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장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대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최종 결정했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시민과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광주시장 선거는 고재유 현 시장과 이정일 전 서구청장, 이승채 변호사등 민주당 경선후보와 정동년 전 남구청장, 정호선 전 의원 등 무소속 후보들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 전 장관은 하루 전인 18일 광주 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불참을 선언하면서도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측근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종걸(李鍾杰) 의원이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장인 좌익경력에 대한 한나라당 공격에 반격하기 위해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의 '좌익활동'을 거론하자 이 총무가 신상발언을 통해 '민주당 해체' 등을 주장, 여야간 충돌직전의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종걸 의원은 5분발언에서 대검찰청이 발간한 좌익사건실록을 제시하고 "한나라당 의총에서 뽑아준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이모 의원이 6.25 이후 최대 좌익사건인 남민전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은 19일 "미래도시환경대표 최규선(崔圭先)씨가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의 측근인 윤여준(尹汝雋)의원을 통해 이 전총재에게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씨는 지난해 12월 용산구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윤 의원의 자택에서 '이 총재의 방미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돈을 전달했다"면서 "당시 최씨는 윤 의원과의 대화내용을 녹음했으며 그 녹음 테이프는 현재 최씨의 측근이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주말인 20일 각각 부산과 제주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별 경선을 계속한다. 민주당은 이인제(李仁濟) 고문의 사퇴로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대선후보 지명이 유력해진 가운데 노 후보가 주말과 휴일 부산과 경기에서 열리는 경선에서 정동영(鄭東泳)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벌려 당선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산과 경기의 선거인단은 각각 5천86명과 1만2천593명으로 합계가 전체 선거인단(7만769명)의 25%인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와 김영환(金榮煥 안산갑)의원이 19일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등록했다. 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당 경기도지부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기도지사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원과 도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는 후보가 본선에 나서야 승리할 수 있다"며 "법에 보장된 출마자격을 제한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임 지사의 출마자격 논란과 관련, 임지사의 측근은 "지난 3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금고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는 19일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최규선(崔圭先)씨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설훈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심스럽고 한탄스럽다. 이 정권이 부패무능한 것은 다 알았지만 임기말에 이렇게 미친듯이 허위사실을 만들어 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온 사람에 대한 온갖죽이기 작태에 분노를 넘어 연민의 정을 느낀다.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경선후보가 `개미군단'후원자들로부터 받은 온라인 후원금이 1억원을 넘겼다. 노 후보측은 19일 경선후보 등록일인 지난 2월23일부터 4월15일까지 휴대폰과신용카드 결제, 자동응답전화(ARS), 신용카드 포인트 후원 등 온라인을 통한 후원자5천185명이 총 8천585만원의 후원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50명이 약 3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1인 평균 후원액은 1만7천원꼴이다. 노 후보측이 지난 2000년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민주당 설 훈(薛 勳) 의원이 19일 대통령아들 비리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최규선(崔圭先) 미래도시환경 대표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게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씨를 몇차례만난 것은 사실이나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여야간에 이같은 폭로를 둘러싼 진위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 설 의원은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사퇴한 뒤 자곡동 자택에 칩거중인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18일 저녁 자택을 방문한 (가칭)푸른정치연합장기표(張琪杓) 대표와 만났다. 장 대표는 특히 최근 "구시대 정치를 청산하고 문명사적 대전환에 부응하는 국가운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새정당을 만들려 한다"면서 '정치재편'을 주창하고 나선 터여서 회동 내용이 주목되나 양측은 함구로 일관했다. 장 대표는 회동후 회동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도 "이 의원과는 서울대 법대 ...

연합뉴스 | 2002.04.19 00:00

... "2차 투표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며 극우표 집결을 호소했으며 로베르 위 공산당 후보는 "공산당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진정한 좌파의 승리는 없다"고 말했다. 후보중 유일하게 미국식 자유경제주의를 옹호하는 알랭 마들랭 자유민주당 후보는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개혁적인 한 표"를 주장했으며 한때 3위의 돌풍을 일으켰던 슈벤망 전내무장관은 예상 지지율이 6% 선으로 뚝 떨어졌다. 프랑스는 1차 투표에 이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5일 2차 투표를 ...

연합뉴스 | 2002.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