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집권 3년차 잇단 난제…MB 해법 주목

... 반대가 계속되면서 당.정.청이 방어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6.2 지방선거' 초기 판세가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이 대통령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천안함 사태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무죄선고 등을 계기로 야권이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전 정권 대 현 정권'라는 선명한 대립구도로 몰아갈 태세여서 여권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대통령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

연합뉴스 | 2010.04.17 00:00

[공시] 동양메이저 "임원 배임혐의 무죄 판결"

동양메이저는 임원 배임 혐의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부산지검이 2008년 5월 당사의 한일합섬 합병과 관련해 구 한일합섬에 손해를 가하고 당사에 이득을 줬다는 혐의 등으로 이사 2인을 기소했지만 대법원에서 지난 15일 무죄를 확정하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4.16 00:00

동양메이저, 합병관련 배임혐의 무죄판결

동양메이저는 1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법원에서 한일합섬 합병에 대한 이사 2인의 배임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하는 판결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 측은 부산지검이 2008년 5월 한일합섬 합병과 관련해 한일합섬에 손해를 가하고 동양메이저에 이득을 줬다는 배임혐의 등으로 동양메이저 이사 2명을 기소했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16 00:00 | chs8790

남중수 前 KT사장 파기환송심서 집행유예

... 2008년 말 각각 구속 기소됐다. 남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ㆍ추징금 2억7천300만원을, 조씨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4억원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남씨와 조씨가 돈을 주고받은 부분이 명시적 청탁이 없었다는 이유로 무죄가 인정돼 형을 감경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두 사람이 돈을 주고받으면서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볼 여지가 많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rao@yna.co.kr

연합뉴스 | 2010.04.16 00:00

`아동 성추행' 복지시설 前원장 무죄 확정

... "피해자 A양(6세)이 경찰에서 조사받는 과정을 담은 CD의 녹화상태와 음향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A양의 모습이나 태도, 진술의 뉘앙스 등을 관찰하는 데 한계가 있고 진술이 충분히 정확하거나 상세하지 못하다"며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했다. 이씨는 2007년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숙소에서 혼자 있는 A양의 가슴을 만져 강제추행하고 국가보조금 4억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 여성의전화는 판결 후 성명을 통해 "아이가 힘들게 용기를 내어 성폭력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무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5일 한일합섬 인수 · 합병(M&A) 과정에서 한일합섬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배임 및 배임증재)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한일합섬을 인수 · 합병한 경위와 과정을 보면 한일합섬이 합병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판단한 원심에 위법이 없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2007년 추연우 동양메이저 대표와 공모해 한일합섬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회사를 ...

한국경제 | 2010.04.15 00:00 | 양준영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대법원서도 무죄

추연우ㆍ이전철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5일 한일합섬을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한일합섬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동양그룹 현재현(61)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인수회사 자산을 담보로 해 차입한 자금으로 기업을 인수하는 차입매수(LBO.leveraged buy out)는 별도 법률이 없어 배임죄 성립 여부를 개별적인 행위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며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법사위, `한명숙 수사' 검찰 질타

국회 법제사법위는 15일 1심 무죄판결을 받은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와 뒤이어진 별건수사, 그리고 검찰의 대응 방식을 놓고 검찰을 집중 성토했다. 이귀남 법무장관이 출석한 이날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표적.강압수사'와 별건수사를 비난하며 중단을 요구했으며 한나라당 의원들은 무죄판결에 대한 검찰의 반박이 적절치 못했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1심 판결 직전에 단행된 별건수사 압수수색에 대해 "압수수색 ...

연합뉴스 | 2010.04.15 00:00

양익준│나를 사로잡은 영화들

...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학문적 성과를 내놓은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37년 만에 밟은 고국 땅에서 체포당했다. 거물간첩이라는 국정원의 의심은 한 철학자의 모든 것을 짓밟았다. 그리고 그 야만은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를 판결 받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대한민국에서 철학자로 산다는 것은 이다지도 어려운 일이다. 3. (Dust In The Wind) 1986년 | 허우 샤오시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전날 친구랑 엄청나게 ...

텐아시아 | 2010.04.14 14:30 | 편집국

오세훈 출마선언…與 서울시장 경선 '스타트'

... 보육센터 1000개 추가 건립 △무상보육 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저소득층의 등록금 · 수학여행비 · 교재비 · 교복비 · 특별활동비 등 5대 비용 전액지원 △일자리 100만개 창출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 선고에 대해 "재판과 선거는 다르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정치 공방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뜻이다. 측근들은 "서울시민이 원하는 건 정치가가 아닌 행정가라는 것을 자주 강조한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16일 SBS주관으로 TV토론회를 ...

한국경제 | 2010.04.14 00:00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