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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구도 타파위해 신당 창당"

    민주당을 탈당, 통합 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25일 전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창당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했다. 김원기(정읍), 정동영(전주 덕진), 장영달(전주 완산), 강봉균(군산), 정세균(무주.진안.장수), 이강래(남원.순창), 조배숙(전국구)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전주코아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망국적인 지역구도를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훔친 신용카드로 평균 150만원 사용

    훔치거나 위조한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서비스받는 금액이 갈수록 커져 올 상반기에는 평균 15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정무위원회 소속 조재환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9개 전업사가 발행한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 건수는 1만6천734건으로 이에 따른 부정 사용 금액은 249억6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건수로는 지난해 3만6천878건의 45.3%,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514억2천600만원의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김중권 "신당 명분없어"

    민주당이 25일 발표한 당직 개편 내용 가운데 김중권(金重權) 전 대표의 최고위원 지명이 눈에 띈다. 경북 봉화.울진이 지역구인 김 전 대표는 지역구가 영남이어서 신당행(行)이 유력하게 점쳐져 왔지만 민주당 잔류를 택했고, `호남당'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박상천(朴相千) 대표의 강력한 권유로 최고위원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대표를 비롯해 몇몇 사람이 전면에 나서야되지 않겠느냐고 권유해 `몸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단체장 총선 180일前 사퇴' 위헌 .. 헌법재판소 결정

    ... 나자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총선 직전까지 단체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권선거 우려와 함께 3선규정에 걸리지 않은 다수의 단체장들이 총선쪽으로 발길을 돌릴 경우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관권선거를 철저히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선거 2개월전까지 단체장직을 유지할 경우 관권선거 시비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간 출마를 고려하지 않았던 상당수 단체장들이 총선쪽으로 눈길을 ...

    한국경제 | 2003.09.25 00:00

  • 노대통령 `당적 문제' 관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정가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노 대통령이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이다. 게다가 일부의 편차는 있지만 대체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민주당탈당, 나아가 신당 입당을 `재촉'하고 있고, 통합신당은 이 문제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 있는 상황이다. 일단 노 대통령은 민주당적 정리문제와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금감원, "공정위 의뢰 계좌추적 불가"

    ... 계좌추적권 연장 대신 금융감독원에 계좌추적을 의뢰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감독당국의 공식 답변이 제출됐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공정위가 계좌추적을 의뢰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지를 묻는 국회 정무위원회 조재환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답변 자료에서 "현행법체계하에서 금감원이 계좌추적을 해 그 결과를 공정위에 제공하는 것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실명법에 따라 금감원은 감독.검사를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박의장 북핵 의원외교 주력

    ... 알려졌다. 앞서 박 의장은 첫 방문지인 몽골에서도 남바른 에흐바야르 총리, 바가반디 대통령, 산지베그즈 투무르 오치르 국회의장 등과 만나서도 북한핵 및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이끌어냈다. 한나라당 강성구(姜成求) 민주당 김기재(金杞載) 통합신당 김명섭(金明燮) 의원등 3명의 의원도 박 의장의 중국 지도부 면담에 동행, 한국측 입장을 전달하는 등 의원외교 활동을 펼쳤다. (베이징=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美의회 '테러정보인식' 시스템 개발부 폐쇄

    ... 레이건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이란-콘트라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던 존 포인덱스터 전 해군제독이라는 사실도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비난의 초점이 되었다. 이번 결정과 관련, TIA 시스템 개발에 반대해온 민주당의 론 와이든 상원의원(오리건주)은 이날 관련 부서 폐쇄 조치를 환영, "미국 땅에 사는 미국인은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침해하는 TIA 감시망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든 의원은 그러나 합의를 통해 "시민의 자유를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 "지방병원 가짜의사 조심"

    의사가 귀한 지방병원에 가짜 의사들이 버젓이 취업해 진료하고 건보급여를 청구해온 사례가 적발돼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순(金聖順.민주당) 의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요양급여 무면허 적발사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금년 들어 복지부 및 심평원의 요양기관 실사를 통해 진짜의사 행세를 하며 환자를 진료해온 3명의 가짜의사가 적발됐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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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朴대표 첫 회의주재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첫 주재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