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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軍 수송기 추락, 17명 사망

    러시아군의 안토노프(An)-26 수송기가 21일 오후 8시 40분께 러시아 서북부 백해(白海) 근처에서 추락, 승객과 승무원 17명이 숨졌다고 비상대책부가 22일 발표했다. 추락 당시 사고기에는 승객 12명과 승무원 8명 등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은다행히 생존해 있다고 비상대책부는 말했다. 사고기는 수도 모스크바 북쪽 960㎞ 아르헹겔스크항(港) 근처 라흐타 공항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으나 비상 착륙을 하게 된 경위는 아직 공개되지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英, "스마트여권" 도입 검토

    ... 묻히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버나드 허던 여권국 국장은 이 "스마트" 여권이 데이비드 블런킷 내무장관이 제안한 "국민등록카드"와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블런킷 장관은 지난해 미국 뉴욕 9.11테러에 따른 보안강화대책으로 사진과 지문 및 각종 사회보장혜택 수혜자격 등을 입력한 "국민등록카드"의 도입을 제안한 바있다. "스마트" 여권은 전자생물학적 측정시스템을 채택, 영국 시민 신분을 확인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허던 국장은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충남 15개 학교서 선발고사 관련 여론조작

    충남도교육청이 고입 선발고사제 도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입 선발고사제 철회를 위한 충남도민 대책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15개 학교에서 벌어진 여론조작 사례를 폭로했다. 대책위가 발표한 여론조작 실태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부모 등 439명 전원이 고입 선발고사제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발표된 B고의 경우 실제로는 인문계는 찬성, 실업계는 반대로 각각 439명을 도교육청에 보고했으나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인신매매범 중형 구형방침

    ... 조항 등을 적용, 중형을 구형하고 인신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국장 주재로 경찰청, 여성부,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국무부 인신매매 보고서 관련 3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결정했다. 미 국무부는 작년 7월 펴낸 세계 82개국의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인신매매가 심각한 3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오는 5월 다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인터폴, '안전 월드컵' 적극 지원

    인터폴은 2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17차아시아지역 인터폴 회의에서 한.일 경찰이 공동 발의한 '2002 월드컵 안전대책'을 인터폴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 회의에서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이 테러, 훌리건(경기장 난동꾼) 및 국제범죄 등에 대한 정보를 개최국인 한.일 양국에 신속히 전파키로 했다. 이는 `9.11 미 테러참사' 이후 `2002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공공파업 강력대응 의미]

    ...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러나 공공파업이 강행될 경우 국민생활 전반에 엄청난 피해를 주게 된다는 점을 감안,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동계와 막바지까지 대화를 지속키로 했으며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또 정부는 철도노동자의 근무체계를 현행 24시간 맞교대에서 3조 2교대 체제로전환하는 방안 등 통상적인 근로조건 개선 요구는 적극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공공부문 구조개혁 관련법안이 조속히처리될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한강 통해 연간 2만6천t 쓰레기 해양 유입".. 해양부

    ... 것으로 조사됐다고 해양부는 덧붙였다. 해양부 관계자는 "유입쓰레기로 인해 해안의 부영양화와 무산소화가 가속화되는등 해양생태계가 큰 위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유입쓰레기 가운데 37% 가량이 썩지않는 비닐.플라스틱류와 그물류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 산하 한국환경오염방제조합은 인천시, 경기도 및 서울시 등 수도권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인천 소래포구, 강화도, 김포반도 등에서 1천t급 방제선 2척 등을 ...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日 "은행 공적자금 투입 현재로선 불필요"

    ... 지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후쿠다 장관은 또 현행 20%인 의료비 본인 부담률의 인상과 관련해 "30% 이상으로 인상될 경우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면서 "인상폭은 제한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디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조세 관련 조치들은 장기적인 세제 개편의 맥락에서 신중히 연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주 디플레이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쿄 AFP=연합뉴스)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유엔 안보리, 중동문제 논의키로

    ... 회의는 마르완 질라니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부대표와 아랍연맹 순번 의장국인 예멘의 요청에 따라 소집되는 것으로, 팔레스타인측의 요구대로 공식 회기를가질 지 여부는 회원국들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진저 의장은 말했다. 앞서 질라니 부대표는 지난 20일 진저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중대상황을 논의하고 즉각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한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2.02.22 00:00

  • 北학생들, 자원입대 잇따라

    북한의 평양시내 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인민군 자원입대가 잇따르고 있다. 선교구역 고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리광수고등중학교에 모여 군 입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만경대구역 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들도 21일 창덕학교에서 군입대를 지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만경대구역 청년동맹의 리용건 1비서는 보고를 통해 "청년들이 손에 총을 잡고조국보위 초소에 서는 것은 응당한 본분인 만큼 의무를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

    연합뉴스 | 2002.0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