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아차, 북미형 스포티지 10월 하순부터 생산

기아자동차[000270]가 내달 파리모터쇼에서 2005년형 스포티지 북미 모델을 선보인 뒤 10월 하순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미국의 자동차전문 뉴스사이트 오토모티브뉴스가 6일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기아차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이모델의 기본형이 배기량 2.0ℓ모델이며,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2.7ℓ V6엔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럽형은 2.0ℓ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접이형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코카콜라, 지난해 생산량 과다 발표

... 계상됐으며, 반대로 올 1.4분기 생산량은 실제보다 낮게 발표됐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측은 이러한 착오는 인도네시아 자회사가 생산량 보고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때문이라면서 현재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1.4분기 및 2.4분기 전세계 생산량 증가 수치를 애초 발표했던 전년대비 4% 및 5% 증가에서 각각 3% 및 4% 증가로 낮춰 수정 발표했다. 반대로 코카콜라는 2% 증가했다고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아테네 올림픽] '흑진주' 자매, 부상딛고 출전

최근 투어대회에서 부상 악화로 나란히 경기를 포기했던`흑진주' 윌리엄스 자매가 부상을 딛고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미국 여자테니스팀 코치인 지나 게리슨이 6일(한국시간) 밝혔다. 게리슨은 전화 통화에서 "자매가 부상에서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동생 세레나와는 직접 대화했는데 출전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고, 언니 비너스도 별차질이 없는 것으로 가족 등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게리슨은 "불행하게도 둘 다 부상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천자칼럼> 감기약

... 들이킨다. 이런 마당에 국내 시판 감기약 상당수에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있다고 보고된 페닐프로판올아민(PPA)이 포함됐다고 한다. PPA는 콧물 증세 완화용 혈관수축제.오랫동안 감기약 성분으로 쓰였지만 지난 96년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낮긴 해도 출혈성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한 뒤 국내에서도 200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사용중지 권고를 내렸는데도 많은 업체들이 계속 생산,판매해 왔다는 얘기다. 방사선은 발견 초기 인체에 좋은 걸로 ...

한국경제 | 2004.08.06 00:00

[시황] 증시 나흘만에 하락

... 가운데,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1,2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8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한편 프로그램 매도는 1000억원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대신증권은 20일 이동평균선에 대한 부담감과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가격 메리트 상실 우려감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증권 김현석 연구원은 오늘 밤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의 결과에 따라 국내증시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8.06 00:00

참여연대, `PPA 감기약' 식약청 감사 청구

...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 함유 감기약에 대해 사용중지 조치가 내려지기까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적절한 대응을 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감사 청구서에서 "식약청이 2000년 11월 미국의 PPA 판매중지 이후국내에서도 판매를 중지시켰다 이듬해 7월 최대복용량 100㎎ 이하 PPA 함유 감기약을 허용한 대목은 제약회사와의 유착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PPA와 뇌졸중 연관성 연구사업에 대해 제약회사가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美 아시아계, 소득ㆍ학력 외국출신 중 최고

외국 출신의 미국 국민 가운데 아시아계가 소득이 가장 높고 각종 학력과 자격과 직장 면에서도 가장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통계국이 5일 발표한 2003년 외국 태생 미국인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미국의 2억8천840만 인구 중 11.7%인 3천350만 명이 외국 태생이며 이중 아시아계가4분의1를 차지하고 있다. 케빈 디어도프 인구통계국 이민통계 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시아계는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어! 컴퓨터화면이 '넓~어졌네'..노트북은 17인치…데스크톱은 30인치

... 노트북PC를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모니터 대형화 추세가 확산되면 17인치 제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스크톱에서도 모니터 대형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애플컴퓨터의 경우 최근 미국에서 30인치 평면 4백만화소대 시네마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장착된 제품을 내놨다. 포토숍으로 작업할 경우 30개 이상의 창을 띄워 놓을 수 있을 만큼 화면이 넓다.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바로 옆에 e메일이나 메신저 창을 띄워 놓을 수 ...

한국경제 | 2004.08.06 00:00

복지위, PPA 감기약 파동 질타

... 밝히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지난 1일 식약청의 PPA함유의약품 발표와 관련"S약품의 K캅셀 등이 PPA를 함유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됐다"며 "또 식도 역류질환치료제인 시사프라이드의 경우 치명적 부작용으로 미국에서 2000년 사용금지됐는데 식약청은 대체의약품이 있는데도 즉각 회수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경화 의원도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외국에서 이미 회수조치된 의약품들이 국내에도 60가지나 유통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AIG 부회장 "인도가 세계화의 원동력"

세계 무게중심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인도가 세계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고 AIG그룹의 프랭크 위스너 대외담당 부회장이 6일 밝혔다. 클린턴 정권시절 인도대사를 지냈던 그는 이날 뭄바이에서 가진 `인도와 미국의미래'라는 강연에서 "인도와 중국이 세계 초강대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의 성장은 아시아가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UNI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인도를 ...

연합뉴스 | 2004.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