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러시아에서 자녀의 성별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짓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티야나 부츠카야(통합러시아당)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원은 여자아이에게 '미하일'과 ... 밝혔다. 이 법안이 채택되면 여자아이에게 여자 이름인 '마샤' 대신 남자 이름인 '미샤'를 붙일 수 없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아이의 이름에 숫자·기호를 넣거나 욕설, 직위, 직함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부츠카야 의원은 "등록 ...

한국경제 | 2023.12.06 20:09 | YONHAP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실종됐던 아이가 러시아로 납치돼 정치인 부부에게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방송은 우르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살던 '마르가리타'라는 이름의 여아가 러시아 유력 정치인인 세르게이 미로노프 의원 부부에게 입양됐다고 24일 보도했다. 미로노프는 러시아의 친정권 성향 야당인 '정의 러시아당' 대표로 두 차례나 대선 후보로 나섰던 거물급 정치인이다. BBC의 시사 프로그램 &#...

한국경제 | 2023.11.24 18:07 | 성진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 이후 이 지역에서 실종됐던 아기가 러시아로 납치돼 정치인 부부에게 입양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파노라마'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살던 '마르가리타'라는 이름의 여아가 러시아의 친정권 성향 야당 '정의 러시아당' 대표인 세르게이 미로노프 의원 부부에게 입양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난해 헤르손이 러시아에 점령됐을 때 지역 아동 보호소에서 납치·실종된 어린이 ...

한국경제TV | 2023.11.24 17:12

英BBC, 지난해 헤르손에서 납치된 두살 여아 '마르가리타' 추적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러시아 점령 이후 실종됐던 아기가 알고보니 러시아로 납치돼 정치인 부부에게 입양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BBC방송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살던 '마르가리타'라는 이름의 여아가 러시아의 친정권 성향 야당 '정의 러시아당' 대표인 세르게이 미로노프 의원 부부에게 입양됐다고 보도했다. BBC의 ...

한국경제 | 2023.11.24 16:34 | YONHAP

러 야당, 의료 등 분야 이민자 취업 제한 법안도 제출 러시아 지방정부들이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이민자들의 특정 분야 취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22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과 러시아 매체 렌타루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 온 시민에게 적용돼야 한다"라며 "이처럼 책임감 있는 일은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러시아 야당 '정의 러시아당-진실을 위하여' 소속 의원들은 외국인들이 학교 및 의료기관이나 택시·화물운송 등 분야에서 ...

한국경제 | 2023.11.23 13:33 | YONHAP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이 높은 수준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두 정상은 20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과 러시아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제10차 양국 집권당이 교류 행사에 ... 75주년을 맞는다면서 "우리는 영원한 선린 우호 정신과 양국 발전을 위한 포괄적 전략 협력, 호혜 협력 정신으로 러시아 측과 양자 관계를 확고히 발전시킬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통해 세계에 더 많은 ...

한국경제 | 2023.11.20 19:32 | YONHAP

러시아 크렘린궁이 내년 3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도 대비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 국내 정치 부서 ... 대통령은 자신이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으로, 2012년 대선에서는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시에도 대선 전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

한국경제TV | 2023.11.14 05:55

... 구성 논의…초당적 지지 상징성" 2000·2004·2018년 대선서도 무소속 출마…2012년엔 집권당 후보 러시아 크렘린궁이 내년 3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도 ... 대통령은 자신이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으로, 2012년 대선에서는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시에도 대선 전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

한국경제 | 2023.11.13 23:42 | YONH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렘린궁이 이에 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크렘린궁 국내 정치 부서 사정에 정통한 ...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시에도 대선 전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통합러시아당과 친(親)크렘린계 정당 인사 등 668명이 참여한 추대 그룹이 ...

한국경제TV | 2023.11.13 14:19

... 구성 논의…초당적 지지 상징성" 2000·2004·2018년 대선서도 무소속 출마…2012년엔 집권당 후보 러시아 크렘린궁이 내년 3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도 ...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시에도 대선 전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통합러시아당과 친(親)크렘린계 정당 인사 등 668명이 참여한 추대 그룹이 ...

한국경제 | 2023.11.13 13:5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