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뇌졸중에 손가락을 딴다?…뇌혈관 질환 오해들

... 모야모야병이, 10~30대에서는 뇌혈관기형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의 21.4%가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었다. 뇌동맥류도 40세 미만 환자가 12.7%로 젊은 층 발병률이 높았다. ■ 뇌출혈에는 치료약이 없다? = 뇌경색의 경우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뇌출혈에는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혈액응고에 효과가 있는 혈우병 치료제가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

연합뉴스 | 2006.11.20 00:00

[민영의료보험] 현대해상‥종합보장·만기환급 '일석이조'

...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해상의 무배당 하이케어의료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건강보험 암보험 간병보험을 하나로 통합,종합적인 질병을 보장하며 만기 시에는 환급금까지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질병과 신부전 동맥경화 관절염 등 중년기 이후 발병이 높은 9가지 질병 등 총 16가지 질병을 집중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또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치명적인 중대 질병에 대해서도 ...

한국경제 | 2006.11.06 00:00 | 장진모

[건강한 인생] 세계재활의학회장 선임 박창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장애환자 의료혜택 확대 노력"

...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장애환자 치료와 통증을 다루는 세계 60여개국 2500여명의 의사모임인 재활의학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우선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저개발국가의 학생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회원국 간 각종 질환의 발병률과 원인 등을 공동조사해 각국 정부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재활의학회 총회에서 장애 환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가칭 '서울선언'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06.10.31 00:00 | 김후진

"유방암 자가진단은 생리 3~4일 후에"

... 예방'을 연설을 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19일 저녁 6시 서울시청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서울시청 앞 광장 앞에서는 20일까지 무료 검진이 있을 예정이다. 해가 갈수록 점점 확대되고 있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은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 비례한다.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사업부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수는 1996년 3천801명에서 2002년 7천551명으로 7년 새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983년 ...

연합뉴스 | 2006.10.20 00:00

유산균 먹으면 아토피 절반 감소

... 증상을 보인 유아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신부에게 비피더스 유산균을 먹게 한 뒤 출생한 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18.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발병률은 유산균 대신 위약을 먹인 대조군의 34.8%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특히 생후 3~6개월 유아에게 비피더스 유산균을 복용하게 한 뒤 아토피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피더스 섭취군이 27.5%로 위약군(51.16%)의 ...

한국경제 | 2006.10.02 00:00 | 김후진

[한국경제TV 포커스] (17일) 'WOW메디컬센터 1부-전립선 질환'

'WOW메디컬센터 1부-전립선 질환'(오전 7시)에서는 전립선 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젊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전립선염은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고 뒤끝이 개운치 못한 증상을 보인다.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은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야간뇨가 뒤따른다. 박천진 강남J비뇨기과 원장은 전립선질환의 경우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부족,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각별한 ...

한국경제 | 2006.09.15 00:00 | 김재창

유방암·대장암 유전자지도 완성 … 美 존스 홉킨스大

세계적으로 전체 암 발병률의 20%를 차지하는 유방암과 사망률 14%를 점유하는 대장암의 유전자 지도가 처음으로 완성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암 연구센터팀 빅터 벨쿠레스쿠 박사팀은 유방암 환자 11명과 대장암 환자 11명에게서 제거된 종양에서 발견된 1만3000개의 발암 유전자 염기서열을 완전 해독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해독 내용을 정상조직의 유전자와 비교분석한 결과 예상보다 10배나 많은 모두 189개의 돌연변이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

한국경제 | 2006.09.08 00:00 | 오춘호

비만女, 비만男 보다 구직-연봉 불리-AFP

... 가족과 교사들이 여아보다 남아의 비만에 더욱 관대한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 여성에 대한 차별은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여성이 남성보다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를 더 많이 입는 것으로 분석됐다. 체중이 비슷한 남성과 비교했을 때 비만 여성은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에 더 많이 걸리며 비만 여성의 성인 당뇨 발병률은 남성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9.07 00:00 | parkbw

[건강한 인생] '황제의 암' 전립선, 방치하다 병 키운다

... 불린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밤알을 뒤집어 놓은 형태의 남성 생식기로 남성정액(사정액의 20%)이 만들어지고 전립선액은 정자의 움직임을 도와 임신에 도움을 준다. 한국중앙암사업본부의 자료 등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발병률 6위를 차지하며 증가율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비뇨기과학회는 9월을 '전립선암 인식의 달'로 정하고 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 느려 전립선암은 전립선 주변에서 ...

한국경제 | 2006.09.06 00:00 | 김후진

비만이 암.심혈관질환 최대원인 … 연세대, 120만명 조사

... 학술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어브 메디신' 24일자 인터넷판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도(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으로 통상 비만 상태인 사람은 BMI가 23 미만으로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암 발병률에서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케이스에서 심장·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은 무려 2.4배 높았다. 연구팀은 암 사망률의 경우 과체중으로 지적받는 BMI 27 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심장·뇌혈관 질환 사망률도 비만도가 ...

한국경제 | 2006.08.23 00:00 | 김후진