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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인사청문회 요지

    ... 제네바 협정에서 각기 규정한 협약을 충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를 계속해서 철저히 검증하는 것이다. --주한미군은 최전방 가장 어려운 여건에 근무하고 있다. 사기진작과 가족지원등 복지 및 근무지원 대책은 무엇인가. ▲주한미군 근무는 대단히 힘겹고 벅찬 일이다. 장교.사병을 막론하고 주한미군모든 병력이 생활하는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택, 막사, 근무시설 개선에 있는힘을 다하겠다. 군 장교 지휘부에는 주한미군 근무가 지도력을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공무원 노조 탄압분쇄 결의대회 개최

    공직사회개혁과 교수.공무원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강원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원주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전교조 강원지부, 전국농민회 강원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서 국민과 공무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공무원 노조를 계속 탄압할 경우 그에 합당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 400여명은 원주역에서 시청앞까지 가두행진을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소설 '테백산맥' 작가 주 무대 답사.해설

    ... 반목 등 당시 실정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그러나 이번 답사에서 주 무대가 된 건물 대부분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자 조씨는 "허물어진 현부자네 집과 남도여관 등 남아 있는 유적만이라도 보존될 수 있도록 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아쉬워 했다. 소설 속의 건물 대부분이 훼손된 사실을 최근 언론 등에 공개한 바 있는 순천대 한만수 교수(국어교육과)는 "이번 답사 내용을 인터넷 디지털 영상 컨텐츠로 만들어 순천대가 장기 계획으로 추진중인 '남도문학기행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민주 대통령후보 노무현씨

    ... 출신들이 권력을 독점하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인사개혁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아들 비리의혹과 관련해 "아들, 친인척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권력문화가 바뀌겠지만 만의 하나 사고가 우려되니 확실하게 감시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집권시 친.인척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그는 "기회주의와 연고주의, 정실주의 문화에 깊이 젖어있는 우리 사회의 낡은 관행을 걷어내 원칙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겠다"며 "필요하면 직접 갈등의 현장으로 달려가 노사화합을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주5일근무제 시험실시 관가 표정

    ... 시험실시가 처음 시행된 27일 청와대, 총리실, 각 중앙행정부처 등은 비상업무 담당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직원이 휴무에 들어가 평소 휴일처럼 조용한 분위기였다. 정부 각부처가 민원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나름대로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 휴무에 따른 혼란은 없었다. 또한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이날부터 공무원들의 토요휴무가 시작된다는 사실이널리 알려졌기 때문인지 관가를 찾는 민원인들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청와대 김대중(金大中)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노무현 인물탐구..③국정역량

    ... 수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국정운영에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노 후보측은 주장한다. 이미 그는 경선 과정에서 `새정치 새정부'라는 일종의 공약을 통해 ▲한시적 특검제 상설화 및 감사원의 국회 보고, 부패방지법 강화 등 부패방지 대책 ▲검찰총장등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 확대 ▲공무원 채용시 여성할당제 확대 및 지역할당제 도입 ▲`다중심 국가'를 목표로 한 지방자치제 발전 ▲서민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한경제정책 ▲주5일 근무제의 단계적 추진 ▲철도, 발전 등 망(網)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노무현 후보수락 이모저모

    ... 일"이라는 문장에서 `대통령 주변인물과 고위공직자들'이라는 표현을 뺐다. 대신 "(대통령의) 아들과 친인척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권력문화가 그럴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만의 하나 사고가 우려되니 확실하게 감시제도를 만들어서 대책을 세우겠다"는 문장을 넣어 친인척 비리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계개편과 개혁세력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라는 표현을 삭제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는 또 "민주당의 기초를 확대하고 강화해야 하며 청년과 여성,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盧후보 수락연설 내용과 의미

    ...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규정, 실패의 측면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아들, 친인척들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권력문화가 바뀌어서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지만 만의 하나 사고가 우려되니 확실하게 감시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원칙과 신뢰'의 문제에 대해 노 후보는 우리사회의 기회주의, 연고주의, 정실주의 문화를 비판하고 "지도자가 반칙을 하는 나라, 국민이 지도자를 의심하는 나라는 절대 발전할 수 없다"면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정부 탈북자 조속해결 안도

    ...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무리없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의 연쇄 탈북사태를 계기로 북한 주민이 해외에 있는 외국대사관에 진입해 한국망명을 요청하는 탈북사태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외국대사관이나 국제기구를 통한 탈북사태는 지난해 6월 장길수군 가족이 베이징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실에 진입했던 사례까지 합치면 모두 4차례다. 정부는 우선 탈북자 처리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주변국은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행정기관 토요휴무 첫실시

    ... 이날 밝혔다.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에 따라 자치단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기관은 이날 업무를 보지 않았으며 민원이 필요한 각 부처에는 토요민원상황실이 설치돼 민원을 처리했다. 각 부처의 경우 월드컵 지원단이나 재해대책상황실 같은 비상기구의 근무자들만 출근했으며, 필수 비상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험실시 대상 공무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각자 계획에 따라 휴무일을 보냈다. 첫 휴무를 즐기게 된 공무원들은 부서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

    연합뉴스 | 2002.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