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보스턴 스토리,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3년 연속 부상 악령

... 뛰었다. 2021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스토리는 보스턴과 6년 1억4천만달러에 사인했다. 그전까지 스토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시즌 동안 745경기 타율 0.272, 158홈런, 450타점, 100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했다. 2018년 37홈런-27도루, 2019년 35홈런-23도루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 슬러거도 받았다. 그러나 보스턴 이적 후에는 부진과 부상이 겹쳐 3시즌 간 145경기 ...

한국경제 | 2024.04.10 10:31 | YONHAP

MLB 피츠버그 배지환, 트리플A서 재활 훈련 시작

...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개막전 로스터에서 빠졌다. 부상자 명단 등록일은 3월 26일로 소급 적용됐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 7경기에 출전해 11타수 3안타(타율 0.273), 1타점, 3득점, 도루 2개를 기록했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지난해 빅리그에서 도루 24개, 홈런 2개, 타점 32개, 타율 0.231을 남긴 배지환이 부상자 명단에서 탈출해 팀에 복귀하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깜짝 선두를 달리는 피츠버그는 공수에서 큰 ...

한국경제 | 2024.04.10 07:39 | YONHAP

네일 7이닝 호투에 김도영 3점포 폭발…KIA, LG 꺾고 단독 선두(종합)

...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IA 김도영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창원에서는 꼴찌 kt wiz가 전날까지 1위를 달렸던 NC 다이노스를 6-1로 제압했다. NC는 2회말 볼넷을 고른 박건우가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서호철이 중전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4회까지 무안타로 침묵하던 kt는 5회 들어 타선이 살아났다. 황재균과 박병호, 문상철의 연속 안타로 1-1을 만든 kt는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과 천성호의 2루타로 ...

한국경제 | 2024.04.09 22:06 | YONHAP

MLB닷컴 "이정후, 타율 0.205에 도루도 없어"…SF 랭킹 하락

... 샌프란시스코는 23위로 떨어졌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점화 플러그(spark plug·팀에 사기를 북돋는 선수)가 되길 기대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이정후는 타율 0.205(39타수 8안타)에 그쳤고, 도루는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정후의 부진이 샌프란시스코 랭킹 하락의 원인이라는 뉘앙스다. 올해 처음 MLB 무대를 밟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톱 타자로 낙점됐다. MLB 데뷔전에 안타를 신고하고, 3경기 만에 ...

한국경제 | 2024.04.09 08:36 | YONHAP

생일 맞은 박효준, 트리플A서 벌랜더 상대로 안타·도루·득점

박효준(28)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우완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1·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매운맛을 보여줬다. 라스베이거스 에이비에이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박효준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카우보이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현지시간(7일)으로 28번째 생일을 맞은 박효준은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어깨를 다쳐 마...

한국경제 | 2024.04.08 11:03 | YONHAP

고우석, 더블A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 4피안타 2실점

... 더블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 호지타운에서 열린 애머릴로 소드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등판햇다. 첫 타자 A.J. 부코비치에게 안타와 2루 도루, 케빈 그레이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고우석은 J.J. 도라시오에게도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에 몰렸다. 고우석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무사 2,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1사 후에는 윌데르드 파티뇨에게 다시 우익수 앞 적시타를 ...

한국경제 | 2024.04.08 08:33 | YONHAP

"10위가 1위 이기는 게 야구"…김혜성의 입버릇, 현실이 되나

... 2승)를 거둔 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를 연달아 꺾으며 7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개막 4연패로 리그 10위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어진 7연승으로 3위까지 도약했다. 주장 김혜성은 7연승 기간 31타수 14안타(3홈런) 6도루 12타점으로 활약했다. 7일 한화전에서는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팀의 7연승을 견인했다. 한 경기 홈런 2방을 때린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 경기를 마친 김혜성은 끝내기 홈런을 두고 "한 번쯤은 쳐보고 ...

한국경제 | 2024.04.07 18:43 | YONHAP

대타 김헌곤, 짜릿한 결승 2루타…삼성, KIA 꺾고 8연패 탈출(종합)

... KIA는 6회말 다시 김태군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2008년 프로 입단한 김태군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이다. 승부는 마지막 이닝에 갈렸다. 삼성은 9회초 선두타자 안주형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 대타로 나선 김헌곤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천금 같은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김현준의 적시타와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 7-4로 달아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

한국경제 | 2024.04.06 20:56 | YONHAP

구본혁, 끝내기 만루홈런 폭발…LG, kt에 설욕

... 거두며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게 됐다. 양 팀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웨스 벤자민의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LG는 경기 내내 끌려가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kt는 3회초 좌전안타를 친 김상수가 도루와 패스트볼로 3루까지 간 뒤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흠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끌려가던 LG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동원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kt는 6회초 배정대가 좌중간 2루타를 ...

한국경제 | 2024.04.06 20:16 | YONHAP

3연승 KIA, 한화 제치고 선두 탈환…8연패 삼성 꼴찌 추락(종합)

... 중전안타를 친 윤동희가 상대 실책과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초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와 김재환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으나 롯데는 4회말 빅터 레이예스가 내야안타를 치고나간 뒤 도루와 땅볼로 득점해 2-2를 만들었다. 5회초에는 두산이 양석환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으나 롯데는 공수 교대 후 3루타를 친 윤동희를 정훈이 2루타로 불러들여 다시 3-3 재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산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강승호의 ...

한국경제 | 2024.04.05 22:5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