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 자가용 200만대 눈앞

... 넘어선 이래 매년 7만∼15만대 가량씩 증가하다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직후인 98년에는 전년의 169만8천대에서 165만3천대로 첫 감소한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월말 현재 전체 승용차 등록대수를 배기량별로 보면 1천500∼2천㏄미만 86만3천691대(41.5%), 800∼1천500cc미만 75만968대(36.1%), 2천㏄이상 37만1천801대(17.8%), 800㏄미만 9만5천566대(4.6%) 등의 순으로, 소형과 준중형은 소폭의 감소세를보인 반면 중형과 대형차는 큰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UNICEF, 이라크 아동에 영양식품 제공

... 1개월분에해당되며 긴급 구호상황에 대비해 이라크 인접국의 창고에 영양식품을 선적했다고말했다. 이라크는 아동 8명중 1명 이상이 5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는 등 영아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약 100만명의 5세 미만 아동 가운데 4명중 1명꼴로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영양실태도 매우 나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UNICEF는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아동의 영양상태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국제적인 제재로 인한 주민들의 구매력 약화 등 경제난으로 여성의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도쿄 주민 16개월 연속 '경제 상황 비관적'

일본 도쿄 지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 40.3을 기록해 지난 2001년 11월 지수 통계를 잡기 시작한 이래 16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았다고 일본 내각부가 10일 밝혔다. 지수가 50 미만이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보다는 비관적인 의견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도쿄 주민들은 5개 설문 항목 가운데 전반적인 생활 수준과 소득증가 및 고용 등 3개 항목에서는 낙관적인 의견이 많았고 내구재 구매 의사나 물가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대구지하철 참사.. 지하철公 전력사령실 3명 사법처리키로

... 대구지방경찰청은 10일 사고당시 전력사령실 근무 직원 박모(35)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하철 급전시설이 단전후 1차 급전(給電)에 실패하면2차 이후의 급전 성공 확률이 10% 미만인 데도 참사당일 중앙로역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뒤 6차례나 급전 시도에만 매달려 운전사령이 승객 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다. 이와관련, 경찰 관계자는 "전력사령실 직원들은 단전된 지 1분여 뒤인 9시 58분께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원.엔환율 급등..중소기업 '비명'

... 대출자들은 4%정도의 이익을 봤으나 올들어 원.엔환율이 4%가까이 뛰면서 이를 모두 까먹었다고봐야한다"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는 "원.엔환율 1천원대(100엔 기준)에서 엔화대출을 받은 기업들은아직 손해를 보고 있지않으나 1천원대 미만에서 엔화를 빌어 쓰는 기업들은 손해가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과 경합 관계에 있는 수출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이익을 보고 있어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손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수출품의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한전 등 2~3곳 출자제한 졸업 .. 공정위

... 연결재무제표(공기업은 결합재무제표를 만들지 않음)를 만들어봐야 겠지만 모회사 부채비율이 낮아 자동 졸업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지난해 4월 공정거래법(제10조) 개정시 '비금융계열사를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1백% 미만이면 출자총액제한 집단 지정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에 따라 지정에서 제외된 바 있으며 삼성그룹도 2002년 말 기준으로 결합재무제표상의 부채비율이 나오는 오는 7월께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서울 3차 동시분양 1457가구 .. 내달 4일부터 청약

... 1백45가구를 새로 짓는 재건축단지를 내놓는다. 1백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남짓 걸린다. ◆강북권=강서구 방화동 우림,마곡동 한솔 등 7개 단지가 선보인다. 대부분 3백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인데다 대형 업체 브랜드가 없어서 청약률은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우림건설은 강서지역인 방화동에서 1백87가구 규모의 재건축단지를 내놓는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64가구이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경기도 파주시, 불법 광고물 제작업체도 '삼진아웃제'

... 제작해게시하다 3차례 적발되면 제작업체의 영업장을 폐쇄하는 '삼진아웃제'를 다음달부터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법 현수막을 제작, 게시하다 적발되면 과태료(5만∼10만원) 대신 1차 적발 경고, 2차 적발 3개월 미만 영업정지, 3차 적발 영업장 폐쇄 등 단계적으로제재 강도가 높아진다. 영업장이 폐쇄되면 제작업체 업주는 1년 이내 다시 같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시(市)는 이를 위해 적발 업체 관리카드를 만들어 집중 관리하며 이달말까지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취업 문턱 넘기] 4대그룹 올 채용 작년수준 전망

... 국제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국제적인 소양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와 LCD 신규라인에 필요한 인력을 대거 채용,올해는 채용규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졸 신입사원 규모는 지난해 2천3백명에서 2천명미만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기가 연구기술직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2백명에서 2백20명으로 소폭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은 2백명정도를 뽑을 예정인 삼성SDI는 창의성을 많이 감안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국경제 | 2003.03.10 00:00

상장주식 절반이상 '저가주' 전락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 치면서 상장주식절반 이상이 '저가주'로 전락했다. 시가총액도 고점에 비해 거래소는 37.3%, 코스닥은 56.0% 각각 줄었다. 9일 거래소시장에 따르면 전체 상장주식 867개 중 5천원 미만 주식비중이 9.11테러이후 최고점(종가 925.70)이었던 지난해 4월23일 37.7%(326개)에서 최저점(546.02)을 기록한 지난 7일에는 55.9%(482개)로 급증했다. 상장주식 둘 중 하나는 주가가 5천원에도 못미치는 ...

연합뉴스 | 2003.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