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메뚜기 저기 있다"

초등학생들이 13일 벼 수확을 앞둔 대전시 서구 용촌동 시누리마을 친환경 농법 재배단지를 찾아 메뚜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6.10.13 00:00 | 김정호

정부, '대북 포용정책 구하기' 반격나섰나

... 제공에 합의한 것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작년에 200만 kw 대북 직접 전력송전을 약속한 것도 6자회담 복귀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며 '퍼주기'는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MDL(군사분계선) 인근에 파주 영어마을과 LCD단지가 조성된 것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과거같이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남 인식이 상당히 호의적으로 바뀐 것 등도 모두 대북 포용정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

연합뉴스 | 2006.10.13 00:00

베로니크, 영아 3명 모두 목졸라 살해

변호인, '정신질환이 범행 원인' 시사 남편 장-루이, 살해 공모 혐의로 조사받아 서울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의 범인인 베로니크 쿠르조(38) 씨는 3번에 걸친 영아 살해 범행에서 영아들을 모두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투르 검찰의 필립 바랭 검사에 따르면 베로니크는 1999년 여름엔 프랑스에서, 2002년 9월과 2003년 12월엔 각각 한국의 집에서 아기를 낳았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당초 알려진 ...

연합뉴스 | 2006.10.13 00:00

전원마을 페스티벌 개막 …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돕고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한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이 12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림부와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한국농촌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전원마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창숙,귀촌에 성공한 부부 3쌍,김용택 시인 등 100명이 12일 개막식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는 정부가 조성을 지원하는 전원마을 22곳 2959가구에 대한 상세한 ...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박종서

서래마을 '영아유기' 남은 의문점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 피의자인 프랑스인 베로니크 쿠르조(39.여)씨가 11일(현지시각) 자신이 아기들을 낳은 뒤 살해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베로니크씨는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뒤 출산 직후 이란성 쌍둥이를 살해했으며 남편 장-루이(40)씨에게는 죄가 없다고 진술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로니크씨의 자백으로 영아들이 이란성 쌍둥이임이 확인됐고 남편이 개입되지 않은 단독 범행일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언제, 어디서,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서래마을 '영아사건' ‥ 도대체 왜 살해.유기했나

베로니크씨 "총 3명 살해" 궁금증 증폭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 피의자인 프랑스인 베로니크 쿠르조(38.여)씨가 12일 한국에서 살해한 2명을 포함해 3명의 아기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수사 결과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베로니크씨는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뒤 2003년 11월 집 욕실에서 15분간 순차적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 직후 목 졸라 살해했고 한국에 들어가기 전인 1999년 7월 프랑스에서 다른 한 명을 몰래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佛경찰, '영아 유기' 용의자 부부 집 수색

서울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프랑스 경찰은 11일 용의자인 장-루이 쿠르조씨 부부의 자택을 수색해 검퓨터를 압수했다. 파리 남서쪽 투르의 경찰은 이날 앵드르-에-루아르 도(道)의 수비니-드-투렌에 있는 투르조씨 집에 찾아가 1시간 가량 가택 수색을 벌인 뒤 컴퓨터 본체를 압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쿠르조씨 부부는 10일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6.10.12 00:00

실체 드러낸 영아유기 사건의 전말

佛여성 "2003년 11월 남편 몰래 집에서 홀로 출산" 지난 7월 서울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장-루이 쿠르조(40)가 집 냉동고에서 영아 사체 2구를 발견하면서 불거진 영아 유기 사건이 그의 부인 베로니크(38)의 범행 자백에 따라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 부부는 10일 투르의 경찰에 긴급 체포될 때 까지만 해도 자신들은 영아들의 부모가 아니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프랑스 측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노대통령 "농촌의 덜 바쁜 삶이 좋겠다"

... 덜 바쁘게, 조금 느리게 천천히 살면서 돈을 적게 쓰는 그런 삶이 참 좋겠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2일 1년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퇴임 후 귀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였다. 전원마을 모델이 설치된 행사장 곳곳을 관심있게 둘러본 뒤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 계속 바쁘게 할 수 있는 처지에 있는 저도 이후의 삶에 대해 새롭게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힌 것. ...

연합뉴스 | 2006.10.12 00:00

쿠르조 부인 "자신이 영아들의 엄마" 시인

"남편에게는 임신 사실 숨겨..혼자 출산" 영아 살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아 서울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의 용의자인 베로니크 쿠르조가 11일 자신이 숨진 영아들의 어머니라고 경찰에 시인했다고 쿠르조 부부의 변호인인 마르크 모랭 변호사가 밝혔다. 모랭 변호사는 쿠르조 부부를 면회한 뒤 기자들에게 베로크니가 자신에 대해 제기된 주장들을 인정했다며 "베로니크가 책임을 지고 있고, 자신이 혼자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

연합뉴스 | 2006.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