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교통사고 사망위자료 인상 .. 금감원, 자동차보험약관 개정

손해보험회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사망위자료가 크게 늘어난다. 금융감독원은 교통사고 사망피해자에 대한 사망위자료 지급기준을 20세 이상 60세 미만일 경우 4천5백만원, 20세 미만 60세 이상일 경우 4천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으로 자동차보험 약관을 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현행 사망위자료 지급기준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은 3천2백만원, 20세 미만 60세 이상은 2천8백만원으로 돼있다. ...

한국경제 | 2002.12.04 00:00

[도시민에 300평미만 농지소유 허용] 주말농장 '관심'

내년부터 농민이 아니라도 3백평미만의 주말농장용 농지소유가 가능하도록 농지법이 개정돼 주말농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도시민의 농지소유가 허용됨에 따라 농지거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주말농장이 활성화되면 주말농장 주변의 전원주택이나 펜션(고급민박) 수요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말농장 정보제공업체인 주말농장닷컴 이우석 대표는 "지난달 12일 농지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이후 ...

한국경제 | 2002.12.04 00:00

WEF `차세대 지도자 100인'에 한국인 제외

... 100인'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03년의 차세대 지도자 100인중에는 일본 3명, 중국 2명, 인도 2명, 파키스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시이아, 인도네시아, 몽골 각 1명 등 14명이 선정됐다. WEF는 37세 미만의 각 분야의 영향력있는 인물중에서 자신의 직업적인 이해를초월한 사안을 해결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하고 공공의 문제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적 대표성(49개국 이상 포함), 성별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직업훈련.자격박람회] 재직근로자 능력향상 초점..직업훈련 추진방향

... 살펴보면 우선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에 대한 지원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업훈련 수강장려금제도의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자율적 능력개발에 대한 지원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50세 이상의 비자발적이직예정자는 물론 50인 미만 전근로자에게 수강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무역,관광,유통 등 대외교류가 많은 서비스업종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국어능력 배양을 위해 고용보험에서 내년도 예산 1백억원을 확보,수강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

한국경제 | 2002.12.04 00:00

"12월수출 27.6% 증가" .. KOTRA

...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부품, 타이어, 컴퓨터, 가전기기, 플라스틱 제품, 석유화학, 섬유류 `매우 호조'(최소 10% 증가) ▲철강 `호조'(5-10% 증가) ▲일반기계 `부진'(1-3% 증가) ▲선박 `매우 부진'(1% 미만 증가)등으로 상당수 품목이 수출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중화권), 북미, 아시아.대양주,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구주, 일본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호조'를 보이겠으나 중동.아프리카는 `부진'할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개성공단 입주 희망업체, 전기전자업종 가장 많아.. 중소기업청 설문조사

... 입주시기인 2004년에 입주하겠다는 기업이 전체의 51.6%를 차지,중소기업들이 개성공단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출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공장부지면적은 업체당 2천∼5천평이 전체의 28.6%로 가장 많고 1천평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짓겠다는 기업도 23.5%에 달했다. 진출형태는 독자진출이 전체의 5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소기업협동화 형태가 28.7%였고 현지기업과 공동진출이 9.8%,대기업과 동반진출이 8.2%를 차지했다. ...

한국경제 | 2002.12.04 00:00

중소제조업 10월 가동률 72.5%로 소폭 상승..기협 조사

... 하반기들어 하락세를 지속했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정상가동률(80%)을 밑돌았으며, 특히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66.0%), 비금속광물제품(67.3%), 의복 및 모피제품(69.6%), 가죽.가방 및 신발(69.6%) 등은 70% 미만의 매우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또한 중기업(76.5%)보다는 소기업(70.5%)의 가동률이, 중화학공업(73.6%)보다는경공업(71.4%)의 가동률이 낮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

연합뉴스 | 2002.12.04 00:00

올들어 고가.저가주 강세

올들어 5천원미만의 저가주와 5만원이상의 고가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또 액면가미만 종목은 전체의 30%에 달했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일 현재 저가주들은 작년말보다 평균 12.1% 올랐고고가주들도 10.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5천∼1만원미만은 4.7%, 1만∼5만원미만은 0.1% 각각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이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은 6.2%였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고가주는 업종대표주라는 점에서, 저가주들은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도시민에 300평미만 농지소유 허용] 농지구입 늘듯

... 농지규모가 적은데다 상대적으로 농지 가격도 싼 편이어서 수요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 농지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소재 땅은 임야의 경우 값은 싸지만 규모가 크고 준농림지는 비싸다는 이유로 도시민들이 매입을 꺼려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3백평 미만의 농지는 거래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류의 땅처럼 농지도 입지여건 및 용도변경 가능성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리 형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국경제 | 2002.12.04 00:00

['단지형 빌라' 대중속으로] 몸집 줄이고 단지화 추세

... 있다. 올해 초 공급된 서울 청담동 대우멤버스카운티 3차 70평형의 분양가(5억2천만원)는 인근 대형 빌라 전세값 수준이었다. 하지만 단지화되면서 값이 크게 뛰어 지금은 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단지화는 새 흐름 빌라는 20가구 미만의 규모로 건축허가를 받아 지어진다. 20가구 이상이면 공동주택으로 분류돼 '주택건설촉진법'이 규정하는 분양방식 등의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20가구 미만으로 짓다보니 아파트단지와 같은 주거단지의 모습을 갖출 수 없다. 환금성이 ...

한국경제 | 2002.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