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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선택 부시] 러시아, 부시 재선 유력에 '환영'

    러시아 정부는 3일 있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TV 방송들은 정규 낮 뉴스를 통해 미국 대선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국영 1TV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각) 뉴스를 통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존 케리 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부시대통령이 재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케리 후보가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선거인단 부시 155, 케리 112명 확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현재 15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112명을 얻는데 그친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그러나 선거 초반 결과를 좌우할 오하이오(선거인단 20명)와 플로리다(27명),펜실베이니아(21명) 등 접전주에서 우열이 가려지지 않아 선거 판세를 점치기에는 아직 이른 실정이다. (뉴욕 AP=연합뉴스) joon@yna.co.kr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당선자 윤곽 언제 나오나

    미국 대통령 선거의 당선자는 빠르면 2일밤 11시(한국시간 3일 오후 1시)에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난 대선때와 같은재개표 논란과 법정싸움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어야 한다. 이번 투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저녁 7시(3일 오전 9시)에 조지아와 버지니아 등 일부 주에서 마감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3일 오전 1시(4일 오후 3시)에 끝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투표마감 시간이 무려 6시간이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부시ㆍ케리 등 후보들 각각 투표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존 케리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선거일인 2일 텍사스주 크로퍼드,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다. 피 말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D-데이'인 이날 오전텍사스 소도시 크로퍼드의 한 소방서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로라 부시 여사, 바버라,제나 두 쌍둥이 딸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손에 달려있다. 나는 이에 관해 매우 편안한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전쟁과...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부시] 영국, 부시 일방주의 수정 기대

    세계 질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미국 대선의개표 결과를 숨을 죽이며 시시각각 보도해 왔던 영국 언론은 3일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해지고 있다며 부시 당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대 격전지 오하이오주의 잠정투표와 부재자투표 결과가 나오기까지에는 10여일의 시간이 남아 있고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큰 흐름은 부시 쪽이라는 영국 언론의 일반적인 평가다. 일간 가디언, 더 타임스 등 유력 신...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딕 체니 美부통령 당선자

    딕 체니 부통령 당선자(63)가 이번 재선으로 비틀거리던 위상을 회복하면서 정치적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시 대통령이 그를 러닝메이트로 재지명하면서 '차차기 대통령감'으로 추켜세웠던 만큼 `역대 최고의 실세 부통령'이자 `최고경영자(CEO)형 부통령'으로 군림한그가 행정부와 공화당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지 주목된다. 특히 신보수주의자(네오콘) 세력의 맏형으로 미국의 대외정책을 주도해 온 그가콜린 파월 국무장관-도...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부시] 외교부, 미 한반도정책 주목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이 3일 사실상 재선에 성공하자 외교통상부는 제2기 부시정권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느라 분주한 가운데서도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주한미군 감축, 북핵 6자회담, 이라크 파병 등 일련의 굵직한 대미 관련현안들이 다소 진통을 겪으면서도 이미 부시 1기 정부하에서 상당부분 진행됐기 때문에 2기 정부하에서도 그 기조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고위 간부는 "많은 현안들을 다루어온...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민주당 상원지도자 톰 대슐 의원

    민주당 상원 지도자인 톰 대슐 의원이 지역구 사우스 다코타에서 공화당의 존 튠 전 하원 의원에게 패했다고 3일 미국 방송들이 보도했다. 미국 상원 선거에서 당 지도자가 재선에 실패한 것은 50년만에 처음이다. 대슐 의원과 튠 후보측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4천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혼신의 선거전을 펼쳤다. 1986년 당선된 후 상원에서 민주당의 간판으로 활약해 온 대슐 의원의 낙선은민주당으로서는 큰 충격인 동시에 공화당으로서는 상.하원 ...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부시 7개, 케리 9개州 승리

    2일 발표된 미국 대통령 선거 초반 출구조사에서 조지 부시대통령이 인디애나 등 7개주에서, 존 케리 민주당 후보는 버몬트를 비롯한 9개주에서 각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이 승리한 주는 인디애나와 켄터키, 조지아,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7개이다. 반면 케리 후보는 버몬트와 델라웨어, 코네티컷, 워싱턴 D.C, 일리노이, 메인,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 9개주에서 이긴 것으로 발표됐다. (뉴...

    연합뉴스 | 2004.11.03 00:00

  • [美선택 2004] "플로리다ㆍ펜실베이니아 케리가 앞서"

    미국 대통령선거의 핵심 접전지역인 플로리다,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가운데 민주당 존 케리 후보가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출구 여론조사 결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드러지 리포트'가 2일 밝혔다. `드러지 리포트'는 오하이오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의 지지도가동률을 기록했으나 플로리다에서는 2%, 펜실베이니아에서는 2∼4%를 케리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의 최대 접전지로...

    연합뉴스 | 2004.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