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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슐 의원, 2004년 대권 도전 시사

토머스 대슐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가마침내 오는 2004년 대선 출마를 시사하고 나섰다. 그동안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뜸을 들이며 발언을 자제해 온 대슐 총무는 22일고향인 사우스 다코다주를 찾은 자리에서 자신의 대권 도전 검토설에 언급하면서 대권 도전은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 생각하려는 세 가지 선택 사안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슐 총무는 상원의원에 한 번 더 출마하거나 정계에서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국회 25일 정상화될 듯

여야는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대정부질문 파문으로 파행을 거듭해 온 국회를 25일부터 정상화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23일 전화접촉을 갖고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이 발표했다. 여야는 국회 정상화의 최대 걸림돌인 국회 파행에 대한 본회의 사과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총무가 각각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회 파행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선에서 일단락키로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與총무 조기경선 실시될까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가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위해 25일께 사의를 표명키로 함에 따라 원내총무 조기 경선이 실시될 것인지,당분간 수석부총무 대행체제로 갈 것인지에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총무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2일로 시장경선 날짜가확정됐고 3월까지 임시국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저히 더이상 총무직을 수행하기어려울 것 같다"면서 "오는 25, 26일께 정식으로 사직서를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법인세 1% 할당 여야 반응]

정부가 법인세율 1% 포인트 인하에 해당하는 세금을 정치자금으로 기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과 관련, 여당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 제도 도입을 주장해온 야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대변인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문제는 정치자금의 투명화, 건전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기업에 그렇게 일률적으로 정치자금을요구할 수 있는지, 또 국민 여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등 양면성이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유종근 지사 "개헌후 2008년 대선.총선 동시실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23일 "당내 주자 가운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로서 후보만되면 본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지사는 이날 창원과 진주에서 중부 및 서부경남지역 대의원 정책간담회와 기자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후발주자로서 지지도가 아직 낮은 편이지만 TV 정책토론회를 거치면서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지사는 "다음 대통령 임기중 4년 중임제로 개헌하되 현직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2.02.23 00:00

악수는 한다만..

민주당 이상수 총무(오른쪽)와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가 22일 국회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총무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2.02.22 17:53

민국당 출범2년만에 존폐기로

... 선언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국당 창당 주역 중 현재 당에 남아있는 인사는 김윤환 대표를 비롯 이수성 전 총리,전국구 강숙자 의원,김동주 윤원중 김철 서훈 전 의원 등에 불과하다. 지난 8일 탈당계를 제출한 김상현씨는 친정인 민주당에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며,신상우 전 국회부의장도 탈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표씨는 오는 4월 초 푸른정치연합 창당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으며,박찬종씨는 내주 중 '아시아경제연구원' 개소식을 갖고 정치 재개를 위한 공식활동에 ...

한국경제 | 2002.02.22 17:47

여야, 전경련 '정치자금 결의문' 환영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2일 전경련이 불투명한 정치자금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과 관련,한목소리로 환영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전경련의 결의가 건전하고 투명한 정치풍토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 또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정치권도 정치풍토의 건전화,투명화를 위한 자기 쇄신의 공동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남경필 대변인은 "투명한 정치자금 마련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

한국경제 | 2002.02.22 17:45

한화갑 고문 "당권보다는 대권 전념"

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이 22일 당권 불출마를 공식 선언,대권 및 당권 경선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 고문이 당권 포기란 배수진을 치고 대권 경쟁에 뛰어들면서 대선후보 경선 구도와 연대 등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선후보 신청 첫날인 이날은 이인제 한화갑 김근태 김중권 고문과 유종근 전북지사가 등록했고,23일에는 노무현 정동영 고문이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문 당권 포기 파장=한 고문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

한국경제 | 2002.02.22 17:44

노무현고문 '주의' 받아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22일 지난 14일 제주에서 이인제 상임고문의 경선 불복 전력을 강하게 비판한 노무현 고문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박주선 당 선관위 공명선거분과위원장은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인신공격성 비방 발언이라고 전원일치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2.2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