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바마, 신임 日총리와 23일 첫 정상회담

... 대통령이 23일 하토야마 총리와 처음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국, 러시아 정상들과도 개별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라이스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23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유엔총회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23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각각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기후변화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의 도전을 극복하기 ...

연합뉴스 | 2009.09.19 00:00

메드베데프, 2012년 재선 재도전…푸틴 총리와 마찰?

[한경닷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정치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포럼에 참석해 현 러시아 정치·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2012년 대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푸틴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나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여론 조사에 ...

한국경제 | 2009.09.16 00:00 | 김동욱

쇠락하는 러시아… 2분기 성장률 BRICs 중 '꼴찌'

... 실시했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와중에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6.8%로 치솟았다. 루블화 가치는 지난해 달러당 평균 24.81루블에서 14일 30.89루블로 약 24% 떨어지면서 외채 부담을 짓누르고 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전 대통령의 권력 다툼에 따른 정국 불안 가능성도 러시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한다. 최근 푸틴은 대통령직 복귀 의사를 밝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9.09.14 00:00 | 김미희

베네수엘라, 그루지야 두 자치영토 독립국 인정

... 번째 베네수엘라가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등 그루지야 내 두 자치영토를 독립국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만나 두 자치영토를 독립국으로 인정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두 자치영토를 독립국으로 인정한 나라들에 합류한다는 발표를 하게 될 기회를 얻기를 원한다"면서 "베네수엘라는 오늘 당장 관련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

연합뉴스 | 2009.09.10 00:00

러, 국가 이미지 높이려 발버둥쳐도 안되네

...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가 각각 24위, 26위, 27위를 차지했다. 브릭스 국가 중에는 중국(89위)보다는 못했지만 브라질(129위), 인도(133위) 보다는 나았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러시아가 지난해 5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체제 출범 이후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했지만, 순위가 크게 오르지 못한 것은 그 사이에 각국이 경쟁적으로 기업 친화적 개혁 정책을 구사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인과 국내외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국가 ...

연합뉴스 | 2009.09.09 00:00

"이스라엘 총리, 러시아 극비 방문"

... 밝혔다고 그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이날 전했다. 이스라엘은 러시아가 이란에 S-300 지대공 미사일을 수출하게 되면 중동지역 내 힘의 균형에 변화하게 생길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지난달 흑해 휴양지 소치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S-300 미사일의 이란 수출을 재검토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9.09.09 00:00

차베스 "러시아와 관계 강화 희망"

...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러시아와 보다 강력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에 앞서 30일 이타르 타스 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집권 기간을 거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정부에서 줄곧 양국관계가 좋았다면서 "베네수엘라와 러시아는 다극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략적 동맹관계를 ...

연합뉴스 | 2009.09.01 00:00

클린턴, 내일 이희호 여사에 조문전화

...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전직 대통령은 재임 당시 `햇볕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대북 문제에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했으며 지난 5월18일 클린턴 전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을 함께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오스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교황 베네딕토 16세 등도 이날 조전을 보내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측은 이날 오전 1차 유품 공개에 이어 김 전 대통령이 지난 80년 내란음모사건으로 ...

연합뉴스 | 2009.08.22 00:00

후계 체제로 영향력 유지 '세습 지도자'

... 카스트로에게 권력을 넘겼지만 동생 라울은 피델 카스트로의 정책과 노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고 체제 변화를 모색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푸틴 총리는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지만 러시아의 실질적인 권력자로 인식되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외교 정책에서 다소 진보적인 노선을 내세우며 푸틴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정책은 푸틴의 영향력 하에 놓여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물려받은 세습정권을 ...

한국경제 | 2009.08.21 00:00 | 최규술

미-러 아프간 협정 내달 6일 발효

... 20일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안드레이 네스테렌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의회 비준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돼야 하지만 협정은 예정대로 9월6일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러시아 영공을 통해 아프간에 군사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은 연간 4천500회까지 군사 물자와 병력을 실은 군용기 통과를 허락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

연합뉴스 | 2009.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