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美 9.11 이후 '빅 브라더' 감시사회로 회귀

... 뮐러 국장은 "만약 당신이 위협을 받았다면 우리는 위협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는 이는 누구든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9.11 테러 이후 좌.우파를 불문하고 한층 강화된 정부의 '감시'는 사생할 침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봅 바 의원(공화)은 사생활보호 법안을 지지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바 의원은 "사생활 영역으로 남아야 할 부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2.05.16 00:00

광주시장후보 회계책임자 출두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시장후보의 회계책임자 조모(48)씨가 16일 오후경찰에 자진출두했다. 이에 따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조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 혐의 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조씨는 지난 2일과 3일 자신이 일하는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이미 구속된 선거참모 조모(45.광주 광산구 월계동)씨에게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1천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

연합뉴스 | 2002.05.16 00:00

미, 쿠바 경제제재 지속 입장 불변

... 쿠바를 오가는 여행 자유화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쿠바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할 때가 됐다는 카터 전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환영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쿠바활동그룹도 경제제재 해제등의 정책 건의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인 제프 플레이크의원이 밝혔다. 플레이크 의원은 "지난 40여년간 쿠바에 대한 우리 정책은 아무런 결과도 이끌어내지 ...

연합뉴스 | 2002.05.16 00:00

[6.13 지방선거 'D-28'] (4) 상향식 공천 문제점 속출

...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기도 하고,조직과 돈으로 선거인단을 장악한 후보가 능력과 무관하게 당선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이에 따라 상향식 선출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구당 위원장의 부당한 영향력=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선 연일 경선결과에 불만을 품은 지구당원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구당 위원장이 경선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대의원과 일반당원이 참여해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선거인단 구성은 ...

한국경제 | 2002.05.15 17:39

한나라 "대통령이 非理 몸통"..민주 "昌측근 금품수수 수사해야"

한나라당은 15일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검찰출두를 앞두고 현 정권의 비리의혹을 '김대중 게이트'로 규정,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아태재단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주변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며 역공을 펼쳤다. 특히 노 후보측은 검찰을 '야당의 시녀'라고 비난했다가 검찰의 반발이 예상되자 뒤늦게 이를 취소했다. ◆"대통령이 비리 몸통"=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이날 ...

한국경제 | 2002.05.15 17:37

김홍일의원 사퇴요구 철회..민주 소장파 한발 물러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새벽21' 소속 의원들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김홍일 의원에 대한 공직사퇴 요구를 사실상 철회했다. 이 모임의 대표인 박인상 의원은 "홍업,홍걸씨 문제는 늦은 감이 있지만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해 잘 정리하길 바란다"며 "김홍일 의원 사퇴문제를 옆에서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성호 의원은 "김 의원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고 사퇴론을 제기했던 김태홍 의원도 "성명이나 ...

한국경제 | 2002.05.15 17:36

盧후보 소득세 공방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15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최근 고문변호사로서 타이거풀스로부터 1백만원,여타 20개사로부터 월 30만원씩 받았다고 스스로 해명했다"고 전제한 뒤 "이 경우 매월 최소한 7백만∼8백만원을 벌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남 대변인은 "그러나 국민연금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노 후보는 월표준 2백94만원(99년6월∼2000년2월),3백만원(2000년4∼7월)씩을 신고했다"며 "소득세를 덜 내려고 국세청에 소득을 축소신고했을 ...

한국경제 | 2002.05.15 17:28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관훈 토론회] '이모저모'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4일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후 관훈클럽에서 처음 공개토론회를 가진 노 후보는 중견 언론간부들로부터 자신의 경제관, 대북관, 재산문제 등을 집중 추궁당했다. 그러나 노 후보는 날카로운 질문을 피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대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현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후보는 우선 자신의 분배중시 경제철학이 재계의 의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의식,이를 해소하는데 ...

한국경제 | 2002.05.15 09:17

민주 초선의원들 정국돌파책논의

민주당 개혁성향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새벽 21' 소속의원들이 15일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김홍일 의원 사퇴 문제 등 정국돌파책을 논의하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2.05.15 08:52

민주당, 스승의 날 논평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나라 장래와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생님의 노고에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대한 더 큰 사명감과 헌신하는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과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