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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업계, 고철價 급등 '비상'

    ... 것으로 풀이된다. 전경련은 이날 정부와 국회에 제출한 '고철산업 활성화방안'을 통해 고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수재활용제품 품질인증제도(GR)'에 고철가공산업을 추가로 지정하고 '재활용처리 종합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고철 수집량에 비례한 보조금 지급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영세한 국내 고철산업 육성을 위해 세액공제 등의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희식·김홍열 기자 hssoh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04 00:00

  • 수재민들,"다양한 생필품 보내 주세요"

    ... 이재민 4천여명이 발생한 동해시의 경우 이재민들에게 지급된 수재의연품이 대부분 생수와 생필품 세트 뿐이다. 쑥대밭이 된 삼화동에만 3일까지 속옷 10벌과 쌀 10포, 의류 200점 등이 생수외에 추가로 지급됐다. 강릉시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쌀, 라면만이 아닌 그릇, 수저에서 부터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김치, 고추장, 속옷, 이불, 어린이 옷 등 다양한 물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동국대, 수재민 자녀 학비감면

    ... 학생을 상대로 피해정도에 따라 1억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의 일부를 감면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이와 함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이 복구작업을 위해 귀향할 경우 결강처리하지 않는 등 학사처리 혜택도 주기로 했다. 한편 이 대학은 충북 재해대책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7일 참사람 봉사단 500여명를 태풍 피해가 심한 영동지역에 파견, 수해복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경남 노후 둑 유지관리비 전무 위험 방치

    ... 것으로 지자체가 추정하고 있어 경남은 44억5천만원이 소요되지만 올해는 소요액의 2.9%인 1억3천만원의 국비를 일반하천 개수비에 포함해 도에 지원한데 불과, 유지관리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하천 개수율을 최소한 전국 평균 정도로라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것이 사실이지만 축조한지 수십년된 기존 둑에 대한 유지.관리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기자 b940512@yna.co.kr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북한 참가단 보안 및 전담보호대 세부편성

    부산지방경찰청은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에 북한전담반을 운용, 밀착 경비경호에 나선다. 부산지방경찰청은 4일 오후 지방청에서 `AG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갖고 각 기능별, 각 경기장별, 각 담당업무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경찰은 이날 보고회에서 북한 선수단 안전대책과 관련, 경찰 아시안게임 기획단내 북한 전담반을 보안대책반과 전담신변보호대로 분리, 운영키로 했다. 보안대책반은 선수촌팀.MMC팀.경기장팀.이탈자처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해 북한참가단의 ...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중소기업계, 수해복구 모금운동 전개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은 4일 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특위와 중기청은 이에따라 유관단체별로 회원사들의 피해현황을 자세히 파악, 조합 및 단체 차원의 자발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조합.단체별로 지원 가능한 장비, 물자,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태풍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 ...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양도세 비과세요건 '3년보유, 1년거주'로

    ... 부동산 보유세의 과세표준이 시세에 맞게 현실화돼 세금이 늘어난다. 정부는 4일 과천 청사에서 윤진식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건설교통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등 6개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차관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3년이상 보유하기만 하면 양도차익에 관계없이 비과세하는 현행 양도세제와 관련, 서울과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 과천지역에 한해 1년이상 거주요건을 새로 포함시켜 부동산투기 심리를 차단하기로 ...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달라지는 아파트 청약제 문답풀이

    ... 일부, 인천 삼산택지개발1지구에서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없고 이번 실시한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에 당첨될 경우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 2년이 지나1순위 자격요건을 갖추더라도 2007년 9월까지 1순위에서 배제된다. 또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된 2002년 9월4일 이후 새로 청약 예부금에 가입하는 가구주가 아닌 배우자 등 가구 구성원과 관련 규칙이 개정된 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2주택 이상 보유한 가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2순위 자격만 부여된다. 그 사이 ...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경남 거창.함양.산청.의령 특별재해지역 요구

    ... 이재민이 발생한 함양군의 경우 피해가 특히 심했던 마천면과 서상면 주민들이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회장 장지동)는 "마천과 서상면은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집중돼 일반적인 보상이나 재해대책으로는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군청과 군의회를 방문해 요구사항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둑 붕괴로 침수피해를 본 의령군 정곡면 월현지구 재난대책위(위원장 남영석)도 "군에서 평소 둑 관리를 소홀히 한데다 상류댐에서 ...

    연합뉴스 | 2002.09.04 00:00

  • [정치권 "수해복구 전력"] 한나라

    한나라당은 4일 대여공세를 자제하면서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특별재해지역 확대 등 항구적인 수해대책마련을 9촉구하는데 당력을집중했다.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과 이규택(李揆澤) 총무 등 주요 당직자들은 오전 행정자치부를 방문, 특별재해지역 선포지역을 확대하고 항구적인 수해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회창(李會昌) 후보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 등 당소속 의원 부인과 여성 당원 50여명은 수해가 극심한 강릉을 방문, 수재민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

    연합뉴스 | 2002.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