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서 열린우리당에 참여한 조배숙 의원이 12일 민주당을 탈당,의원직을 포기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전국구 예비후보인 박금자 중앙위원이 전국구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2003.12.12 00:00

...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법인세 1%를 정치자금으로 기탁하게 할 경우 준조세의 성격이 돼 기업에 부담이 된다며 반대하고, 소액다수 후원회는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며 유지해야 한다고 맞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민주당에선 불참했으나 각 당이 제출한 개정안과 정개협안을 비교하며 토론을 벌여 대부분 쟁점에 대해 원칙적 의견접근을 본 만큼 합의에 이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합의가 안되면 국회의장.총무.정책위의장 연석회의에서 합의도출을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민주당 김경재 상임위원이 12일 "지난 대선 때 특별당비를 낸 적이 없는데 내 이름으로 3천만원을 낸 것으로 돼 있었다"며 이 돈의 출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 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선 때 선대위 본부장들에게 특별당비를 내라고 했는데 한 사람 외에는 돈이 없어서 못냈다"며 "며칠 후 내 이름으로 돈이 납부돼 있더라"고 밝혔다. 대선당시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 본부장이었던 추미애 상임위원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이같은 사실을 ...

한국경제 | 2003.12.12 00:00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 검사장)는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부터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구속)에게서 받은 수표 1억원을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12일 오후 안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기업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안씨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측 캠프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1백억원 이상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 과정에도 관여한 상당한 단서를 잡았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12.12 00:00

... 1997년의 교토 의정서 비준을 기대했지만 미국이 탈퇴한데 이어 의정서 비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러시아 마저도 막판에 조약 비준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 10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온실가스배출 규제법안을 상정했지만 실패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생산량 감소, 일자리 상실, 가구당 에너지 비용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BBC는 분석했다. 온실가스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의 대선자금 문제를 겨냥,폭로 공세에 나섰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홍보본부장을 맡았던 김경재 상임위원은 12일 "지난 대선 때 특별당비를 낸 적이 없는데 내 이름으로 3천만원을 낸 것으로 돼 있었다"며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선때 선대위 본부장들에게 특별당비를 내라고 했는데 한 사람 외에는 돈이 없어서 못냈다"며 "며칠 후 내 이름으로 돈이 납부돼 있더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3.12.12 00:00

... 불법자금은 한 푼도 없는지 왜 검찰이 밝히지 않느냐"며 "편파수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검찰은 편파수사나 야당에게만 집중된 수사를 하지 말고 노무현 후보측 대선자금에 대해 본격 수사해야 한다"며 "특히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몇몇 의원들의 부패상황을 하나씩 공개하면 두당 모두 존재할 수 없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먼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진(朴 振) 대변인은 "이광재씨의 수뢰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는 그간 계속 의혹을 부인하고 검찰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12일 정치자금법소위를 열고 건전한 정치자금 조달 및 정치자금 투명화를 위한 정치자금법 개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위는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 주요 4당의 개혁안과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이하 정개협)가 제시한 개혁안을 놓고 절충에 나섰으나후원회 폐지, 고액후원금 납부자 공개, 법인세 1% 정치자금 기탁 의무화 등을 놓고논란을 벌였다. 4당은 ▲100만원 이상 정치자금 기부시 또는 50만원 이상 지출시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 이라크내 미군에 판매한 휘발유 대금을 과다청구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회계감사에서 상당히 다른 여러 경우들에서 대금을 제법 과다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시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헨리 왁스먼 의원(캘리포니아)과 존 딘젤 의원(미시간)은 KBR이 수의계약을 통해 이라크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휘발유에 대해 1갤런당 2.65달러나 받으며폭리를 취해왔다고 그간 비난해왔다. 이들은 미 국방부의 한 대행사는 휘발유를 쿠웨이트에서 ...

연합뉴스 | 2003.12.12 00:00

...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2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안희정씨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 조사 중이다. 안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검청사에 출두, 기자들에게 "이광재씨에게서 썬앤문의 1억원을 받아 민주당에 입금한 것이 맞다"며 "그러나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안씨는 1억원의 영수증 처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답했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수수했느냐는 물음에는 ...

연합뉴스 | 2003.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