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우증권 차기 사장으로 김성태 고문 선임

... 고문을 사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또 이윤우 前 산업은행 부총장을 이사회 의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대우증권은 김 고문의 사장 후보 추천을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저지로 당초 11시 본사에서 열기로 했던 이사회가 무산되자 서울시내 모처에서 따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김성태 고문은 용산고와 연세계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씨티은행과 뱅커스트러스트 서울지점 이사, LG종합금융 상무, LG투자증권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사장 후보로 내정된 김 고문은 오는 ...

한국경제 | 2007.05.08 00:00 | ramus

대우증권, 이사회서 차기사장 김성태씨 내정

...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를 이사회 의장 내정자로 선임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었던 이사회가 김 고문의 사장 후보 추천에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저지로 무산되자 오후 2시경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김 고문은 용산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씨티은행, 뱅커스트러스트(BTC) 서울 지점 이사, LG종금 상무, LG투자증권 사장을 역임했으며, 흥국생명 사장으로 재직하다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

연합뉴스 | 2007.05.08 00:00

강재섭-이재오 3일 밤 회동 ‥ 당정상화 포함 현안 논의한 듯

... 알려졌다. 4.25 재보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총사퇴 논란 속에서 현 최고지도부 체제 고수 여부를 놓고 정면충돌했던 두 사람이 내분사태 발생 후 9일 만에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 한 것. 4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내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2시간30분 가량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당 화합 및 향후의 당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회동에서 강 대표는 이 최고위원에게 서로 단합해 당을 잘 ...

연합뉴스 | 2007.05.04 00:00

한나라당 내분 봉합…불씨는 여전

... 시장측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 전 시장 본인도 "지켜보자"는 반응만 보였을 뿐이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전재희 정책위의장이 쇄신안 발표 당일 사퇴대열에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 이재오 최고위원도 1일부터 시내 모처에서 칩거하며 사퇴카드를 만지작거렸다. 이 최고위원은 이 전 시장과 이상득 국회부의장 등 온건파들의 설득과 만류에도 불구,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의사를 더욱 굳혀만 갔다. 당내에선 "결국 당이 쪼개지는 길로 가는구나"는 ...

연합뉴스 | 2007.05.02 00:00

李 "깊은 고심중"… 2일 입장표명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1일 "당이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최종 승리하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시내 모처에서 캠프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과의 면담을 가진 뒤 주호영 비서실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사퇴한 최고위원들의 입장과 남아있는 최고위원들의 입장 등을 모두 고려해 이번 일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깊은 고심중에 있다"고 말했다고 주 실장이 전했다. 이 전 시장은 ...

연합뉴스 | 2007.05.01 00:00

강대표 쇄신안 나오기까지

...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이 현 지도부 유지 쪽에 방점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이명박 캠프의 입장이 상대적으로 완고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양자를 모두 만족시킬 최상, 최적의 카드가 필요했던 탓이다. 강 대표는 지난 주말과 휴일 경기도 모처와 여의도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다니며 박재완 비서실장을 비롯해 측근들과 당 쇄신안 마련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두 캠프측 입장을 적절히 반영하면서도 당의 자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차례의 실무진 접촉이 있었다. 박 ...

연합뉴스 | 2007.04.30 00:00

윤곽 드러나는 김 회장 보복폭행 전말

... "나중에 차로 어딘가에 내려주는 데 죽지 않고 살았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로로 이날 폭행은 무자비하게 이뤄졌다. 폭행 과정에서 정작 자신의 아들을 때린 Y씨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 회장은 이들을 서울 모처에 내려주고 곧바로 북창동으로 향했다. 피해자들은 하지만 일부 언론보도와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김 회장이나 경호원들이 전기충격기를 소지하고는 있었지만 권총이나 흉기는 갖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 조폭간 `전쟁' 방불 = 등산복 ...

연합뉴스 | 2007.04.29 00:00

`3대 쟁점법' 4월 처리 무산

사학법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로스쿨법 등 이른바 `3대 쟁점법안'의 4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한나라당 김형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회기 종료일을 하루 앞둔 29일 모처에서 이들 3대 쟁점법의 연계 처리를 위한 최종 협상을 갖고 담판을 시도했으나 결국 단일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양측은 국민연금법은 지난번 양당의 잠정 합의안대로, 로스쿨법은 자유투표로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사학법의 최대 쟁점인 개방형이사 ...

연합뉴스 | 2007.04.29 00:00

김승연 회장 곧 소환… 30일 수사결과 발표

...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신속한 수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김 회장은 이르면 주말께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김 회장의 경호책임자와 비서진을 소환해 사건 당일 김 회장 등이 피해자인 Y씨 등을 서울 북창동의 S클럽에서 집단 폭행한 경위를 집중 조사 중이다. 경찰은 김 회장 측이 피해자들을 서울 모처로 데려가 창고에 감금, 폭행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납치 행위에 해당하는지 법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7.04.27 00:00

'한화회장 보복 폭력' 수사전담팀 구성...검찰, 출금 보류

... 종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찰은 이날 김 회장의 경호책임자와 비서진을 소환해 사건 당일 김 회장 등이 피해자인 Y씨 등을 서울 북창동의 S클럽에서 집단 폭행한 경위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특히 김 회장 측이 피해자들을 서울 모처로 데려가 창고에 감금, 폭행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납치 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월8일 사건이 발생한 직후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도 한달이 넘도록 수사를 거의 진행하지 않아 재벌 눈치보기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

한국경제 | 2007.04.27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