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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강진피해 콜리마州에 비상사태 선포

    멕시코 정부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전날밤 발생한 강진으로 최대 피해를 입은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의 콜리마주(州)에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르멘 세구라 랑헬 멕시코 내무부 민방위국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지진으로 오늘 오전 현재 23명의 사망자를 낸 콜리마주에 연방정부 차원의 비상사태가선포됐다"고 밝히고 "피해지역에 군병력을 투입해 사망자 및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작업 등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도 모레나 콜리마 주지사도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멕시코시티에 규모 5.6 餘震-지진사망 28명으로 증가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과 중부지방의강진으로 최소한 28명이 사망한 가운데 22일 오후 1시35분(이하 현지시간)께 수도 멕시코시티 일원에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나 아파트와 사무실, 호텔 등이밀집한 시내 중심가의 고층건물에서는 진동에 놀란 시민들이 한꺼번에 뛰쳐나오면서혼란을 빚었다. 멕시코 정부는 전날 콜리마주를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에 이어 여진이 계속됨에 따라 `지진대비 특별행동계획'을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멕시코 페소貨 약세 지속..환율 4년來 최고

    미국의 이라크 공격시기가 임박하면서 멕시코 금융시장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페소화의 대달러 환율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1998년 9월10일 이후 사상 최고치인 달러당 10.83페소를 기록한데 이어 22일에도 달러당 4센타보가 오른 10.87페소에 이르러 전날 환율을 경신했다.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멕시코 중앙은행의 28일물 정부공채에 대한 기준이자율도 전날보다 0.35% 포인트 오른 8.54%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베네수엘라大法, '내달2일 국민투표' 중지결정

    ... 덧붙였다. 반차베스 세력은 지난해 11월초 차베스 대통령의 중도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에시민 20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가선거위에 제출했으며, 선거위는 같은달 신임투표실시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 반대 1, 불참 1표로 가결했다. 사퇴압력에 직면한 차베스 대통령은 현행 헌법하에서 자신의 6년 임기중 절반이지난 금년 8월쯤에야 신임투표 실시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 bigpen@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LG전자, 디지털TV에 13억5천만달러 투자

    ...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TV 기술선도 기업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브랜드 프로모션에 5천600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 디지털TV 3대 시장에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을 전진기지로 북미시장에 PDP TV, LCD TV 등 디지털TV 전제품의 생산, 판매 체제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또 유럽은 영국 웨일스와 폴란드 공장을 조기에 디지털TV 생산기지로 전환, 디지털 생산설비를 확충하며 향후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2005년까지 13억5천만弗 투자..LG전자, 디지털TV 연구개발

    ... 디지털TV 기술 선도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브랜드 프로모션에도 5천6백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 디지털TV 3대 시장에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을 전진기지로 북미시장에 PDP-TV,LCD-TV 등 디지털TV 전제품의 생산·판매 체제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유럽은 영국 웨일스와 폴란드 공장을 조기에 디지털TV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은 선양공장 ...

    한국경제 | 2003.01.23 00:00

  • 조중연-신문선 장외 설전 불꽃

    ... 없었던 이유를 10년 만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93년 12월 정 회장측에서 월드컵 본선진출 격려금을 축구발전기금에서 주려고 했으나 내가 극력 반대해 무산됐고, 그 이후 나는 축출당했다"고 주장한 뒤 "그 돈은 '86멕시코월드컵 때 FIFA가 협회에 준 것으로, 응당 축구인이라면 이에 반대했어야 옳지만 결국 거수기 노릇만 했다"고 다시 조 전무를 겨냥했다. 이에 조 전무는 "한 마디 대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며 대응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축구가 ...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베네수엘라, 5일간 외환거래 중지

    ... 막기 위해 내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토비아스 노브레가 경제장관과 디에고 루이스 카스테야노스 중앙은행 총재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5일 동안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외환거래가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8주째 지속되는 총파업 및 정치.경제 위기로 베네수엘라 볼리바르화의 대달러환율은 계속 상승해 달러당 1천929.20 볼리바르로 치솟았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 특파원 bigpen@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3.01.23 00:00

  • [천자칼럼] 히스패닉

    ...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국과 중남미가 장래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히스패닉의 위력은 더욱 거세질 게 분명하다. 영어와 함께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채택하자는 얘기도 이래서 나온다. 히스패닉은 3분의 2가 멕시코사람인데 과거 텍사스 뉴멕시코 캘리포니아가 멕시코 땅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연은 아닌 듯 하다. 멕시코에 이어 푸에르토리코,쿠바출신들이 뒤를 잇는다. 히스패닉 숫자가 이토록 많은데도 아직 그들의 정치·사회적 지위는 낮은 편이다. ...

    한국경제 | 2003.01.23 00:00

  • 멕시코 지진..19명 사망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21일 밤 8시께(현지시간)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서부 해안 콜리마주에서만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페르난도 모레노 콜리마주지사가 밝혔다. 모레노 지사는 이날 텔레비자 방송과의 회견에서 콜리마주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19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현지 라디오 방송은 이날 콜리마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만사니요시(市)의 많은 건물들이 붕괴됐으나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

    연합뉴스 | 2003.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