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309,1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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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장내 미생물로 만든 첫 신약 韓서 장질환 치료제로 출시"
...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장내 미생물과 여기서 유래한 단백질, 항체, 유전자 등을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를 뜻한다. 몸속에 사는 미생물로 제조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애드스틸라드린은 페링제약의 첫 항암제다. 방광암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SK팜테코가 원료의약품 생산을 맡아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제품이다. 고무 또는 금속 재질의 가는 관인 카테터를 이용해 3개월마다 한 번 방광에 투여한다. 방광암 환자 157명을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7 17:23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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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J2H바이오텍 "난치성 BK 바이러스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삼성서울병원(SMC)이 신약벤처기업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혁신신약개발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BK바이러스(BKV)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면역력이 강한 일반인에게는 영향이 거의 없으나 신장이식 후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게 치명적인 BK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 개발이 이번 MOU의 목표다. BK 바이러스는 건강한 성인에게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신장이식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7 17:21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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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에 물린 50대 남성, 광견병 유사 바이러스 감염 사망
호주에서 박쥐에 물린 50대 남성이 광견병과 유사한 희귀 바이러스에 감염돼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와 프랑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보건국은 NSW주 북부 출신 50대 남성 A씨가 박쥐에게 물린 뒤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호주 박쥐 리사바이러스'(lyssavirus)에 감염된 박쥐에게 몇 개월 전 물린 것으로 파악됐고, 이번 주 병원에서 중태에 빠진 ...
한국경제 | 2025.07.04 17:58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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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생명硏 57억원 규모 유전자치료제 CDMO 계약 수주"
... 계약 규모는 지난해 이엔셀 전체 매출 72억의 약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엔셀 수주 계약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5월 31일까지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생명연과 맞춤형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 구축에 나서게 된다. AAV는 면역원성이 낮고 환자 유전체에 통합되지 않는 안전성 덕분에 생체 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생명연은 이엔셀과의 협업을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3 16:13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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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법원, 신발 브랜드 '크록스' 상표권 소송 6년 만에 재개 허가
... 프라다는 패션쇼에서 선보인 제품이 인도의 전통 수제 가죽 신발에서 영감을 얻은 게 맞는다고 해명했다. 2002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창업한 크록스는 독특하고 밝은 색상으로 편한 소재의 신발을 제작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 재택근무 등 생활환경이 달라졌고, 편한 신발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크록스 신발의 판매량도 늘었다. 인도의 많은 매장에서도 크록스 신발이 판매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3 11:1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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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HPV 백신 접종비 최대 30만원 격차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로 널리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가격이 지역과 병원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25만원의 차이가 벌어졌다. 2일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다실9’ 3회 접종 비용은 인천이 46만4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충남이 77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격 차이가 31만5000원에 달했다. 서울 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2 17:32 | 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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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인데 접종비가 수십 만원 차이?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로 널리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가격이 지역과 병원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에 등록된 접종비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가다실9' 3회 접종비용은 최저가 46만4000원(인천)에서 최고가 77만9000원(충남)를 기록했다. 최대 31만5000원의 가격차이를 보인 것이다. HPV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2 14:13 | 오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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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베트남 CP社와 10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 국내에 공급 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IMMUNIS PED-M)도 현재 베트남 정부의 판매 허가를 진행 중으로, CP그룹을 포함해 동남아시장으로의 백신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IMMUNIS PED-M은 고병원성 PED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우진비앤지는 "베트남 CP그룹은 동남아시장에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온 최대 축산 기업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전략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
한국경제 | 2025.07.02 10:09 | WISEPRESS_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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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석 바이젠셀 대표 “CAR-NK로 투트랙 전략… 테라베스트와 시너지 낼 것”
...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첨생법 활용해 자가세포치료제 조기 상업화 기 대표는 바이젠셀이 보유한 자가세포 기반 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현재 임상 1상을 마친 엡스타인바바이러스(EBV) 관련 치료제는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첨단재생바이오법(첨생법)을 활용해 임상연구를 생략하고 임상치료로 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은병원을 첨생법상 재생의료기관으로 등록하고, 산하 협력병원들과 함께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2 09:13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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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외지원금 삭감에 2030년까지 1400만명 추가 사망 예측
... 특히 취약 계층에 피해를 주며 보건 및 사회경제 발전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논문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USAID 지원 프로그램으로 약 9180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 이중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이즈(AIDS) 사망자는 3분의 2가량 감소해 2550만 명이 목숨을 구했다. 말라리아, 설사병, 소외 열대병, 하기도 감염으로 인한 사망 3100만 건도 막았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월 USAID 프로그램의 ...
한국경제 | 2025.07.01 21:30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