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Briefing] 포항시민들 對노조 전면전

포항시민들이 민주노총과 포항건설노조의 연이은 과격 시위 등 집단 행동에 반기를 들었다. 시위반대 집회를 갖고 노조측에 손해배상청구도 추진키로 했다. 노조 집회가 열릴 때마다 영업을 포기해야 하는 데다 피서객마저 다른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2006.08.11 00:00 | 이태훈

삼성전자ㆍ중공업 경총 가입

... 삼성코닝정밀유리 제일모직 등 4개사를 포함해 6개사로 늘어났다. 재계는 이번 두 회사의 경총 가입을 내년 이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사관계 변화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실제 내년 1월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민주노총은 삼성그룹 각 계열사를 최우선 노조 조직화 대상으로 꼽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이번 두 회사의 경총가입이 복수노조 허용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전략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

한국경제 | 2006.08.11 00:00 | 이태명

포항집회, 민노총-경찰 충돌

시위대.시민 100여명 부상..노조원 6명 연행 9일 포항건설노조원 하중근(44)씨 사망 규탄집회를 개최한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 7천여명이 집회 후 포스코 본사까지 거리행진을 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밤 늦게까지 격렬하게 ... 전면 중단됐으며 이때문에 주변도로와 시내 주요도로 등이 밤늦게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앞서 4일에도 민노총 소속 노조원 5천여명이 동국대병원 앞에서 건설노조원 하씨 사망과 관련한 규탄집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포스코 본사까지 ...

연합뉴스 | 2006.08.10 00:00

[전화연결] 노사관계 로드맵 논의

... 끝날 예정이었지만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노-사간 시각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아 회의는 다소 길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이수영 경총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용득 한노총 위원장, 조준호 민노총 위원장 그리고 조성준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오늘 회의에서는 대체근로와 긴급조정제도 등 경영상 해고 사유 등을 다룬 39개 과제 가운데 계속 검토 형태로 논의해 온 12개 과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들 핵심쟁점 부분을 어떤 ...

한국경제TV | 2006.08.10 00:00

'노사로드맵' 시한 또 연장… 노사정, 내달 4일까지

... 입법예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오는 26일과 9월2일 각각 한국노총과 노동부 주관으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추가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공무원ㆍ교사ㆍ교수의 노동기본권 문제는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한국노총,민주노총 등이 참여한 4자 합의체를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노동계 안팎에서는 노사정 대표들이 이날 핵심쟁점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또다시 논의시한을 연기하자 시간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사정 간 합의가 불가능한 줄 알면서 ...

한국경제 | 2006.08.10 00:00 | 윤기설

"포항경제 거덜나겠네"‥건설노조 연일 시위

... 건설노조의 포스코 난입 사태로 인한 후유증으로 크게 앓고 있다. 포항 건설노조원 하중근씨(44)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민주노총이 가세한 노조의 릴레이 시위로 포항 시민들의 생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열대야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 노동계의 불법 집회로 포항 도심 교통과 산업계의 물류가 마비되고 있다. 민노총은 지난 4일에 이어 9일 포항 건설노조 등 전국 각 지역 1만여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노동자대회를 포항에서 ...

한국경제 | 2006.08.09 00:00 | 김문권

[뉴스투데이7]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발표

... 그나마 완전 정규직으로 바뀌는 것도 아니고 기간 제한만 없는 무기계약직이라며 차별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인데요 무기계약 근로자라는 것은 정규직화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용불안의 요소가 잔존해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민주노총은 논평에서 “상시고용 업무에 대해서 비정규직 사용이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간접고용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의 범주에 포함하여 논의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라면서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아니라 '무기계약' 전환을 대책으로 ...

한국경제TV | 2006.08.09 00:00

김근태 '뉴딜정책' 가속페달 ‥ 친기업 행보 잇따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뉴딜' 행보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김 의장은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끝으로 경제 5단체와의 순회 정책 간담회를 마무리짓고 다음 주부터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를 상대로 뉴딜 제안에 나선다. 김 의장은 특히 노동계와의 대화가 끝나면 대기업 회장들과 개별 회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기업 색채를 강화하고 나서는 김 의장의 뉴딜 행보는 청와대와 정부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데다 당내 ...

한국경제 | 2006.08.09 00:00 | 강동균

민노총 "비정규직 대책 보완 필요"

민주노총은 8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발표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정부의 기존 입장에 비해 진전이 있지만 여전히 비정규직을 남용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상시 고용업무의 비정규직 고용이 문제라는 것을 인정한 부분과 간접고용 노동자를 비정규직의 범주에 포함해 논의한 것은 의미있다"고 평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법안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

연합뉴스 | 2006.08.08 00:00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의미와 전망

... 예고 정부가 8일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은 사회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범정부적 차원의 비정규직 보호 대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남용규제를 위해 비정규직법 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나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등의 반발로 비정규직법이 1년9개월째 표류하자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인다는 취지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31만여명에 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가 사회 안전망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돼 처우 개선 등이 ...

연합뉴스 | 2006.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