쌓여 먹이가 부족해진 탓에 노루들이 중산간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이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무심코 '야호'하고 소리지르는 것도 노루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행위이기 때문에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오전을 기해 황사주의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예상 미세먼지 농도가 400~800㎍/㎥로 상당히 강한 수준"이라며 "강풍을 동반한 황사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겠으니 건강 및 농축산물 관리에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황사는 11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최고조에 달한 뒤 오후늦게 점차 사라질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강원 중북부 산간과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폭풍경보를, 전 해상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를 포함 전국에 폭풍주의보를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대덕 R&D 특구 추진단' 내의 대덕 혁신 클러스터(집합단지)육성 태스크포스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현행 법체계 내에서 가능한 것부터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대덕이 산.학.연 클러스터를 확산시키는 저수지 역할을 하고, 대덕의 기업들이 안주하지 않고 계속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육성과 지원에 만전을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황 내정자의 취임을 놓고 내심 반대의사를 밝혀온 우리금융 노조와 황 내정자간 관계가 출발 단계부터 삐걱거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황 내정자는 회장 내정이 확정된 뒤 '회사 경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는 차원에서 노조를 방문해 인사 하는게 좋겠다'는 참모진들의 건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금융계 소식통들이 전했다. 당시 황 내정자는 "회장이 왜 먼저 인사를 가야 하느냐.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 인사를 하려면 노조에서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추진하라"며 "우선 대덕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확실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연구개발 특구 육성기구는 중앙부처 소속 행정부처가 아닌 공공법인 형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하고 후견적 감독기능을 잘 수행해서 공공법인의 창의성과 능동성을 살리는 가운데 방만하거나 무책임한 운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10 00:00

...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나라당의 문제점으로 대여 투쟁및 홍보기능 미흡을 지적하고 "선거는 전쟁을 평화적으로 제도화한 것인데 한나라당엔 이 원리에 안맞는 게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금도 (정치에) 너무 깊이 들어왔다"고 일축한 뒤 "금주중 지역구 공천심사가 마감되면 발을 뺏으면 좋겠다"며 "이를전국구 출마로 보진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10 00:00

손학규(孫鶴圭) 경기지사는 10일 오후 관사에서 정운찬 총장 등 서울대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손 지사는 정 총장 등 참석자들에게 나노소자특화팹 건립 등 도의과학기술 정책에 대에 설명하고 협조 당부와 함께 의견을 들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손 지사와 정 총장은 지난달 도(道)가 발표한 서울대 첨단 연구개발(R&D)센터 '차세대 융합기술원'(가칭)의 도내 설립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3.10 00:00

... 소신, 능력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택해줄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기관은 법을 엄정히 집행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조치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바라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호소문에는 불교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대표회장, 천주교 최기산 주교, 원불교 이혜정 교정원장, 성균관 최근덕 관장, 천도교 김철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등 7명의 종교지도자들이 ...

연합뉴스 | 2004.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