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노총 노동절 집회

1만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머리에 띠를 두르고 비정규직 철폐,노동 생존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노총도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 마라톤 행사를 열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01 00:00 | dong

전국 축제장.관광지 붐벼

... 등에도 8천명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이와함께 지리산과 내장산, 속리산, 월악산, 계룡산, 설악산, 치악산 등 전국 주요 국립공원에도 수만명의 등산객들이 찾아 휴일을 즐겼다. 노동절 기념행사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졌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는 창원과 진주에서 300-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세계 노동절을 자축했고 경남 외국인노동자상담소는 창원 대상공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했다. ...

연합뉴스 | 2005.05.01 00:00

민주노총 서울본부, 비정규직 도보대행진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등 회원 80여명은 30일 오전 10시께 서울 용산 미8군 앞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촉구하는 `제2회 비정규직 도보대행진' 마지막날 행사를 시작했다. `서울 비정규직', `서울 최저임금'을 주제로 비정규직 문제 개선을 요구해온 이들은 이날 용산을 출발해 삼각지, 서울역, 세종문화회관 뒤, 종로구청, 국가인권위, 서울대병원을 거쳐 마로니에공원까지 행진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은 25일 서울 신도림동 구로역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비정규직법' 협상 내달 2일 타결될 듯

... 있다"고 말해 만일에 대비한 본회의 직권상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다만 합의의 세부 내용에 대해선 "5월1일 노동계의 `노동절' 행사가 예정돼있는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만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위원장의 발표 직후 민주노총 측에선 노사정이 아직 완전한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노동계의 움직임 여하에 따라서는 최종합의가 유동적일 수도 있다. 노동계는 대규모 노동절 집회 등을 앞둔 상황에서 서둘러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는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비정규직법 내주초 타결될듯.."기간제 근로기간 빼고 의견 접근"

... 실무회의를 갖고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국회 환노위와 노사정은 이경재 환노위원장 주재로 곧바로 대표자회의를 소집, 최종 합의안을 추인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 위원장의 발표 직후 민주노총 측에선 노사정이 아직 완전한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노동계의 움직임에 따라 최종합의가 유동적일 수도 있다. 노동계는 대규모 노동절 집회 등을 앞두고 서둘러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는 인상을 줄 경우 내부 ...

한국경제 | 2005.04.30 00:00 | 김인식

덤프트럭 노조, 무기한 파업 결의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월1일 소속 노동자 1천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5만여 덤프 노동자는 신용불량자와 도로의 무법자로 전락했다는 비통함과 분노로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5월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과적과 과속을 하지 않으면 일당과 일거리가 감소하는 현실에 원인이 있다"며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재계-노동계, 비정규직 입법 `진실게임' 공방

... 경총 관계자는 "노동계는 협상 자리에서는 일단 수긍하는 자세를 보이다 `재계가 제안한 안이 `고용의제'를 함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행법 어디에도 `고용의제'에 대한 부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 권오만, 민주노총 이석행 사무총장은 27일 협상을 끝낸 뒤 기자회견을 자청, "경영계가 전날 제안한 사항을 정부 압력을 받고 철회했다"고 맞받아쳤다. 앞서 지난 23일 회의와 관련해서도 재계는 "`3년 이후 사유제한으로 하되 3년 이하는 자유롭게 사용한다'는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노사 지금이 변할 때다] (9) 법과 원칙 확실히

GS칼텍스(구 LG칼텍스정유)노조는 지난해 10월말 대의원들의 압도적 찬성(34명중 31명)으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다.불과 3개월전 만해도 기세등등하게(?) 전국을 누비며 불법파업을 벌이던 전투적인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다.자신들이 벌였던 파업행위에 대해 후회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전국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이 회사 노조가 완전히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많은 노동전문가들은 회사측의 철저한 법과 원칙 적용이 노조를 변화시켰다고 ...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윤기설

비정규직법 협상 '벼랑끝' 간다

... 약발' 약화에 초조해진 노동계 = 노동계는 `국가인권위 약발'이 약화된데다 정부와 경영계의 완강한 입장에 초조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인권위의 의견 표명 이후 한국노총은 `인권위 의견이 바로 우리 의견'이라고 반겼고 민주노총은 `미흡하지만 비정규직 인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인권위 의견에 △기간제 근로자(임시ㆍ계약직) 사용 사유 제한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원칙 명문화 등 양대 노총의 핵심 주장이 모두 담기자 민주노총은 당초 안에서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집회시위 현장 경찰병력 배치 최소화

... `무인 폴리스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오는 5월1일 노동절 집회 때 폴리스라인 준수 운동을 처음으로 적용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이후 열리는 모든 집회에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민주노총 지도부가 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결과 폴리스라인을 중심으로 한 평화적인 집회ㆍ시위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대식 경찰청 경비국장은 "최근 집회 및 시위에서 폭력발생 빈도가 ...

연합뉴스 | 2005.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