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은 9일 정치개혁특위 선거법소위(위원장송훈석)를 열어 고비용 정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현행 국회의원 선출제도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방안 등 선거구제 변경문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소위내에선 종전 자민련과 함께 추진했다 무산된 중대선거구제보다는 대선거구제 추진이 고비용해소를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공청회등 추진과정이 주목된다. 박상천(朴相千) 정개특위위원장은 "고비용 정치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선거구가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孫周錫 민주당대선기획단행정팀장 모친상=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3010-2251

한국경제 | 2002.07.08 16:04

... 앞으로 의결권 행사를 통해 스톡옵션을 비롯한 경영진 보수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 금융감독위원회도 주총의 의결없이 정할 수 있는 스톡옵션 한도를 축소할 것을 검토 중이다.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도 빅뱅의 대상이다. 미국 민주당은 회계법인이 같은 회사의 외부감사와 경영컨설팅을 동시에 할 수 없도록 하는 부정회계처벌법안을 제출,9일부터 심의에 들어간다. 미 증권관리위원회(SEC)는 회계법인을 규제 감독할 민간회계책임위원회(PAB) 신설을 추진 중이다.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 제6대 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6대 시의회를 이끌어갈 시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역구 92명과 비례대표 10명 등 모두 102명이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전체의 85.2%인 87명, 민주당 14명(13.7%), 민주노동당1명(0.1%) 등으로, 한나라당이 사실상 시의회를 주도하게 됐다. 이는 민주당이 83명으로 79.7%를,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각각 20명과 1명으로 19.2%와 0.1%를 차지했던 제5대 시의회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국회는 8일 오후 16대 후반기 국회 첫 본회의를열어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국회부의장에대한 투표를 실시, 민주당 몫 부의장에 김태식(金台植) 의원, 자민련 몫 부의장에 조부영(趙富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 의원은 재적 260명 가운데 2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97표를, 조 의원은 225명이 참여한 가운데 165표를 각각 얻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임기 2년의 16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구성을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자유투표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제 당적을 버리게 되는 만큼더욱 중립적이고 자유로운 입장에서 새로운 국회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 대변인은 "새로운 의장단이 구성돼 이제야 `식물국회'를 벗어나게 됐으므로 민주당도 당리당략을 버리고 원만한 국회 운영에 협조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북한 도발, 부패 척결, 공적자금 등 산적한 현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국회가 제자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9일 오전 10시 의원중 최연장자인 권영적(權寧迪.한나라.해운대1)의원 주재로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4년 임기에들어간다. 제4대 의회는 전체의원 44명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42명과 비례대표인 민주당소속 1명, 민주노동당 소속 1명 등으로 구성돼 있고 여성의원도 선출직 2명과 비례대표 3명 등 5명이나 포함돼 있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초선의원 23명 가운데 16명은 이미 자체 연구모임인 `의정연구회'를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혼선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면서 이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인사에 관한 문제는 헌법에 규정된 대로 대통령이 책임있게 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국정에 전념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며 "이는 지난 6.13 지방선거가 중립성이나 공정성 시비없이 치러진 것을 보더라도 확인됐으며 8.8재보선과 대선때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

한국경제 | 2002.07.08 00:00

... 의원들의 상임위 배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 당은 상임위원장의 경우 후보들간의 조율을 원칙으로 하되 실패할 경우 9일 의원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상임위원장은 16대 국회 상반기 원칙대로 9(한나라당)대 8(민주당)대 2(자민련)로 배분된다. 한나라당은 상임위원장을 한번도 맡지 않았던 이부영 신영국 박종웅 의원 등을 우선 배려한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이 의원은 통일외교통상위원장,신 의원은 건설교통위나 정무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민주당은 8일 한나라당 전재희(全在姬.여) 의원의 경기 광명 보궐선거 출마가 확정되자 전국구 의원의 재보선 출마를 문제삼고 나섰다. 이날 오전 열린 고위당직자회의에서는 "한 임기중에 전국구의원을 빼내 지역구에 공천하는 것이 합당하냐"며 "전국구는 빼내도 의원직이 승계돼 의석이 유지된다는 편안함이 있어도 의회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이낙연(李洛淵)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한 참석자는 지난해 10.25 재보선을 예로 들어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2.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