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임의장 대표연설 데뷔 안팎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경제전문가 출신인 김진표(金振杓) 의원을 교육부장관에 임명한 것과 관련, 교육계와 시민단체 일각의 논란을차단하려는 시도로 받아들여졌다. 임 의장은 또 연설 말미에 최근 청소년 축구대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골잡이 박주영 선수를 언급한 뒤 "문전처리 미숙은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병폐였는데 이제 갓 스무살인 박주영 선수는 우리의 고질적인 약점을 일거에 깨뜨렸다"며 "이런 젊은이가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또 일본이 15년간 개발한 인간형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축구팬, "영표-동진 경쟁 가장 심할 것"

... 베스트일레븐측은 "이영표는 오버래핑과 수비 능력을 인정받고 김동진은 득점력을 평가받는 등 사이버상에서 논쟁이 뜨거웠던 곳이 왼쪽 미드필더"라며 "양발을 사용하는 이영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 등 동시에 '베스트 11'로 기용하자는 의견도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트일레븐 2월호에는 박주영 대표팀 투입 득과 실, 쿠웨이트 전력 분석,J리그 진출 최태욱 인터뷰, A3챔피언스컵 소개 등 기사가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연합뉴스 | 2005.02.01 00:00

박주영 최연소 팬은 생후 7개월 아기

'한국축구 보물' 박주영(고려대) 팬클럽 회원 중 첫돌도 지나지 않은 여자 아기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결성된 박주영팬클럽(회장 한승기)을 관리하고 있는 월드컵홍보연주단 아트엔젤스는 생후 7개월 된 김현진(1)이 팬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된 상태라고 31일 밝혔다. 현진이의 아버지인 김진복(36.회사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4동)씨가 아기를 팬클럽에 가입시킨 것은 지난 28일. 워낙에 축구광인데다 한일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결혼한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박주영 등 축구스타 5인방, 화보집 발간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20.고려대)과 이천수(24.누만시아), 박지성(24), 이영표(28.이상 PSV에인트호벤), 김영광(22.전남) 등 축구스타 5명의 축구 스토리를 담은 화보집 '마이 풋볼 시크릿(내 축구의 비밀)'이 발간된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는 31일 축구스타 5명이 어린 시절 축구공을 갖고 꿈을키웠던 동네 골목길, 논바닥, 시장 거리 등을 배경으로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촬영한화보집을 2월 4∼5일 서울 청담동 화이트월 갤러리에서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박주영 빠진 청소년축구..시리아와 무승부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골잡이' 박주영(20·고려대)이 결장한 가운데 시리아와 비겼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 청소년 대표팀과의 1차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피로가 누적된 박주영과 수비수 안태은(조선대) 등 주전 일부를 제외하고 김윤구(광운대) 변재혁(강릉농공고) 장진성(고양고) 등 벤치멤버들을 시험가동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한동원의 슈팅이 상대 골문을 ...

한국경제 | 2005.01.30 00:00

유상철, 수비라인 핵 포진.. 박주영 끝내 제외

... 미국 전지훈련에서 드러난 대표팀의 최대 '약한 고리'인 수비불안을 해소할 스리백 라인의 핵으로는 K리그로 U턴한 '유비' 유상철(울산)이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대표팀 조기발탁 논란으로 사이버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박주영(고려대)은 본프레레 감독의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 본프레레 감독은 28일 명단 발표에서 일반적으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때뽑는 22명보다 4명이나 많은 26명을 뽑았다. 월드컵 예선전 출전 엔트리는 18명이기 때문에 8명은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박주영, 시리아 제물 7경기 연속골 도전

'천재 킬러' 박주영(20.고려대)의 연속골 퍼레이드가 카타르에서 시리아로 무대를 옮겨 이어진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U-20)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알 파이하 스타디움에서 시리아 U-20 대표팀과 1차 평가전을 갖는다. 27일 끝난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대회 우승으로 팬들에게 새해 선물을 안긴 청소년 태극전사들은 오는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팀 시리아를 상대로 전술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본프레레호, 쿠웨이트전 멤버 26명 확정

... 선수들이 전원 재소집된 가운데 K리그로 복귀한 유상철(울산)과 설기현(울버햄프턴),이천수(누만시아),이영표,박지성(이상 에인트호벤),조재진(시미즈) 등 5명의 해외파 선수들이 포함됐다. 반면 성인대표팀 소집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던 박주영(고려대)은 제외됐고 부상치료중인 안정환(요코하마)도 함께 포함되지 않았다. '본프레레호'는 오는 2월 1일 낮 12시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될예정이며 해외파들의 입국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쿠웨이트와의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박주영 최우수선수상 수상

박주영이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05 카타르 8개국초청 청소년(U-21) 축구대회'에서 최우스선수상을 받은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1.27 08:46

'박주영 신드롬' 한국축구 강타

이제는 가히 '박주영 신드롬'이라고 할 만하다.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의 현란한 드리블과 '티에리 앙리(아스날)의 골결정력을 닮고 싶어하는 '준비된' 스트라이커 박주영(20.고려대)이 한국축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축구팬들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제 20살. 박주영은 어느새 이회택-차범근-황선홍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축구의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유력한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미 고교시절부터 초특급 공격수로 이름을 ...

연합뉴스 | 2005.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