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주요 의제를 사전 검토하고 조정하는 상무위원회 근로자 대표이자 지난달 국회에서 벌인 비정규직법 실무협상 대표로 활동해왔다.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에서 권 총장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는 노사정 대화의 주축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노동계의 신뢰성이 추락하면서 노사정 대화 자체의 의미도 평가절하될 우려마저 낳고 있다. 노동계는 아울러 노동현안 대처에서 정부나 사용자를 상대로 한 `교섭'이나 `투쟁'에 있어서 입지가 좁아져 운신폭이 줄어드는 부담도 ...

연합뉴스 | 2005.05.09 00:00

...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제도 도입 자체를 되돌려 놓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기본급 차등화 적용 문제로 이에 대해 일단 노사 양측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방안을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노련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탭니다. 특히 금융노련은 기본급 차등화 적용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데다, 9월부터는 공동단체협약 등의 일정과 맞물려 우리은행의 신인사 제도는 사실상 도입이 어렵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5.05.09 00:00

... 올린 곳은 77.8%(43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2%(524개)보다 많았으나 협약 임금 인상률(총액기준)은 4.6%로 지난해(5.3%)보다 다소 떨어졌다. 임금협상 타결이 저조해지자 곳곳에서 `춘투'가 시작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는 부당한 과적단속의 중단과 유가 보조, 면세유 지급을 요구하며 이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 덤프트럭 2만5천여대 가운데 1만여대가 파업에 동참해 일주일 째 파업을 벌이고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 예정이라니 이래저래 후텁지근한 한 주가 될 것 같다. 이번주 관심사는 노동계가 비정규직 법안 협상이 결렬된 이후 예고한 춘투(春鬪)다. 지난주 국내 최대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2005년 임금협상안을 확정,춘투의 서곡을 울린 데 이어 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투쟁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 인상 요구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갈등이 여전해 자칫 극한 투쟁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

한국경제 | 2005.05.08 00:00 | 이익원

... 실무협상 과정에서 노동계가 노사정당의 정책투어를 제안했다"면서 "이르면 이달 말 혹은 8월 하순께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등 유럽 4개국과 중국을 방문해 노사정 체제를 배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사정당 정책투어단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 대한상의, 노동부, 산자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에서 각각 1명씩 1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 2005.05.08 00:00

... 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설치 사실을 확인했으며 장흥경찰서에 현장 증거 보전 신청과 함께 회사 관계자를 통신비밀보호법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 회사 노조는 8일 안준성 전 노조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민주노총, 장흥지역 사회단체 등과 연대, 강력 투쟁키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안씨는 "회사측과 노조가 임단협 문제 등으로 작년부터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숙소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비인권적이고 도덕적으로도 용서받지 ...

연합뉴스 | 2005.05.08 00:00

이수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오는 7일 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노동현장에서 바라본 산자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강연은 산업자원부가 노동계 인사를 초청해 마련하는 두번째 자리로 정부와 노동계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날 강연에는 이수호 위원장이 노동현장에서 느껴왔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자부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 뒤 산자부 직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산자...

한국경제TV | 2005.05.06 00:00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협타결은 노조가 민주노총 산하인 공공기관 중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에도 노조가 민노총 산하인 공공기관 중에서 처음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임금 협약은 정부가 제시한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인 3%에서 타결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에 대해 가스안전관리의 성공적 수행이 최우선 과제임을 노사가 공감해 한발씩 양보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수준 ...

연합뉴스 | 2005.05.06 00:00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은 2년 연속 민주노총 산하 공공기관 중 최초로 임급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금 협약은 정부가 제시한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인 3%에서 타결됐습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수준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선택적 복지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성과금 지급노력 등 경영실적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를 구체적으로 확립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사회 여건속에서 ...

한국경제TV | 2005.05.06 00:00

... 나서기도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논의 일정도 아직 잡히지 않았고 빨라야 이달 말이나 국회가 다시 열리는 다음달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계의 경우도 한국노총은 적극적인 추가 논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노총은 `6월 임단협 총력투쟁'을 내걸고 있어 이달 중 비정규직법에 대한 결론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 법안표류 우려…입법화 주문= 비정규직법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노동 전문가들은 표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입법을 ...

연합뉴스 | 2005.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