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野, 與지도부 교체 주시

... 지도부가 바뀐 데 대해 관심을 갖고 주시했다. 한나라당은 우선 신 의장의 사퇴에 대해선 인간적인 면에서 동정과 함께 `사필귀정'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여권의 대야(對野) 과거사 규명 공세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신 의장의 사퇴로 과거사 문제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판단한 듯 신 의장 사퇴 회견 직전 친일문제 뿐만아니라 해방이후 친북문제, 5.16이후 산업화 세력에 대한 포괄적 과거사 진상규명을 주장하고 나섰다.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박대표 "친북.용공활동도 조사해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8일 "과거사를 조사한다면 친북활동과 용공활동도 조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내에서 이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과거사 특위 설치를 반대하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임태희(任太熙) 대변인이 19일 전했다. 그는 또 사견임을 전제로 "특위는 국민이 볼때 절차적인 공정성이 있도록 구성해야 하고 조사위원들도 검증받은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野4당 대표, `경제위기' 대책 성토

... 장(場)이 됐다. 특히 야당 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한결같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이라면정부.여당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의해법 부재를 질책하는데 무게를 실었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민이 피부로느끼는 경제위기에 대해서 경제위기가 아니라고 안이하게 대처해왔다"면서 "정작 오늘 이 자리에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집권여당이 함께하지 않은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한나라 '과거사 규명' 정면돌파

과거사 규명작업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신기남 의장의 사퇴를 계기로 과거사 규명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사 문제에 대해 그동안 소극적 태도를 보였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9일 '포괄적이고 대폭적인 진상규명'을 주장했다. 특히 박 대표는 여권이 꺼려하는 친북ㆍ용공행위도 조사하자고 맞불을 놨다. 향후 진상규명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 "포괄적으로 조사하자" =박 대표는 이날 당 상임운영위 회의에 ...

한국경제 | 2004.08.19 00:00

4野 경제공조속 '4당4색'

... 반대했고, 대신 부유세 신설, 직접세 인상 등 세제개혁을 주장했다. 심 부대표는 출자총액제한에 대해서도 "예외인상 대상을 최소화 하고, 대규모기업집단 지정기준을 하향조정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朴槿惠) 김혜경(金惠敬) 한화갑(韓和甲) 김학원(金學元)등 야4당 대표가 모두 참석했으며, 빙모상중인 이헌재(李憲宰) 경제부총리도 참석해인사말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이승우기자 k0279@yna.co.kr leslie...

연합뉴스 | 2004.08.19 00:00

野4당 '경제위기 토론회' 개최

... 민주노동당, 민주당, 자민련 등 야4당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나성린(羅城麟) 한양대 교수와 이필상(李弼商)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토론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민노당 김혜경(金惠敬),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표 등 야 4당 대표와 이헌재(李憲宰)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참석한다. 당초 여당의 참여도 제안했던 야 4당은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함께 논의하자는제안을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야4당-경제토론회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른쪽부터)과 민주노동당 김혜경,한나라당 박근혜,민주당 한화갑,자민련 김학원 대표 등이 19일 국회에서 개최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대토론회"에 참석,환담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19 00:00 | dong

여야관계 상생무드 전환될까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 체제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경색된 여야관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일각에선 이 의장이 한때 한나라당에서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함께 비주류 활동을 했다는 점을 들어 여야관계가 해빙의 계기를 잡지 않겠느냐는 기대섞인관측도 나오고 있다. 물론 이 의장이 허술한 당내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강공'으로 나설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일단 양측 모두 화해의 손짓을 보내고 있어 6.5 지방 재보선 이후 두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박대표, 내일 한국노총과 정책간담회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20일 오후 용산구 청암동 한국노총을 방문, 이용득(李龍得) 위원장 및 20개 산별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최근 경제난과 관련, 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살리기에한국노총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당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신뢰와 타협에 의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노사대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 노사정위원회를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이달중 ...

연합뉴스 | 2004.08.19 00:00

朴대표-17세 청년 31일 공개 데이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백만1번째로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방문한 권순호군(17)과 '공개 데이트'를 한다. 날짜는 오는 31일이다. 박 대표는 지난 2월21일 미니 홈페이지 개설 이후 방문자들이 폭증하자 1백만번째 방문자와의 공개 데이트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6월22일 방문자 1백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1백만번째 방문자를 찾지 못해 대신 1백만1번째 방문자인 권군과 데이트하기로 했으며, 권군이 대입검정고시 준비중이어서 시험을 마친 뒤 날짜를 ...

한국경제 | 2004.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