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3일부터 임시국회 … 험로 예고

... 6일 비정규직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키로 하고 민노당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민노당의 태도는 여전히 강경하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 이어 또 다시 국회 내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노총은 최근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강남·북 간 균형발전을 위해 구별 세수편차가 큰 재산세를 현행 구세(區稅)에서 시세(市稅)로 전환하고,시세인 주행세 자동차세 담배소비세를 구세로 ...

한국경제 | 2006.04.02 00:00 | 김인식

GM대우차 "협상분위기 형성 최우선"

... 회사와 직원들은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규칙준수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때문에 농성자의 비합리적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일시적 안정을 위해 더 큰 공동체의 불안을 야기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가칭) 소속 노동자 700여명은 이날 오후 GM대우차 창원공장 앞에서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대회'를 열어 고공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공장 안으로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지난 주말에 이어 또 한번 양측 ...

연합뉴스 | 2006.04.01 00:00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투표 실시

...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극동컨테이너에서 계약 해지된 51명의 복직과 운송료 부분에 대해 원청업체인 광주삼성전자가 서면보장을 하겠다는 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 집결해 있는 조합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들이 집행부가 제시한 안을 수용할 경우 총파업은 철회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3.31 00:00

與-민노 원내대표 회동..비정규직법안 논의

... 원내부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민노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할 경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의 경호권, 질서유지권 발동을 통해서라도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천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이 6일부터 총파업을 통해 입법 저지 의사를 밝힌 점 등 노동계 상황을 설명하면서 비정규직 법안의 수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노동부 용역결과에서 보듯이 비정규직 법안은 비정규직 차별 시정 효과가 거의 ...

연합뉴스 | 2006.03.31 00:00

덤프연대도 파업 예고..민노총 곧 돌입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재파업에 이어 덤프연대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교통·물류 대란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내달 6,7일 민주노총 총파업도 예정돼 있어 산업계와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덤프 노동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만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다음 달 6일부터 벌이겠다"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조성근

현대차, 이 판국에 노조까지...

... 줄이라'는 요구마저 꺼내들고 있다. 심지어 경영권에 속하는 해외공장 건설이나 공장 간 생산물량 조정에도 '고용안정'을 명분으로 참여하겠다고 회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노조는 특히 다음 달 6일께 국회에서 비정규직법안이 통과될 경우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총파업에 가담하겠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경영위기 장기화되나 현대·기아차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대·기아차가 환율하락으로 신음하는 동안 도요타 등 일본의 경쟁업체는 엔화약세에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오상헌

현대차, 검찰수사도 문제인데 이 판국에 노조까지…

... 정치권 로비자금을 마련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아울러 지난 27일부터 2006년 임단협 요구사안 심의에 들어가 다음 주 중 최종 요구안을 내놓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측의 임금동결 요구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제시한 9%대 인상을 요구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사측이 조합원 및 협력업체가 노력한 대가로 비자금을 마련한 만큼 임금동결이나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하는건 옳지 않다"며 "임금 인상률은 회사의 지불능력과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오상헌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투표 실시

...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극동컨테이너에서 계약 해지된 51명의 복직과 운송료 부분에 대해 원청업체인 광주삼성전자가 서면보장을 하겠다는 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 집결해 있는 조합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들이 집행부가 제시한 안을 수용할 경우 총파업은 철회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3.30 00:00

화물연대 파업 철회..물류대란 우려 줄어

...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삼성광주전자의 제품을 운송하던 기사 51명이 7일자로 일자리를 잃자 복직과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28일 광주에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1천여명은 29일 새벽부터 서울로 이동해 민주노총 사무실 인근에서 이날까지 파업투쟁을 벌여왔다. 이들 외에도 화물연대는 지역별로 업무 거부와 현장 투쟁 등을 벌이면서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어진 바 있다. 철도노조의 정비 노조원들은 협상재개와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징계 철회 등을 ...

연합뉴스 | 2006.03.30 00:00

[사설] (30일자) 경기지표 이상징후 심상치 않다

... 격차가 0.75%포인트로 벌어짐으로써 국내 금리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금리인상이 가계나 기업의 이자부담을 가중시켜 소비를 침체시키고,경영 여건을 한층 나빠지게 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런 마당에 화물연대 파업에 이은 민노총의 총파업 예고 등 춘투(春鬪)가 본격화되는 양상인데다 '김재록 로비의혹'에 따른 대기업 수사로 기업활동 위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방선거도 이미 과열조짐을 보이면서 선심 정책이 남발돼 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가는 ...

한국경제 | 2006.03.29 00:00 | 추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