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못한 통일.외교.안보분야와 경제1분야 대정부 질문은 오는 16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이후로순연됐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용호 게이트 ▲현대건설.하이닉스 반도체 특혜의혹 ▲대테러전쟁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대책 ▲내수진작 및 수출확대 방안▲대북지원 등 주요 쟁점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용호 게이트'에 대해 특검제를 통한 철저한 수사를촉구하고 정현준.진승현 사건 등 현정권 들어 발생한 주요 금융비리사건들을 ...

연합뉴스 | 2001.10.15 11:36

... 운행이 전면중단됐으나 일반버스의 부적절한 노선체계와 배차간격등으로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분당지역은 도시구조상 직선운행이 불가능해 그동안 셔틀버스를 쇼핑은 물론 출.퇴근 등 일상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던 주민들이 많아 보완대책에도 불구하고셔틀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하다. 아름마을 허모씨는 "셔틀버스가 없어진 뒤 그나마 마을버스가 생겨 위안을 삼았는데 집앞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정차, 쇼핑할 때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

연합뉴스 | 2001.10.15 11:23

...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방한한 15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방한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의 집회, 시위가 잇따랐다. 이날 집회.시위는 일본교과서바로잡기 국민운동본부, 재향군인회, 민중연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시내 14곳에서 벌어졌고, 일부 단체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계란투척, 화형시위 등을 전개했다. 특히 일제 순국선열들이 투옥됐던 서대문 독립공원(서대문 형무소터) ...

연합뉴스 | 2001.10.15 10:47

... 3천여명이 사망했다고 보건사회부가 밝혔다. 베트남 보건사회부는 15일 현재 베트남에는 HIV감염자가 3만9천845명에 이르렀으며 이중 5천95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고 3천24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보건부는 정부가 강력한 에이즈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올들어 전체 보균자의 15%인 5천955명의 보균자가 늘어났고 768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415명이 사망한 것은 에이즈 확산이 규제범위를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에이즈 확산은 ...

연합뉴스 | 2001.10.15 10:34

... 김영진(金泳鎭) 농어민특위위원장은 15일일본과 러시아간 남쿠릴열도 수역의 제3국 꽁치조업 금지협상과 관련, "정부가 일.러간 외교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당정회의에서 이를 부인한게확인됐다"며 정부의 `은폐' 의혹과 사전대책 미흡에 대한 진상규명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여야의원들의 꽁치조업 문제 관련 방일활동 결과를 보고하면서 "그동안 당정회의에서 당측이 일.러간 꽁치조업 협상에 대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의 대책을 ...

연합뉴스 | 2001.10.15 10:27

미국에서 테러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화생방 테러에 대한 대응책을 점검하고 시범훈련을 실시하는 등 테러대책 점검에 나섰다. 고 건(高 建)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미국의 공습 1주일을맞아 추가 테러가 우려되는 등 세계적으로 불투명한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을지연습이나 민방위훈련 등과 연계,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대책을 전반적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고 시장은 이어 ...

연합뉴스 | 2001.10.15 10:20

정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내수진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15 10:13

정부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진념(陳稔)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갖는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수진작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농림.산업자원.정보통신.노동.건설교통.해양수산.기획예산처장관과국무조정실장, 금융감독위원장, 대통령 경제수석, 한은총재 등이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

연합뉴스 | 2001.10.15 10:10

... 경제.통상을 강화하는 문제에 대해 두 정상이 원칙적으로 합의한데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김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양국 정상회담 및 각료회담 정례화, 2002년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노력, 월드컵에 대비한 테러대책 공동모색, 대북정책 공조 등 양국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합의를 도출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 대통령은 일본의 자위대 파병 문제에 대해 "일본의 파병은 평화헌법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주변국의 ...

연합뉴스 | 2001.10.15 10:03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꽁치분쟁'과 일본의 역사인식, 대 테러대책, 남북관계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와의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과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 등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

연합뉴스 | 2001.10.15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