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앙阿 대통령 가족, 민주콩고에 망명 요청"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 행방은 묘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가 24일(현지시간) 반군 셀레카 그룹에 함락된 가운데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 가족이 이웃 콩고민주공화국에 망명 요청을 했다고 콩고 보안당국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AFP 통신에 약 25명에 이르는 보지제 대통령 가족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와 우방기강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는 민주콩고 종고시의 한 호텔이나 종교 관련 숙소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식통은 그런 ...

연합뉴스 | 2013.03.25 00:00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한 듯"

... 내전에서 '무기화된 화학물질'이 사용됐을 가능성은 작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오히려 반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면서 유엔 조사를 주장했으며, 영국 언론들도 지난 23일 시리아 반군이 사용한 로켓포에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저스 의원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군사적인 개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시리아 반정부 세력과의 대화를 통해 ...

연합뉴스 | 2013.03.25 00:00

독일 등 14개국 EU 외교력 강화 요구

... 설치됐다. EEAS는 전 세계에 140여개 EU 대표부를 설치하고 있다. EU 경제통합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독일은 정치, 외교 통합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시리아 내전사태에 프랑스와 영국은 강력한 개입 정책을 주장하면서 시리아 반군에 독자적으로 무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은 개입정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EU가 정치, 외교적으로 한목소리를 내기를 원하고 있다.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

연합뉴스 | 2013.03.24 00:00

"시리아서 화학무기 사용 증언 나왔다" 영국 언론

... 개연성이 있다는 진술이 나와 주목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이날 영국 민영방송사 '채널 4' 보도를 인용,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 인근 알-밥 지역 입구에 설치된 검문소에 지난 19일 반군 측의 소형 사제 로켓포 공격이 있었고, 여기에 'CL 17'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시리아 정부는 지난 19일 반군이 알레포를 향해 화학무기를 사용해 26명이 사망했다며 유엔에 조사를 요청했었다. 현재 알레포는 ...

연합뉴스 | 2013.03.24 00:00

민주콩고 반군 전범 은타간다 ICC에 인계돼

ICC "은타간다, 르완다서 헤이그 향해 출발" 콩고민주공화국의 반군 지도자로 반인륜 범죄 혐의를 받는 보스코 은타간다가 르완다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 상설 법정이 있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출발했다. ICC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수한 은타간다가 르완다에서 ICC 구금 시설이 있는 헤이그를 향해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AFP 통신이 보도했다. ICC에 의해 전범 혐의로 수배된 은타간다는 지난 18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 있는 미국 ...

연합뉴스 | 2013.03.23 00:00

터키 쿠르드 반군, 30년만에 정전 선언

30년 가까이 터키 정부와 무력 대립을 해온 쿠르드족 반군이 정전을 선언했다고 터키 국영방송사(TR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르드족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은 이날 쿠르드노동자당(PKK)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무장 대원들을 터키에서 철수시켜야 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이번 선언을 “긍정적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경제 | 2013.03.22 00:00

터키 쿠르드 반군, 30여년만에 정전 선언

에르도안 터키 총리 "긍정적 발전…이행이 관건" 30년 가까이 터키 정부와 무력 대립을 계속해 온 쿠르드족 반군이 21일 정전을 선언했다고 터키 국영방송사(TRT)가 보도했다. 쿠르드족 반군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은 이날 쿠르드노동자당(PKK)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무장 대원들을 터키에서 철수시켜야 할 때가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이번 선언을 "긍정적 발전"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관건은 이 선언의 ...

연합뉴스 | 2013.03.22 00:00

무샤라프 前파키스탄 대통령, '귀국시 체포' 면해

... 즉시 당국에 체포될 처지였지만 딸 아일라 라자가 아버지의 체포를 면하게 하고자 카라치의 신드 고등법원에 탄원을 내 보석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무샤라프가 연루된 2가지 다른 사건은 2007년 판사해고, 2006년 발루치스탄 반군 지도자인 악바르 부그티 사망이다. 신드 고등법원은 이들 세 사건의 보석금으로 30만 루피(3천 달러)를 내도록 했다. 법원 결정으로 무샤라프는 판사해고 사건으로 10일, 다른 두 사건으로 14일간 각각 구속될 수 있는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13.03.22 00:00

시리아 반정부단체 총리 "아사드와 대화 안 한다"

... 연설에서 "아사드 정권과 대화할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그는 이어 범죄를 저지른 (아사드) 정권의 모든 구성원은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시 정부 본부는 시리아 북부의 반군 거점에 차릴 것이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히토는 시리아국가위원회 지도부가 실시한 선거에서 48표 중 35표를 얻어 임시 정부의 첫 총리로 선출됐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북부 최대 상업도시 알레포에 화학무기 ...

연합뉴스 | 2013.03.20 00:00

레바논 국경 '초긴장'…시리아 미사일 다섯발 떨어져

... 언론이 보도했다. 레바논 헤즈볼라가 소유한 알-마나르(Al-Manar) TV는 이날 시리아 중부도시 홈스와 인접한 레바논 알-카사르 외곽 지역에 시리아 미사일이 낙하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홈스시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간의 격전지로 알려진 곳이다. 알-마나르 TV는 "시리아 무장세력(반군 지칭)이 있는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면서 이번 공격이 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틀전인 18일에는 시리아 정부군의 전투기가 레바논 동부 아르살 지역을 ...

연합뉴스 | 201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