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해 국내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클럽은 무엇인가. 격주간 골프전문지인 한국골프신문은 올 한햇동안 골퍼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용품 9개를 선정, "98한국골프용품 대상"을 발표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캘러웨이 BBB"가 28.9%로 가장 많이 팔렸다. 페어웨이 부문에서는 "트라이메탈"이 22.3%로, 아이언 부문에서는 "캘러웨 이 X-12"가 24.5%로 각각 수위에 올랐다. 또 웨지 부문에서는 "클리블랜드 588"(43.5%)이, ...

한국경제 | 1998.12.28 00:00

... 주인공이 됐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인 골프웹이 전세계 네티즌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잘못된 샷"을 꼽아보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응답자중 31.34%(5백42명)가 데일리의 이 샷을 지목했다. 데일리는 드라이버샷을 포함해 모두 6번의 샷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13번째 샷은 해저드에 박혀버려 1벌타 후 드롭을 해야 했다. 15번째 샷은 바위를 맞고 벙커행. 결국 16온2퍼트로 홀아웃했다.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은 데일리나 그를 지켜본 ...

한국경제 | 1998.12.28 00:00

스푼은 드라이버 다음으로 긴 클럽. 긴 클럽으로 지면을 직접 쳐야하니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5번우드로 내려가면 맘이 편해진다. 우드중에서는 그래도 짧은 클럽이라는 인식이 자신감을 높여준다. 실상 5번우드에 일가견이 있으면 스코어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아마추어세계에서의 5번우드는 파3홀, 파4홀, 파5홀에서 모두 활용가치가 높은 클럽이다. 파4홀 =거리가 긴 홀도 세컨드샷을 5번우드로 치면 대개 그린까지는 도달할 것이다. 또 ...

한국경제 | 1998.12.28 00:00

플레이어들은 이제 더 크거나 값비싼 드라이버로써가 아니라 그들의 재능 으로 기량을 겨루어야 할 시기가 됐다. *한 네티즌 골프팬-USGA의 장비규제에 찬성하며* USGA는 코스를 더 보기좋고 치기좋게 관리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그것이 USGA에는 골프장비의 기술진보를 막으려는 일보다 더 적합하다. *한 네티즌 골프팬-USGA의 장비규제에 반대하며* 최고의 선수가 곧 최고의 비즈니스맨이라고는 할 수 없다. *무명씨-잭 니클로스의 "골든베어"사가 ...

한국경제 | 1998.12.26 00:00

겨울은 "드라이버샷의 계절"이다. 티를 꽂고 치는 드라이버샷은 지면이 얼거나 말거나 상관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엔 드라이버샷 가다듬기에 집중할 만하다. 몸이 유연하지 못한 겨울에 멋진 드라이버샷을 날릴 수 있다면 봄날엔 더 환상적 샷이 보장된다. 다음이 겨울의 드라이버샷 가꾸기 방법이다. 겨울엔 옷을 많이 껴입는다. 옷이 두터우면 동작에 제한을 받는다. 옷으로 인해 몸이 둔해 지고 또 추위에 움츠러들면 백스윙이 줄어든다. 예전에 ...

한국경제 | 1998.12.24 00:00

국산클럽메이커인 (주)랭스필드가 98년을 마감하면서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남녀 각 1백명 한정으로 랭스필드 풀세트(우드3 아이언9 퍼터1 캐디백 옷가방)를 89만2천원에 판매한다. 드라이버는 1백%티타늄인 "파워 2000". 이 우드는 크기 2백60cc로 무게중심이 헤드뒤쪽에 있다. 아이언도 빅헤드에 캐비티형태로 돼있어 치기 쉽다. 초.중급자들로서는 싼 가격에 풀세트를 마련할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02)747-7251. ( ...

한국경제 | 1998.12.24 00:00

... 중거리 퍼팅이 얼마나 떨어지느냐에 따라 버디 숫자가 달라진다. 또 파의 갯수는 그린사이드에서의 짧은 칩샷 붙이기에 달려있다. 그게 안붙으면 프로들도 보기를 피할수 없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그 이전에 이미 스코어가 결정난다. 드라이버샷이 숲으로 휘거나 아이언샷이 50야드 이상 목표점에서 벗어나면 애초에 파나 버디는 물건너간 것으로 봐야한다. 집근처까지는 가야 파를 목메어 불러 볼수 있는 것이지 아직 교외선 타고 있으면서 소리 지를수는 없다. 결국 아마들은 ...

한국경제 | 1998.12.21 00:00

... 32.35%의 동정표를 얻었다. 커플스는 매스터즈 3라운드까지 2위그룹에 2타 앞섰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선두를 지켜나가다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져 다잡았던 그린재킷을 놓쳤다. 커플스는 이 홀에서 드라이버샷이 훅이 나 숲속으로 들어간뒤 세컨샷을 페어웨이로 쳐냈다. 그러나 핀까지 1백62야드를 남기고 친 7번아이언샷이 짧아 시내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

한국경제 | 1998.12.18 00:00

국산클럽메이커 (주)맥켄리인터내셔널이 드라이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기념,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14~23일이며 보상대상은 맥켄리의 구모델 티타늄드라이버다. 보상가격은 클럽당 10만원, 1인당 한개로 한정된다. 맥켄리측은 자사의 "맥켄리 질리언드라이버"가 최단시간내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모델을 보상받은 뒤 바꿀수 있는 새 모델은 질리언 우드(각 35만원), 질리언 아이언세트(1백55만원), 맥켄리 레전드(풀세트 ...

한국경제 | 1998.12.15 00:00

... 수입상담도 잇따르고 있다. 레전드가 인기를 얻는 요인은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데 있다. 이 클럽은 초.중급자들이 쉽게 임팩트포인트를 스위트스포트에 접근시킬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 치기 쉽게 제작된 것이다. 드라이버(티탄 매트릭스)는 저중심 샬로페이스로 비거리와 런을 극대화했다. 아이언(특수 스테인리스)은 스위트스포트를 확대했다. 퍼터(연철)는 브라스처리해 터치감이 부드럽다. 이 클럽은 우드 3개(1, 3, 5번) 아이언 9개(3~9번 PW ...

한국경제 | 1998.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