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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민주당 합류 주목

    재벌 개혁론자로 잘 알려진 김종인(金鍾仁) 전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거센 탄핵역풍에 좌초 위기를 맞고 있는 민주당에 입당, 그배경과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수석은 노태우(盧泰愚) 정부에서 보사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고, 민정당과 민자당 등에서 전국구 3선 의원을 지내는 등 구여권의 핵심에 있었던 인물이면서도 재벌 개혁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등 경제정책에 있어 독특한 시각을유지해 정치권의 영입제의도 적지 않았다. 김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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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재 경제부총리 민주당 방문

    민주당 조순형(오른쪽)대표가 17일 당사를 방문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민주당 김경천 의원, 경선 불참 선언

    민주당 김경천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지역구인 광주 동구 경선에 불참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앙당에 단수공천을 신청했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아 경선에 불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공천자가 확정된 15곳 가운데 11곳을 현역의원이 차지하고 있지만 호남지역 유일한 지역구 여성의원을 배제하고 있다"며 중앙당의 단수공천 불허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활발한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민주 탄핵심판 자문위원 5명 추천

    민주당은 17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관련해국회 법사위에 구성될 탄핵심판 국회 자문위원으로 김철수 명지대 석좌교수 등 5명을 국회에 추천했다. 자문위원에는 김 교수 외에 이강혁 전 한국공법학회장과 이시윤 전 헌법재판소상임재판관, 변정수 현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장, 정종열 경기대 법대 주임교수 등이 추천됐다. 민주당은 국회 자문위원단 구성과는 별도로 함승희(咸承熙) 양승부(梁承富) 의원, 최인호 변호사 등 당내 법조계 출신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민주-반민주'냐 `친노-반노'냐>

    ... 제1당이 아니라압도적 과반도 가능할 수도 있게 됐다는 판단에서다. 원내 과반이 되기 위해서는 친노 세력의 결집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범위를 범민주세력의 결집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야권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일단 이같은 여론의 쏠림을 `방송의 편파보도'에 인한 것으로 규정하고 방송과 날카로운 각을 세웠다. 이어 노 대통령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총선-재신임 연계론'을 탄핵심판에 추가해 기소키로 했다. 최근 강금실(康錦實)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경제계 "사태 조기종결" 희망

    경제계는 17일 시내 한 호텔에서 조순형(趙舜衡)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조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부의 발 빠른 경제안정 대책을 평가하고 탄핵사태의 조속한 종결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에서 조 대표와 장재식 상임중앙위원, 장성원 정책위의장, 임창렬 전 경기지사,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전성철 글로벌스탠다드기획단장, 이태복전 보건복지장관 등이, 재계에서는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이수영 경총회장, 김용구중기협 회장, 이규황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김종인씨 민주입당.. 비례대표 2번 예약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당사에서 가진 입당식에서 "어려움에 처한 민주당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의 손자인 김 전 수석은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민주당이 17대 총선을 앞두고 경제정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민주당은 김 전 수석에게 비례대표 2번을 약속하고 상임중앙위원 임명과 함께 선대위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맡길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여야 대표, MBC서 차례로 '100분 토론'

    ... 의미와 정당성, 탄핵정국 해법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고, 제17대 총선에 임하는 총선 전략과 총선 이후 정국 운영의 청사진에 대해 3명의 전문 패널과 토론해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패널로는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이영란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김영래 아주대 정외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의 불참의사를 밝혀왔다고 MBC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고 권한대행 첫 인사권 행사

    ... 도래하거나 현저하게 문제가 있는 경우엔 하겠지만 대폭 물갈이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고 "소극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철호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기획예산처기획관리실장과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을 지냈다. 한태규 신임 외교안보연구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주 그리스 대사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외무부 구주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로 지내왔다. ...

    연합뉴스 | 2004.03.17 00:00

  • 조순형 "위기관리체제 잘 작동"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는 17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총리 체제의 위기관리 능력이 잘 작동해 안정돼가는 듯 하다"며 "일시적 정치불안이 있지만, 빨리 극복해 나간다면 민주주의가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경제5단체장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탄핵정국은 민주당이 주도한만큼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국정혼란과 국정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고건 대행 체제를 전폭적으로 ...

    연합뉴스 | 2004.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