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채업계 지각변동](1)이자율제한 적정한가

... 차지하는 비중도 21%로 지나치게 높다. 반면 일반 금융사의 인건비와 광고비 지출비중의 합은 전체 매출의 10%에도 못미친다. "광고비와 인건비를 줄인후에 금리인상을 요구하라"는 게 금융계의 지적이다. 시민단체의 요구=참여연대 민주노동당과 같은 시민단체들은 "이자상한선인 연 70%는 터무니 없는 고리"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의 채진원 정책국장은 "사채이용자들이 서민임을 감안할 때 적정 이자상한선은 연 25%"라며 "정부가 정한 이자상한선은 고리사채를 ...

한국경제 | 2002.08.02 00:00

광복절 양심수 대사면 촉구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그리고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2일 국가인권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광복절을 맞아 양심수대사면을 단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노동운동가와 진보정치인 그리고 학생 등 양심수 95명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이들은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국보법개폐약속 파기의 희생자인 만큼 정부는 임기내 마지막 광복절을 맞아 결자해지의 자세로 양심수를 대사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

연합뉴스 | 2002.08.02 00:00

마산합포 재선 1만5천여표를 잡아라

... 선거구에 등재된 유권자는 15만5천여명으로이 가운데 25%인 3만8천여명이 투표에 참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민주당이 지난달 300여명의 유권자를 상대로한 설문 조사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권자 대부분이 정치에 관심이 ... 일대와 자신이몸담았던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 젊은층, 중앙고동창회 등 지지기반을 다지는데주력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주대환(周大煥.48) 후보도 당원 300여명과 민주노총 조합원 1천200여명, 마산자유무역지역 노동자 등을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동광주병원 사태 관련자에 실형 선고

...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모(29) 사무장 등 5명에 대해서는 벌금 각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광주기독교병원 이모(35) 노조지부장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나모(37) 조직부국장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민주노동당 광주시지부 윤모(29)총무국장 등 4명에 대해서는 벌금 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지난 2000년 8월2일 병원 현관입구에서 노조원 20여명과 함께 집회현장을 촬영한다는 이유로 이모(26)씨에게 폭력을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재선비용 부정선거 당사자가 부담해야"

8.8 경남 마산합포 재선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주대환 후보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선은 한나라당 김호일 마산합포지구당 위원장의 부정선거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한나라당과 김 위원장이 10억원으로 추정되는 선거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특히 "부정선거에 의한 재선 실시로 인해 부마항쟁정신계승위원장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김 위원장을 상대로 1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은 `껍데기뿐'

민주노동당 등 시민단체들 회원들이 30일 오전 청와대 앞의 한 도로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내용 결정을 위해 실시한 상가임대료실태조사가 엉터리로 세입자들이 법의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등 법 취지가 껍데기가 된다"며 이를 폐기할 것을 주장하는 의미에서 수박 껍데기를 놓고 집회를 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30 00:00

사채이자상한 70% 움직임에 대부업자 반발

... 내리기로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일본계 대금업체인 A&O인터내셔날(대표 박진욱)은 다음달 1일부터 대출금리를연 98.55%에서 87.6%로 10%포인트가량 낮추기로 했으며 다른 일본계 대금업계들도금리인하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반해 민주노동당은 국회 법사위가 사채이자 상한을 연 70%로 정한 대부업법을 강행 처리한 것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의한 원안인 연 60% 보다 10%포인트나높은 폭리를 합법화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이번 대부업법은 대금업의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껍데기는 가라

전국 임차상인연합회와 민주노동당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30일 청와대 앞에서 "엉터리 상가임대료 실태조사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임대사업자들의 이익만 보장해 주는 '껍데기'로 전락했다"며 수박 껍데기를 놓고 집회를 열고 있다. /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7.30 00:00 | milkyway

서울세입자 41% 보호 못받는다.."실제 상가임대 보증금 조사보다 높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29일 내놓은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상반된 조사결과를 내놓아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시행령 제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2년간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운동을 주도해 온 민주노동당은 30일 "중소기업청 임대차 실태조사의 문제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정부조사를 토대로 시행령이 제정될 경우 세입자 보호범위가 크게 축소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

한국경제 | 2002.07.30 00:00

[8.8 재보선 현장] '서울 종로'..박진.유인태 "4시간 자면 진다"

...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피말리는 강행군을 대변하는 말이다. 유력주자인 한나라당 박진 후보와 민주당 유인태 후보는 깨어있는 21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얼굴 알리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말인 27일 박 후보의 ... 공천에서 탈락,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흥진 후보는 1,2기 민선 구청장을 지내면서 가꿔온 인맥에,빈민운동가 출신인 민주노동당의 양연수 후보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당 지지율에 각각 기대를 걸고 있다. 김병일 기자 ...

한국경제 | 2002.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