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해당은행은 업체별 신청서류 를 내달 5일까지 무역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자율관리기업은 수출업체의 원자재수입에 따른 사후관리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한 것인데 신청업체는 전년도 수출 200만달러이상(중견수출기업 또는 포상업체), 무역업허가 5년이상 경과 대응수출미이행 사실이 없 을 것(과거 3년간 2,000달러이상)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자율관리기업으로 지정되면 수입원자재를 사용, 대응수출할때 매건마다 거래은행에서 차감정리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

한국경제 | 1989.01.14 00:00

관세청은 관세사 보수율을 5.5% 인상키로 하고 경제기획원에 인가요청할 계획이다. 14일 관세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역업체들로부터 통관업무를 대행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세사들은 지난 86년도 이후 지속된 원화절상으 로 최저보수만 받아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나 인건비등은 상승, 보수율의 인 상이 불가피하다며 현행보다 8.5% 인상해 주도록 지난해 9월부터 요구해왔다. 이에따라 관세청은 현행 보수율 가운데 기본요율과 최고요율은 ...

한국경제 | 1989.01.14 00:00

수출입화물의 항만하역요금 대폭 인상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하역화물공급 자인 무역업체들의 수출입부대비용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최근 해운항만청은 컨테이너화물등에 적용되는 일 반하역요율을 지난해보다 평균 11%, 곡물등에 해당하는 특수하역요율은 평균 5%정도 올리기로 한 항만하역요율조정안을 경제기획원에 제출, 구체적인 협 상을 진행중이다. 해항청은 요율인상을 서둘러 확정, 2월1일부터 시행할 방침을 정해놓고 있 다. ...

한국경제 | 1989.01.13 00:00

...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그동안 두달이상 조정을 거쳤던 보험주의 상승 폭도 컸다. "유상 20%, 무상 5%" 발표설이 나돈 시중은행및 일부종목의 대폭 증자설이 나돈 지방은행들도 모두 올랐다. 그러나 개장초 오름세로 시작했던 건설 무역업종은 16일 노대통령의 연두 회견중 북방정책관련 대형 호재가 발표될 것이라는 설에도 불구하고 삼성물 산등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관심을 끈 업종은 전선주로 상반기로 예정된 한전의 공개에 영향을 받 ...

한국경제 | 1989.01.12 00:00

... 증권과 보험업종도 각각 최고치대비 9.4%하락했고 은행도 6.4%가 떨어졌 다. 금융업종을 제외하고는 철강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커 12월19일 최고치기 록후 6%가 하락했다. 지난 6일 최고치를 경신한 건설업종과 7일최고치를 넘어선 무역업종도 각각 4.5%씩 지수가 떨어졌다. 최고치대비 하락폭이 가장 작은 업종은 운수장비업종으로 0.4%의 하락에 에 그쳤으며 전기기계도 1%만 하락, 주가가 업종최고치수준을 계속 유지하 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1.11 00:00

... 교육기관등이 없이 신규참여업체는 기존 13개 업체에서 인력을 스카우트 하지않는한 면세점 개설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다. 그러나 기존 면세점업체에 근무중인 전문인력도 1,000명선에 그쳐 신규참 여업체들은 무역업계에서 실무에 해박한 인력을 스카우트할 계획을 세워놓 고 있으나 이나마 여의치 않아 상반기동안 면세점업계의 인력 스카우트전은 치열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하고 외국상품에 대한 지식과 국가별 고객의 ...

한국경제 | 1989.01.09 00:00

... 타클레임문제로 큰 고충을 겪었던 선박회사와 무역회사들이 일정을 무리 하게 잡지 않았는데다 실제 선박출항은 연말을 넘기고도 선적서류를 연 말시한에 맞게 꾸미는등 편법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원화절상에 따른 환차손과 인건비상승등으로 수출채산성이 떨어 져 무역업체들도 극히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쿼타소진에 대한 매력을 거의 못느껴 무리하게 선적시한을 앞당기다가 분쟁을 야기시키기 보다는 아예 쿼타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89.01.09 00:00

관홍무역(대표 박수관), 피혁의류제조, 을류. 전화 334-6170 천우특수방(대표 김호영)가 농기기기부품, 을류. 전화 672-0643 (주)와이에스산업(대표 안영승)제조문구류, 을류. 전화 690-0656 (주)서강(대표 엄명호)가탄재, 을류, 전화 742-7488(경북 영일)

한국경제 | 1988.12.31 00:00

내년 상반기에는 금융, 무역종목이 올 연말에 이어 계속 주도주로서의 위력을 발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대형 우량주가 주도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산권 및 북한과의 교역확대 가능성, 국제수지 흑자, 통화관리 방식의 변경등에 따른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호재로 작용해 무역및 금융종목이 올 연말에 이어 내년초에도 장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증자와 투자한도 확대로 투자여력이 급신장한 기관투자가가...

한국경제 | 1988.12.23 00:00

... 대외무 역법 제4조의 추상적 내용이 구체성을 띠게 되고 따라서 실질적인 보복관세 부과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상공부는 또 상표권 의장권침해등에 한해 불공정수출입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서만 현재 KTC가 무역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미통상법337 조 규정처럼 지적소유권전반을 대상으로 피해가 있을 경우 수입정지등 각종 무역보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대외무역법에 신설할 방침이다. 예를 들면 미국 TI사가 337조를 걸어 ...

한국경제 | 1988.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