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신기남 "언론.사법개혁 당력집중"

... 기간당원이 선택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야관계에 대해 "국정의 동반자로서 최대한의 포용 자세를 견지하며상생의 정치를 실천하되, 원칙을 분명히 지켜 오직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며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이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대표와 맺은 5.3대표 협약은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신 의장은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주한미군 이라크 차출과 관련, "주한미군 차출로 군사안보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고, 3천600명이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한나라 김덕룡 원내대표 선출] 對與 '협력-투쟁' 강온전략

...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이라크 파병 등도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슈들이다. ◆'박·김체제' 순항할까=원내대표의 위상이 원내총무 시절보다 훨씬 높아지면서 김 신임대표는 박근혜 대표와 함께 실질적으로 당을 이끌어 가는 '쌍두마차'가 됐다. 이에따라 이런 위상 변화가 두 사람간의 역학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단 당내에선 상호 보완 역할을 하며 당의 안정을 도모할 것이란 관측이 강하다. ...

한국경제 | 2004.05.19 00:00

여야 새지도부 상생정치 펼칠까

...라당이 19일 김덕룡(金德龍.DR)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함으로써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모두 새 지도부를 맞게 됐다. 우리당은 신기남(辛基南) 신임 당의장과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를 투톱으로하는 `辛-千'체제로, 한나라당은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김 신임 원내대표를 축으로하는 `朴-金'체제로 각각 재편돼 향후 여야관계가 어떻게 정립될지 주목된다. 일단 양당 지도부 모두 여야 상생의 정치를 합창하고 있다. 지난 4.15 총선에서이른바 `탄핵風'이라는 성난 민심을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함께 손 치켜든 박대표와 김덕룡

19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오른쪽)가 박근혜 대표와 손을 맞잡고 꽃다발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

한국경제 | 2004.05.19 00:00

"언론ㆍ사법개혁에 黨力집중" ‥ 신기남 열린우리당의장

... 실천하겠다"면서 "상생의 정치에 있어서도 원칙은 분명히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화정치에 노력하되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김혁규 '총리카드' 등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신 의장은 이밖에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과도 만나 식사하고 대화하도록 건의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 당사로 박근혜 대표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서실장에 재선의 김부겸 의원을 선임했다. 이재창·박해영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19 00:00

한나라 朴-金체제 순항할까

... 19일 5선의 중진인 김덕룡(金德龍.DR)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함으로써 총선후 지도체제 개편과 당내 역학구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당의 분권화 방침에 따라 원내대표의 위상과 역할이 종전보다 격상돼 김 신임대표가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함께 실질적으로 당을 이끌어 나가는 쌍두마차가 됐기 때문이다. 일단 당내에선 김 원내대표가 박 대표와 함께 오랫동안 비주류 길을 걸으면서 당 개혁을 주창해 왔고 박 대표와 관계도 무난한 편이었다는 점을 들어 한동안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DR "당 정체성 지키는 개혁"

...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고 뒷받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당이 여러면에서 활력을 잃고 침체돼있는데 당 단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당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생각은. ▲개혁은 필수고 기본이다. 개혁없이 보수 없다.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제가 광야에서 외롭게 개혁을 외쳐왔음을 잘 아실 것이다. 그러나 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개혁이어야 한다. 시류에 야합하지 말고 여당이 파괴와 분열의 개혁을 말할 때 통합과 미래를 창조하는 개혁을 실천할 것이다.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신기남 취임회견 문답

... --노 대통령 입당후 역할은. ▲대통령 입당은 당연한 순서다. 평당원으로서 봉사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지위가 주어지고 역할을 해야하는지 당여론을 듣고 내일(20일) 대통령을 만나면 대화하겠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언제 만나는가. ▲취임했으므로 예의상 당사로 예방할 생각이다. --화합과 통합을 위해 개혁속도 우선 순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닌가. ▲우리당은 개혁성향이 가장 강하다. 여론을 수렴하고 상의해서 해나가겠지만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언론.사법개혁 당력집중"

... "기회가 되면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야관계와 관련, "국정의 동반자로서 최대한의 포용 자세를 견지하며 상생의 정치를 실천하뒤, 원칙을 지켜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면서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와 맺은 5.3대표협약은 철저히준수할 것이며, 취임했으므로 당사로 (박 대표를) 예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입당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입당은 당연한 순서"라면서 "(대통령이) 평당원으로서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盧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 내외(왼쪽)가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정당대표들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한국경제 | 2004.05.18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