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신축 공사장 축대가 붕괴되는 등 도내 공사장 3곳이 파손됐고 제주시 이도2동1053 하이츠빌라가 침수된 것을 비롯, 도내 주택 19채가 침수되거나 강풍에 부서졌다. 폭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 제주시 원산마을 서쪽 도근교 하천 등 4개 하천이 범람, 교통이 통제됐고 동부관광도로 절물입구 등 도내 3곳의 도로가 침수됐다. 특히 북제주군 우도면 도봉리 포구에 정박중인 어선이 침몰하는 등 어선 5척이침몰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라 남제주군 ...

연합뉴스 | 2003.09.12 00:00

... 지붕 일부가 파손됐고 성산포항에서는 대형컨테이너 박스가 주차된 승용차 2대를 덮쳤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전 11시께 경남 밀양시 무안면 덕암리 김영홍(77)씨 집과 창녕군 길곡면 중길리 김복영(87)씨 집이 물에 잠겨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피신했다. 함안과 마산 등지 농경지 수백㏊도 물에 잠겼다. 부산 영도구 남항동 등 바닷가에서는 만조로 불어난 바닷물이 해일로 넘치면서저지대 주택가가 침수돼 수십 가구의 주민이 대피했다. 국내최장 해상 현수교인 광안대로는 ...

연합뉴스 | 2003.09.12 00:00

제14호 태풍 `매미'가 12일상륙하면서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남 여수와 고흥, 순천 등 남해안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10분께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 호두마을 뒷산이 무너져 내리면서유호연(76)씨 집을 덮쳐 방안에 있던 유씨 등 일가족 3명은 빠져 나왔으나 유씨의처 박인심(73)씨가 흙에 묻혀 숨졌다. 또 광양시 태인동 양두채(56)씨 집이 폭우로 침수되면서 반파되는 등 여수와 광양, 고흥지역에서 가옥 100여채가 ...

연합뉴스 | 2003.09.12 00:00

... 10여곳의 도로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차량소통이 제대로이뤄지지 않고 있다. 많은 비로 인한 침수피해도 잇따라 오전 11시께 밀양시 무안면 덕암리 김영홍(77)씨집과 창녕군 길곡면 중길리 김복영(87)씨 집이 물에 잠겨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피신했으며 창원시 북면 상천리 윤정식씨의 창고가 침수됐다. 또 함안과 마산 등 도내 농경지 수백㏊가 물에 잠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께 함안군 군북면 군북역과 평촌역사이 5m상당의철로 자갈이 ...

연합뉴스 | 2003.09.12 00:00

...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11일 추석맞이 가족 인형극인 `제비와 미워한 놀부'를 공연하는 한편 전통문화체험 행사인 `목판인쇄와 12지신상 문양 도장찍기'를 열어 가족단위 관람객의 인기를 모았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문배주, 홍주 등을 판매하는 민속주 축제를 비롯해 외국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가옥 마당에서 송편을 직접 만드는 `예쁜송편만들기' 대회가 열렸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추석연휴간 널뛰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

연합뉴스 | 2003.09.11 00:00

... 행사에는 대통령 가족 일부를 포함, 우즈베키스탄 지도층 인사들이 다수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준오헤어는 현지 고려인들에게 헤어컷 봉사활동과 함께 국어책 보내기운동, 언청이 수술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준오헤어는 수년째 중국 옌볜(延邊)의 조선족 자치마을을 방문, 무료조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식 헤어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종호 기자 yesno@yna.co.kr

연합뉴스 | 2003.09.10 00:00

추석연휴 첫 날인 10일 광주.전남 주민들은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등 추석맞이에 여념이 없다. 이날 전남도내 읍.면 단위 마을에서는 흥겨운 농악소리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찾은 귀성객들을 반겼다. 광주국립박물관과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져 가족단위로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우리 전통놀이 문화의 소중함을 깨우쳤다. 광주 시립묘지, 전남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 등에는 11일 예상되는 혼잡을 ...

연합뉴스 | 2003.09.10 00:00

... 지어진 이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신청해 둔 상태지만 청실과 마찬가지로 2종으로 분류되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밖에 삼성동 홍실, 청담동 한양, 삼익 등도 2종으로 분류돼 재건축사업 여건이 불리하게 됐다. 또 일원동 대청마을일대 단독주택지역도 2종으로 결정됐다. 강남구가 이 일대를 3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서 가격이 수천만원씩 급등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가격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삼동 개나리4ㆍ5차 ...

한국경제 | 2003.09.09 00:00

... 모아모아'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운동은 전 직원의 봉급에서 매달 2백원을 떼 성금을 마련한다. 이렇게 모은 돈이 이제까지 총 3천3백여만원. 하나은행 직원들은 이 성금으로 지난 4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결핵요양원 '희망의 집'과 경기도 성남 소재 자광원에 난방비와 쌀을 전달했다. 5일엔 문혜요양원(강원도 철원)과 SOS어린이마을(서울 양천구)에 난방비와 공부방,책걸상 등을 기증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9.09 00:00

... 국제아파트(10층)도 2종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재건축을 준비 중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 기존고층 아파트들은 3종으로 지정됐다. 구가 3종으로 신청,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빌라 가격이 급상승했던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일대 주택지역과 원룸 등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논현동 일대 주거지역도 2종으로 결정됐다. 반면 강북 지역의 용적률은 일부 상향 조정됐다. 은평구는 당초 3종 비율을 14.9%로 신청했으나 18.1%로 높아졌고, 강서구는 ...

연합뉴스 | 2003.09.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