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 FBI, 국내 6번째 알 카에다 용의자 체포

...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알 카에다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예멘 출신 미국인 1명을 바레인에서 추가로 체포함으로써 미국내에서 6번째 알카에다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뉴욕주 서부 래카워너 마을에 소재한 알 카에다 세포조직 소속원인 무크타르 알 바크리를 바레인에서 체포했다고 전하고 연방 관계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남자는 버팔로 인근 철강산지인 래카워너의 예멘인 집단 거주지에서 다른 젊은이들과 함께 살아왔는데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TV 하이라이트] (17일) '호기심 천국' 등

... 나는 토끼와 소리가 나지 않는 토끼에 대한 소리 반응,움직임이 있는 강아지와 움직임이 없는 강아지에 대한 공격 반응 등을 보여준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한 사랑마을'에 특별한 형태의 모의 주택이 생겼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법을 훈련하는 '자립생활 홈'이다. 모의주택의 첫 입주자는 신지은 최주현 신소희 이은정씨다. 모의주택은 전동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 반투명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방송3사 추석특집 드라마 경쟁..MBC '부엌데기' 등 20일 방송

... 팔려간다. 철없는 동생인 순실은 계속해서 사고를 친다. 순영은 사고치는 동생 때문에 엄한 종갓집 며느리 박씨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종갓집 음식의 비결을 배우기 위해 꿋꿋이 참고 견딘다.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가 나자 종갓집은 마을 고급요정 마담인 강옥에게 팔리고 강옥은 종갓집을 요정으로 꾸민다. 순영은 동생의 빚 때문에 요정 음식을 마련하는 일을 하게 되고 강옥의 눈에 들어 꾸준히 요리를 배운다. 결국 순영은 주위의 소중한 사람을 모두 떠나보내지만 일류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매실주 시장에 진로 가세 `혼전'>

... 두산[00150] `설중매'(설중매 골드 포함)가 지난해 상반기 77만7천상자에서 올해 상반기 51만9천상자로 33.2%, 보해양조의 `매취순'(순금 매취순 포함)이 72만9천상자에서 46만4천상자로 36.4% 감소했다. 반면 무학의 `매실마을'(매실골드.청매화 포함)은 18만4천상자에서 19만2천상자로 소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시장점유율에서는 두산이 44.1%로 보해양조(39.5%)를 4.6%포인트앞섰고, 무학은 16.4%를 차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로가 최근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풍성한 한가위 행사>

...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휴 전날인 19일 오후 2-6시 서울역 광장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귀향객을 대상으로 한 민속공연과 전통놀이, 고향 이웃과 함께 복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 (02) 539-3227. 서울 남산한옥마을은 연휴기간에 외국인 송편 만들기, 한옥마을 노래자랑대회,전통민속공연, 민속놀이 체험행사, 추석상 차림 시범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 (02) 2266-6937∼8.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지난 10일 시작한 '한민족 한가위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강원도내 고립지역 16일만에 모두 소통>

태풍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고립됐던 강원도내산간지역 고립마을이 16일만에 모두 소통됐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고립지역 가운데 마지막으로 5가구 8명이 살고 있는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의 진입도로를 개설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17가구 20여명이 사는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의 진입도로를 소통시키고,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리 27가구 68명의 주민들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도내에서는 태풍 `루사'로 인해 동해안 6개 시.군 지역에서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천자칼럼] 아버지

... 용(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있지만,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글을 읽으면서 숙연해진다고 하니,그 부정(父情)은 깊기만 한 모양이다. 박영배 논설위원 youngba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5 00:00

전북 수해 2개마을 집단이주

태풍 `루사'로 폐허가 된 전북 무주군내 2개마을이 집단 이주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마을이 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쑥대밭이 된 설천면 하평지마을 14가구와 무풍면 마덕마을 6가구를 새 장소로 옮기기로 했다. 도내에서 수해로 마을 전체가 이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34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과 주택을 건설을 마친뒤 늦어도 내년 3월안에 이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2.09.14 00:00

태풍피해 김천지역 고립마을 고립해소

김천시청은 16일 지난 태풍 '루사'때 도로가 씻겨 내려가면서 고립됐던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가 이날 오후 고립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가량 고립됐던 이 마을 30-40가구 주민들은 고립을 벗고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벌일 수 있게됐고 김천 지역 고립마을은 모두 고립에서 벗어났다. (김천=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9.14 00:00

[금강산상봉] 세월을 뛰어넘은 공동참관

... 왔다가경치가 너무 좋아서 3일씩이나 있었다고 해서 삼일포가 됐다"고 설명한 뒤 "우리도 삼일포처럼 52년만에 만나서 3일만에 헤어진다"고 아쉬워했다. 북측의 홍경표(70)씨의 남측 동생 극표(65)씨는 "전쟁 당시 인민군에게 마을이 점령돼 부모.형제를 대신해 형이 의용군으로 끌려가 내가 대신 장남 노릇을 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극표씨는 이어 "지금까지 내가 4대 제사를 모두 모셔왔는데, 이제 어머니와 할머니 제사는 형님이 지내시라"고 말하자 경표씨는 ...

연합뉴스 | 2002.09.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