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1-10 / 80,2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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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조 범죄세력 심판"…李 "尹 심판, 나라 정상화 출발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선거전 첫날인 28일부터 서로 거친 말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범죄세력 심판을,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제3지대 정당들도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韓 “범죄자·선량한 사람의 대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0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
한국경제 | 2024.03.28 18:57 | 박주연/원종환/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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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희숙, 오차범위 내 첫 우세 … 분당을선 김은혜 40.2%, 김병욱 34.5%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갑과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피앰아이에 의뢰해 24~28일 닷새간 휴대폰 문자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한 결과다. 모두 민주당이 현역 의원으로 있는 지역구지만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곳이라 국민의힘이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역이다.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는 전현희 중·성동갑에선 윤희숙 ...
한국경제 | 2024.03.28 18:55 | 설지연/노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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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시티처럼, 한국형 은퇴자 마을 만드는 게 목표"
“지금 국회는 문제 제기만 하고 제대로 된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문 하나,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시뮬레이션 요소 등 다양한 고려사항을 살펴야 합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30여 년 동안 경제관료 생활을 하면서 정책을 만들어낸 경험은 국회에 '디테일'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맹 의원(재선·인천 남동갑)은 22대 총선에서 세 번째 배지를 노린다. 고교 때까지 인천 ...
한국경제 | 2024.03.28 18:53 | 김종우/강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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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與 주진우 "용산, 검사 출신은 선입견…부산 변화 이끌 것"
... 해운대갑은 보수 텃밭인 PK(부산·경남)에서도 가장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KBS부산·국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 후보는 39%,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 후보는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민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비판과 함께 기대감도 있기 ...
한국경제 | 2024.03.28 18:06 | 정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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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오른 민주당, 이해찬 "승기 잡은 듯" 발언 황급히 '해명'
이해찬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발언이 전해진 뒤 "'승기를 잡았다'는 표현은 1당이 가능하겠다는 의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친야 성향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일주일 좀 지나야 전체적인 걸 알 수 ...
한국경제 | 2024.03.28 17:44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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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를 개같이"…민주 "돼지 눈엔 다 돼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무학대사의 '불안돈목(佛眼豚目)' 고사를 인용해 맞받아쳤다. 김민석 민주당 상황실장은 2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무학대사께서 '부처님 눈으로 보면 다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으로 보면 다 돼지로 보인다'는 불안돈목의 고사를 남기신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들이 ...
한국경제 | 2024.03.28 17:29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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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조국 감옥 가기까지 3년 너무 길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두 사람의 유죄 판결이 확정돼 감옥에 가기까지의 3년이 너무 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신성시장을 찾아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조국의 당은 정부 임기 3년이 너무 길다. 그 전에 끝내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
한국경제 | 2024.03.28 16:54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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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력평가 날인데…마이크 쥔 이재명 vs '무소음 유세' 원희룡
... 전국연합학력 평가' 시험을 보는 날"이라며 "이런 날, 학교 앞에 유세차를 대고 로고송을 틀고, 고성방가로 악쓰는 선거운동을 하면 그게 바로 '공해'다"라고 썼다.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세원고등학교 인근에서 유세차를 타고 마이크로 유세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빨간색 시트지를 붙여 '꼬마버스 타요'를 연상시키는 전동 카트를 타고 유세에 나선 원 후보 측은 "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
한국경제 | 2024.03.28 16:47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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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원금에 이낙연도 절레절레…"그 양반 오랜 버릇"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표가 선거 때만 되면 돈 푸는 정책을 들고나온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을 어떻게 봤냐'는 진행자의 말에 "그 양반의 오랜 버릇"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꼭 선거 때 되면 그런다"며 ...
한국경제 | 2024.03.28 16:03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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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美대선 앨고어 러닝메이트' 조 리버만 별세…향년 82세
2000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만 전 상원의원이 27일(현지시간) 뉴욕자택에서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겪다가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1988년부터 코네티컷주에서 주 상원의원 및 연방 상원의원 등을 역임한 리버만은 2000년 대선 때 앨고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 주요 정당 대선 후보로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유대인 후보였다. 리버만 사망 소식을 접한 앨고어는 이날 성명을 통해 ...
한국경제 | 2024.03.28 15:47 | 김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