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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정부 출범] 관가는 지금 인수인계중

    이명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눈앞에 둔 관가는 지금 '업무 보고 중'이다. 임시 국회다,정부조직 개편 협상이다 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도 관가 밖 별도의 사무실에 캠프를 차린 장관 내정자들을 직접 찾아가 업무 보고까지 ... 업무보고 시기를 놓치는 게 아니냐며 전전긍긍하는 재경부와 기획처 간부들이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환경부 간부들은 은경 장관 내정자와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

    한국경제 | 2008.02.22 00:00 | 현승윤

  • 'BBK의혹' 수세 몰렸던 한나라 이젠 역공

    '이명 특검'결과 발표로 여야 공수가 바뀌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통합민주당(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총공세를 막느라 진땀을 흘렸던 한나라당이 이제 민주당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수비하는 형국이 됐다. 형준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한 라디오에 출연,이 당선인의 BBK 관련 의혹을 제기한 정치인들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에 대해 "그냥 덮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아니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대화합 차원에서 고소사건을 ...

    한국경제 | 2008.02.22 00:00 | 김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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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비서관, 관료 18명 '약진'

    이명 대통령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청와대 비서관들이 22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순(耳順) 내각'이라고 불리는 장관 내정자들보다 10년 이상 젊어진 40대 후반~50대 초반이 주축이 됐다. 직업별로는 관료 출신이 절반에 ... 49.2세다. 평균 나이가 60.4세인 내각과 51.9세인 청와대 수석들에 비해 한층 젊어졌다. 최고령자는 이 당선인의 최측근인 김백준 총무비서관 내정자(68세)다. 비서진 중 유일하게 60대다. 김 내정자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

    한국경제 | 2008.02.22 00:00 |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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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차관급 인선 급물살

    여.야 정치권의 정부조직법 협상이 20일 전격 타결됨에 따라 새 정부 구성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명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첫 내각의 장관 내정자들을 발표한 데 이어 차관급 인선에 착수했다. 차관급 인사는 현재 3~4배수로 후보를 압축해 정밀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들을 장관에 대거 발탁한 만큼 차관에는 실무형 인사를 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임명시점은 장관임명과 같은 29일께가 될 ...

    한국경제 | 2008.02.20 00:00 | 현승윤

  • 지원 "수석.내각 발표에 호남.충청권 분노"

    통합민주당 목포지역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비서실장은 19일 "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과 내각 발표에 대해 호남과 충청권 국민들은 굉장한 분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 출마선언식을 갖기에 앞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선이 되면 전 국민의 대통령이 돼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통합을 부르짖으면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인사 하마평이 났을 때 지방 언론에서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 손대표 "민주주의 하지 않겠다는 것"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 19일 이명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밤 새 정부 내각 명단을 전격 발표한 데 대해 "이것은 한 마디로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이며,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자세"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저녁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다"면서 "심지어 협상중에 있는 한나라당과도 같이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대통령 당선인 혼자 하겠다는 독단과 독선의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선인의 행위는 법을 위반한 탈법적 행위"라며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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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代 총선 우리가 뛴다] ⑤ 관료ㆍ교수 … '폴리페서' 바람 140명 출마

    ... 동안갑),전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차흥봉 한림대 교수(경북 군위ㆍ의성ㆍ청송),허준영 전 경찰청장(서울 중구),봉태 전 해양경찰청장(부산 연제),이병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 등이 있다. 또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경기 ... 하형주 동아대 교수,문정수 전 초대 민선 부산시장을 상대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정준석 이사장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성표 전 기획관리실장은 이명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조해진 부대변인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출신도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김홍열

  • 민주 공천심사위 구성…신청접수 시작

    통합민주당은 19일 4.9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재승)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 신청 접수에 착수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김 근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경철 ...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이며, 기득권과 계파안배, 청탁을 거절하는 `3무(無)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천 공동대표도 "공천 문제는 손 대표 말씀에 보탤 것이 없지만, 다만 당선 가능성을 상당히 중요하게 봐야 한다.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 [시사이슈 찬반토론] 법인세율 인하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요?

    ... 기업에 물리는 법인세율 25%를 5년 동안 매년 1%포인트 낮춰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형준 인수위원은 5일 '이명 정부 국정과제 보고'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저율과세 기준이 되는 법인세 과세표준을 ... 적용되는 과세표준을 올린 것에 대해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또 이명 당선인의 공약인 과세표준을 초과한 기업에 적용되는 높은 세율 25%를 20%로 5%포인트 인하하는 것과 관련해 매년 ...

    한국경제 | 2008.02.15 17:16 | 김경식

  • 영준씨 출마 뜻 접어 … 청와대 수석급으로 갈듯

    이명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새 정부의 각료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의 인선에 깊숙이 관여해 온 영준 비서실 총괄조정팀장(48)이 총선 출마의 뜻을 접었다. 팀장은 곽성문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 춘추관장(1급)에 배용수 전 국회도서관장(55)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배 관장 내정자는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국회도서관장 등을 거쳐 대선 기간에 이 당선인 선거캠프에서 공보특보를 지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5 00:00 | 홍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