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차, 인도네시아와 상용차 합작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상용차 합작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교류·협력 강화 계획을 담은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뒤 나온 첫 결실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알타그라하(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내년 5월 인도네시아 ...

한국경제 | 2017.12.12 18:24 | 장창민

강정마을 '구상권 소송' 철회… 야당 "불법시위에 면죄부" 반발

...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3월 제주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공사가 지연돼 손해를 봤다며 개인 116명, 시민단체 5곳 등에 34억5000만원의 구상권 소송을 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금 청구소송을 철회하고 사법처리 대상자를 사면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피고 측과 소송 취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야권은 강력히 비판했다. ...

한국경제 | 2017.12.12 18:05 | 이미아

조원진 `문재인씨` 지칭에 이재명 "뒷골목 전문용어 쓰던 바로 그 분"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문재인 씨`라고 지칭한 조원진 의원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불편함을 내비쳤다.오늘(12일) 이재명 시장은 SNS를 통해 조원진 의원의 기사를 공유하며 "과거 국정감사에서 제게 왜 실실 쪼개냐는 뒷골목 전문용어 쓰시던 바로 그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품격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은 앞서 지난 11일과 오늘 정당정책토론회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

한국경제TV | 2017.12.12 17:58

제주 해군기지 '구상권 갈등' 일단 해소… 정부 "갈등해결 사례"

... "해군은 법적 절차에 따라 구상권 청구를 했고, 법원에서 원고와 피고의 의견을 들어보고 조정안을 냈다"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승적인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구상권 소송 철회 결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철회하고 사법처리 대상자를 사면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입장자료에서 "강정마을의 ...

한국경제 | 2017.12.12 17:48 | YONHAP

[김선태의 논점과 관점] 처음 들어본 국세청장의 사과

... 세상 사람이 다 알고 있었지만 국세청만은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는, ‘정치적 이유’에 의한 세무조사 존재를 현직 국세청장이 처음 시인한 것이다. 왜 그랬을까. 국세TF는 지난달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였던 박연차 회장의 태광실업과 촛불시위 가담 연예인 소속 기획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조사권 남용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1997년 이후 62건의 세무조사를 점검해 보니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유독 이명박, ...

한국경제 | 2017.12.12 17:47

[양봉진 저널] '혁명의 해' 2017년이 저물어 간다

...rsquo;으로 규정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수양의 왕위찬탈이나 단종 ‘사사(賜死)’를 강조하는 쪽은 수양대군의 ‘쿠데타’로밖에 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기도 했다. 박정희는 수양대군처럼 군사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쿠데타의 주역이었지만 개인소득이 북한보다 못한 굶주림에 허덕이던 남한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바꿔 놓은 산업화의 역사적 거인이다. 하지만 쿠데타로 정권을 ...

한국경제 | 2017.12.12 17:43

조원진, 또 “문재인씨” 발언…박영선 “원진군 그러지마세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이틀연속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해 논란이 벌어졌다.조원진 대표는 1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씨`라고 반복해서 말했다.조 대표는 사회안전·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흥진호가 (북한에)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모르고 야구 시구를 하러 갔는데 문재인 씨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나포당했다는 사실을) ...

한국경제TV | 2017.12.12 17:43

[사설] 공공기관 채용 비리 막을 방법은 민영화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에게는 민·형사상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채용 절차에서부터 구조적인 문제가 많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가 공언했던 공공기관 개혁이 수포로 돌아간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국민들은 과연 근본대책이 나올지 ...

한국경제 | 2017.12.12 17:40

청탁금지법, 사회·경제 전반에 긍정적 변화 확산

... 업종에서는 매출 하락 등 영향이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년여간의 사회·경제적 영향 종합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권익위 업무보고 때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측면, 나아가 경제적 효과를 분석·평가해 대국민 보고를 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제적 영향 = 한국행정연구원의 분석 결과 ...

한국경제 | 2017.12.12 17:38 | YONHAP

'의문의 일승' '이판사판', 현실세태 반영…'재미+몰입도 UP'

... 고스란히 반영한 에피소드로 재미와 몰입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우선 월화극으로 2049 시청률 1 위인 드라마 ' 의문의 일승 ' ( 극본 이현주 , 연출 신경수 ) 은 전직 대통령이자 현재 미래경제연구소 소장인 이광호 ( 전국환 ) 의 비자금 1000 억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 특히 이 비자금의 존재를 알게 된 종삼 ( 윤균상 ) 은 이 ...

텐아시아 | 2017.12.12 17:37 | 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